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억 투입 '목재누리센터' 2027년 나주 건립
    목재문화 전시관 등을 갖춘 '목재누리센터'가 나주시에 세워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산림연구원 부지에 2027년까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목재누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2,100㎡ 규모로 조성될 센터에는 세계 목공예 전시관, 숲속도서관 북카페, 어린이 목재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6-22
  • 전남 친환경 선박 건조,실증 기반 구축 탄력받는다
    【 앵커멘트 】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1년 관련법을 제정해 환경친화적 선박기술 개발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민간업체와 공공기관이 서로 보완하면서 전남의 친환경 선박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전문기업. 친환경 선박의 궁극적인 목표인 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민간업체로는
    2025-06-22
  • 광주시 추경 편성 예산 65% '지방채..시 재정 논란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65%가량을 지방채로 발행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가 2조 700억 원으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23.1%에 이르는 상황에서 광주시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4,807억 원의 65%인 3,138억 원이 지방채에 달해 심의 과정에서 시 재정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지방채 중 2,100억 원가량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신규 지방채 발행액도 98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
    2025-06-22
  • '특별법 4년 지났지만' 여순사건 진상규명은 요원..유족들 분통
    【 앵커멘트 】 10·19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7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진상조사 보고서는 요원한 데다 희생자 심사도 늦어지면서 유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19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 당시 출병 명령을 거부한 군인과 이를 진압하는 진압군의 충돌 과정에서 여수 순천 지역 민간인 최대 만여 명이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입니다. 이념 갈
    2025-06-22
  • 내일 대체로 맑음..광주 낮 최고 31도
    내일(23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 최고기온이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6도 등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24일)부터 다시 시작돼 5~3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0.5~1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6-22
  • 장마 시작된 광주·전남 최대 155mm..피해 신고 잇따라
    장마가 시작된 광주·전남에 최대 155㎜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늘(22일) 오전까지 곡성 155㎜를 최고로 광주와 담양 봉산 137㎜, 나주 135㎜, 목포 72㎜ 등이 내리면서 광주에는 정전 신고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48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도 무안 현경 일대 농경지 3ha가 침수됐고, 전남 6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돼 14개 마을 55가구 79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5-06-22
  • 민주당 지도부 호남 명맥 소멸..최고위원 출마 준비도 안보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 출신 인사들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당이 된 지금 또 한 번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열리는데, 이번에는 선출직에 출마하는 의원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1대 국회부터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의원들은 연이어 낙선했습니다. 전남의 서삼석, 광주의 송갑석, 전북의 한병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광주의 민형배 의원이 도전했지만
    2025-06-22
  • '온라인 수업 중 전자담배 흡연 의혹' 인천 고교 교사…교육청 조사 착수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온라인 수업 중 전자담배를 피운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A 교사가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 도중 전자담배를 흡연했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즉각 해당 학교를 방문해 A 교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 교사는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시한 뒤 화면을 가린 상태에서 전자담배를 피웠지만, 일부 장면이 화면에 노출된 것 같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장은 A 교사에게 경고 처분
    2025-06-22
  •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국내 현안 고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정세가 급속도로 불안해지는 가운데, 국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저히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2025-06-22
  • IAEA "이란, 외부 방사능 증가 없어"..23일 긴급 이사회 소집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미국의 이란 주요 핵시설 공습 뒤 관련 시설 외부의 방사능 수치가 높아지지 않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보고받은 상황이라는 전제와 함께 이같이 전했습니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오는 23일 이사회 긴급 소집을 발표했습니다. 라파
    2025-06-22
  • 한낮 기온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서울·대구 32도, 광주 31도
    월요일인 23일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9도, 강릉 22도, 대전과 제주 20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구가 32도로 가장 높고, 이어 전주와 대전 31도, 강릉 29도로 평년보다 높은 25~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
    2025-06-22
  • 국민의힘, 김민석 사퇴 촉구 "역대 총리 후보 중 피의자는 처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재산 관련 의혹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하며 총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국민의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김 후보자 재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한 데 대해,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검찰 피의자 신분은 처음"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방송과 SNS를 통한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킨 결과로 보인다"며 "피의자라고 청문회에서 답변을 회피하지 말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2025-06-22
  • 함께 숨진 부산 해운대 고교생 3명..유서엔 '학업 스트레스·진학 부담'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 3명의 유서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진학 부담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39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교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같은 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밤 11시 42분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아파트 20층에서 내리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이 중 2명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학에 대한 부담감이
    2025-06-22
  • '李대통령과 오찬' 김용태 "임기 뒤 재판, 약속해달라"..송언석 "김민석 지명, 재고해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재임 전(부터) 진행 중인 재판의 진행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헌법 해석에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 만약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을 받겠다는 것을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대통령께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재판 관련 입법 추진에 제동을 거신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법부의 독립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가치는 민주공화
    2025-06-22
  • '마한금' 울림 담은 전통국악공연, 27일 영암서 선봬
    전라남도 영암군이 오는 27일 전통국악공연 '달人 그리고 In' 전통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공연의 첫 무대는 국립국악원에서 복원 연주된 '세화자'가 장식합니다. 16년 만에 재현되는 이 곡은 영암의 갈곡들소리를 주제로 마한금의 독특한 음색이 관객들을 고대의 정취로 안내합니다. 이어 마한금과 25현 가야금 2중주의 '영보정 풍류'가 연주되고,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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