• 해남군수, KTX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하기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습니다. 21일 명 군수는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KTX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습니다. 명 군수는 "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2024-05-21
  • '30년 간병' 장애 아들 살해한 60대 어머니 '징역형'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택에서 3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선천성 심장병과 청각 장애, 면역 장애, 소화 장애 등을 갖고 있는 아들을 30년 동안 간병해 오다 처지를 비관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생업인 요양보호사 일까지 그만둬야 했던 A씨는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아들을 살해했고,
    2024-05-21
  •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군산상공인 요청사안 건의할 것"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북 군산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 군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군산 지역 상공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 지역 상공인들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월말로 늦춰 현실적인 세금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습니다.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비용의 세액공제 신설' 등을 건의했습니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05-21
  • 곡성 세계장미축제, 사흘만 관광객 11만 명 돌파
    전남 곡성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장미축제에 매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사흘 만에 누적 관광객 1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 기차역 옆 7만 5,000㎡ 규모의 대형 장미 정원에, 1,004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 수 만 본이 식재돼 있습니다. 장미축제 외에도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과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패러글라딩, 카약 리프팅 등 다양한 관광체험 명소들이 있어 전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24-05-21
  • 조계원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 전 영부인 탓까지" [와이드이슈]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에 맞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논란 특검을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뭐든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는 전 영부인 탓까지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정권의 전매특허가 전 정권 탓 아니냐"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3일 검찰 고위직 인사 직후에 대외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에 대해 야당의 질타가 이어지자, 여당이 김정숙 여사를 거론한다며 "전 정
    2024-05-21
  • 정진욱 "거부권 행사 거부..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어디로 갔나"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채해병 사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진욱 당선자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는 누가 채해병 사망의 책임자인지, 누가 수사를 막았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 진짜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국가를 지키다 숨진 군인에 대한 예우는 어디로 갔는가"라며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인지
    2024-05-21
  • 전통예술 계보 잇는 '유일'한 무대..우리 춤사위·소리의 향연
    지난 1990년 11월, 국립국악원에서 '한국의 명인명무전(이하 명인명무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공연무대가 어느덧 112회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우리 전통의 원형보존과 전승'이라는 전통가치를 내세우며 무대에서 우리 춤사위와 가락을 펼쳐온 명인명무전은 35년 세월 동안 전통예술인의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봐 온 가운데,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인 명무 故김천홍 선생을 포함,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故박동진 선생, 명무 故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故공옥진 선생, 명무 故이매방 선생,
    2024-05-21
  • 韓, 오세훈에 반박 "건설적 의견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다룰 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겨냥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장께서 저의 의견제시를 잘못된 '처신'이라고 하셨던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건설적인 의견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다루는 것에 공감할 분 많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불가피하게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할 때는 최소한도 내에서 정교해야 하고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방향은 맞다는 것만으로 좋은 정책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에
    2024-05-21
  • [영상]"차 안 옮겨?" 가게 앞 차량에 '액젓 테러'한 여수 관광지 상인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어버린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관광지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4-05-21
  • 진수희 "채상병 특검 거부권 매우 유감"..신인규 "권한 있다고 다 쓸 수 있나? 한계 벗어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모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재의 요구를 하더라도 대통령이 직접 거부의 이유를 국민들 앞에서 육성으로 설명하는 과정을 밟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고 하셨던 말씀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11번의 거부권 행사가 있었다는 말
    2024-05-21
  • 공연 앞두고 쓰러진 50대 테너..2명에 생명 나누고 떠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테너가 2명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6일 53살 양재영 씨가 강북삼성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2명에게 간장과 우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양 씨는 다음 날 있을 공연을 위해 지난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허설을 하고 난 뒤 쓰러졌습니다. 양 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이후 유족은 '기증자 몸의 일부가 누군가와 함께 세상에 숨
    2024-05-21
  • "5월 18일에 태어난 아들과 함께 매년 5·18마다 기부"
    아들에게 자신이 겪고 배운 '5·18민주화운동'의 참된 의미와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자가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5월이면 자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미술품 수집가이자 프리랜서 MC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서연 이야기연 대표와 아들 신준호군입니다. 정 대표와 신 군은 지난 20일 광주광
    2024-05-21
  • 바닷가 쓰레기봉지서 들려온 '낑낑'..강아지 6마리 구조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인 밀봉된 쓰레기봉투를 풀어본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봉투 안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4-05-21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문화행사 '열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하여 광주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행사를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적을 기록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특별사진전 - 광주와 노무현'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열었습니다. 이날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노무현 어록 명계남 캘리그라피' 행사가 5·18 민주광장에서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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