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전남 찾는 야권 잠룡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정치권은 사실상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서는 등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찾아오는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5.18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김 전 총리는 내일(8일) '탄핵 후 국가 대개혁을 위한 청년의
    2025-02-07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모욕한 누리꾼 검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한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10일 인터넷 뉴스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게시한 30대 누리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비방·모욕 게시물 작성자 6명을 붙잡았고, 추가로 특정한 4명도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14건을 추가 수사 중이고, 온라인 공간의 악성 댓글·음해성 글 427건을
    2025-02-07
  • 강풍 동반 눈폭탄에 '아비규환'..이번 눈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오늘(7일) 광주와 전남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한때 시간당 3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고, 버스와 비행기, 여객선 일부가 운항을 멈췄습니다. 이번 눈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칩니다. 시민들은 모자를 부여잡고 어렵사리 발걸음을 옮깁니다. ▶ 인터뷰 : 김수빈 / 광주광역시 동구 - "지금 눈도 많이 오고 너무 추워가
    2025-02-07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유족 모욕한 누리꾼 추가 검거
    전라남도 경찰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게시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6일 모욕 혐의로 30대 누리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인터넷 뉴스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게시한 혐의입니다. A씨는 희생자를 능욕하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보상금을 운운하며 유족들을 비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비방·모욕 게시물 작성자 6명을 붙잡았고, 추가로
    2025-02-07
  •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6(목)
    1. 폭설·한파 속에서 시민 안전 '구슬땀' 2. 기울어진 건물 "지하철 공사 탓" 공방 3. 돌아오는 신안..관광객 늘고 바람연금 4. 2연패 기대감 키우는 KIA 외인 트리오
    2025-02-06
  • KIA 외인 트리오, '에이스·삼박자·거포'..기대감 ↑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 주역을 한 명 꼽자면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KIA가 네일과의 재계약에 이어 메이저리거 투수 아담 올러와 '거포'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하며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정의진 기자가 막강 외인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체인지업) 나이스 볼!" 스프링캠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선 KIA의 새 외인 투수, 아담 올러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36경기 중 모두 23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2025-02-06
  • RIS에서 RISE로..청년 떠나지 않는 광주 만든다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광주시와 지역 대학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라이즈) 사업이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앞서 시행된 RIS(알아이에스) 사업 5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년간 시행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RIS가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7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산업체와의 공동 강의를 개설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2025-02-06
  •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 "붕괴 우려" 기울어진 건물, 안전등급 최하..지하철 공사 때문?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앞 건물이 기울면서 일대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최근 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물이 기운 원인에 대해서도 지하철 공사 때문이 아니냐는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5m가량 떨어진 건물. 건물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고, 건물 곳곳에서 갈라진 흔적이 보입니다. 광주시가 최근 이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했는데, 앞으로 1.63도가량 기운 것
    2025-02-06
  • "넘어져도 치운다" 폭설·한파에 '고군분투'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나흘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빙판길 사이로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는 환경미화원들. 나흘째 내린 폭설로 한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를 치웁니다. 좁은 골목과 주택가를 찾아 눈에 덮인 종량제 봉투도 수거 차량으로 옮겨 담습니다. ▶ 인터뷰 : 김수호 /
    2025-02-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06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속도 주제2. 조기 대선 *여의도초대석 -"尹, 호수 위 달그림자 아무 일 없었다?..그냥 나오는 대로 아무 얘기나" -"만 열면 거짓말, 불리하면 눈 감고..자기중심, 굉장히 편리한 뇌구조" -"자나 써서 다니고, 계엄을 점괘 물어 하나..이런 사람이 대통령, 창피" -"린폴리시, 이재명 실용주의 높게 평가..트럼프 한국 파트너로 JM 인정" -"호감도 1위, 문제 안 돼..尹도 대통령 당선, 그래도 이재명밖에 없어"
    2025-02-06
  • "두둥실 떠오른 정월대보름의 달, 광주과학관서 만나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3일 올해의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특별천문행사 '달빛소담'을 개최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정월(1월)의 보름날(15일)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달맞이, 달집 태우기, 다리 밟기 등의 풍습이 있으며, 부럼이나 약밥을 먹는 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음력 기준으로 2월 12일이지만, 천문력 기준으로 실제 보름달이 뜨는 2월 13일에 맞춰 행사가 운영됩니다. 이번 천문행사 '달빛소담:달빛에 소원을 담다'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20
    2025-02-06
  • 문금주, 국회 특위서 "제주항공 참사는 인재 가능성 높아"
    문금주, 국회 특위서 "제주항공 참사는 인재 가능성 높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부실한 조류 충돌
    2025-02-06
  • 무안공항 조류충돌 인천공항의 10배..대책 마련 시급
    무안공항 조류충돌 발생 건수가 인천공항의 10배를 넘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의 운항 1만 회당 조류충돌 발생 건 수가 22.23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2022년 1건, △2023년 2건, △2024년은 6건의 조류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운항 1만 회당
    2025-02-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