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한국인, 책 속에 코카인 숨겼다 적발..시드니서 체포
    50대 한국인 남성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가방과 책에 숨겨 밀반입하다가 호주 시드니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국경수비대(ABF)가 지난 8일(현지시각) 시드니공항에서 7억 원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던 57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도쿄에서 출발해 시드니공항에 도착했으며, ABF는 짐 수색을 통해 배낭과 책에서 코카인 약 2.5kg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체포 후 재판에 넘겨졌으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대규모 마약 사건이 이어지고
    2022-10-13
  • 드론 300대, 광주 밤하늘 수놓는다..15~16일 드론 페스티벌
    오는 주말, 드론 3백 대가 광주 도심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쌍암동 첨단체육공원에서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퍼포먼스와 경진대회, 전시회 등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도심 항공교통 무인 이동체와 군용 드론, 수소 드론, 방수 드론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 첫날인 15일 저녁 6시 반에는 드론 300대가 밤하늘에 라이트 쇼를 펼칩니다.
    2022-10-13
  • '국악 인재 등용문' 임방울국악제, 나흘간 열전 돌입
    30돌을 맞은 임방울국악제가 14일부터 나흘 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제30회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육성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국악 축제입니다. 특히 판소리계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명창부 경연의 경우 국악계의 관심이 높습니다. 국악제 첫날인 14일에는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가 개최됩니다. 저녁에는 전국 명인명창이 참여하는 전야제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되며, KBC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2022-10-13
  • 방문진 이사장 "MBC '尹 비속어 자막 보도' 날조ㆍ왜곡 아냐"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MBC의 대통령 비속어 자막 보도에 대해 왜곡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오늘(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태진 방문진 이사장은 "MBC가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날조하는 행위를 했다"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MBC뿐 아니라 148개 언론이 그렇게 듣고, 썼는데 어떻게 MBC만 그걸 날조했다 표현
    2022-10-13
  • 승용차-어린이집 승합차 충돌..4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어린이집 승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40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가게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승용차가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 중이던 40대 교사와 어린이 2명,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野, 정진석·권성동 징계 추진.."文, 김일성주의자" 김문수 고발 검토
    야당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과 전용기 의원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정 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정 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일 군사훈련과 관련,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등의 글을 올려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징계안에 "국회의원 정진석은 대한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고, 3·1운동과
    2022-10-13
  • 강기정 "광주 군공항 이전 한계..특별법 다시 만들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시민들이 인정할 만한 군공항 이전 해법이 필요하다"는 서임석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을 기반으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대구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광주 군공항도 포함시키는 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강 시장이 취임 6개월 안에 해법을 내놓겠다는 이른바 5+1 현안에 포함됐
    2022-10-13
  • [여론조사]'지지층 결집' 尹지지도 35.4%로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5.4%로 지난주(34.0%)보다 1.4%p 올랐습니다. 이는 순방외교 직전인 9월 둘째 주(긍정 37.5% vs. 부정 60.2%)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지층 긍정률은 9월 2주 차 70.4%를 기록한 이후 9월 4주 차에 64.0%까지 떨어
    2022-10-13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8주 연속 1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36.8%를 얻어 8주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 전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상승률도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당원권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이 전 대표 지지
    2022-10-13
  • [여론조사]한미일 연합훈련, '친일 행위' vs. '안보 협력'..오차범위 내 '팽팽'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한 한·미·일 3국의 동해연합훈련이 '친일 행위'냐, '안보 협력'이냐를 두고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연합 훈련을 두고 '일본 자위대를 인정해 유사시 한반도 파병의 길을 터주는 친일 행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응답자의 47.1%가 공감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맞서 국
    2022-10-13
  •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학비·체제비 지급 '논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급 임원에게 대학교육과정 학비와 체제비를 지원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대 공기업리더십과정'을 수료했습니다. A실장은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공사로부터 학비 2천만 원과 체제비 1,145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020~2021년 스웨덴, 캐나다, 영국에서 학위를 받았던 3~4급 공사 직원들이 학위
    2022-10-13
  • 교량 상판 연결하던 작업자 2명, 3.5m 아래로 추락
    교량 상판을 연결하던 작업자 2명이 3.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교량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3.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상판 연결 작업을 위해 딛고 서있던 받침대가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의무가 이뤄졌는지도 함께 조사
    2022-10-13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도의원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의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위원장의 자녀 피로연에는 의회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대거 참석했습니다. 관리자급인 부서장과 전문위원 등 28명은 피로연에 참석하면서 공무상 출장 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로연이 끝난 뒤 사무실에 복귀했지만, 일찍 퇴근하거나 개인 스케줄을 소화한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은 친분관계 등을 앞세운 공무원의 행사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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