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지지층 결집' 尹지지도 35.4%로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5.4%로 지난주(34.0%)보다 1.4%p 올랐습니다. 이는 순방외교 직전인 9월 둘째 주(긍정 37.5% vs. 부정 60.2%)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지층 긍정률은 9월 2주 차 70.4%를 기록한 이후 9월 4주 차에 64.0%까지 떨어
    2022-10-13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8주 연속 1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36.8%를 얻어 8주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 전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상승률도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당원권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이 전 대표 지지
    2022-10-13
  • [여론조사]한미일 연합훈련, '친일 행위' vs. '안보 협력'..오차범위 내 '팽팽'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한 한·미·일 3국의 동해연합훈련이 '친일 행위'냐, '안보 협력'이냐를 두고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연합 훈련을 두고 '일본 자위대를 인정해 유사시 한반도 파병의 길을 터주는 친일 행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응답자의 47.1%가 공감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맞서 국
    2022-10-13
  •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학비·체제비 지급 '논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급 임원에게 대학교육과정 학비와 체제비를 지원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대 공기업리더십과정'을 수료했습니다. A실장은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공사로부터 학비 2천만 원과 체제비 1,145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020~2021년 스웨덴, 캐나다, 영국에서 학위를 받았던 3~4급 공사 직원들이 학위
    2022-10-13
  • 교량 상판 연결하던 작업자 2명, 3.5m 아래로 추락
    교량 상판을 연결하던 작업자 2명이 3.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교량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3.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상판 연결 작업을 위해 딛고 서있던 받침대가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의무가 이뤄졌는지도 함께 조사
    2022-10-13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도의원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의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위원장의 자녀 피로연에는 의회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대거 참석했습니다. 관리자급인 부서장과 전문위원 등 28명은 피로연에 참석하면서 공무상 출장 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로연이 끝난 뒤 사무실에 복귀했지만, 일찍 퇴근하거나 개인 스케줄을 소화한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은 친분관계 등을 앞세운 공무원의 행사
    2022-10-13
  • 사고는 한화·금호에서 났는데 안전점검은 GS..도대체 왜?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사고를 낸 대기업을 제외한 채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은 오늘(13일) 오전 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을 방문해 '산업집적법'과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서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분야별 세부 점검을 벌였습니다. 문제는 정부합동점검단이 정작 최근 유독가스 누출사고 낸 한화솔루션TDI와 금호석유화학이 아닌 GS칼텍스를 안전점검 대상으로
    2022-10-13
  • 전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 내정
    전라남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중 장 전 LH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지사는 LH에서 요직을 거친 장 전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층면접을 통해 장 전 부사장을 1순위로 추천했습니다. 전남 구례 출신인 장 전 부사장은 순천고와 건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LH에 입사해 임대공급운영처장, 주
    2022-10-13
  • 박홍근 "尹, 대감 게이트 책임져야..참모 뒤에 숨지 말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경질과 함께 헌법 질서를 뒤흔든 '대감(대통령실-감사원) 게이트'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참모 뒤에 숨을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대감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민주당은 수사 이전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13
  • '해를 향하는 암자' 여수 향일암, 국가지정문화재 된다
    아름다운 풍광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전남 여수 향일암(向日庵)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오늘(13일) 예고했습니다. 여수시 향일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해 수행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직접 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강원 양양 낙산사, 경남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로 꼽힙니다. 금오산 기암괴석 절벽에 세워진 향일암은 무엇보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2022-10-13
  • 尹, 기준금리 빅스텝에 "적절한 신용정책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준금리 빅스텝과 관련해 "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부 채무자라든지 가계, 기업의 재무적 고통이 늘었다"며 "이분들이 부실화하거나 도산하는 일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정책을 잘 만들어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많은 국민께서, 또 기업인들이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는 게 사실"이라며 "위기는 과장돼서도 안 되고 방치돼서도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늘 거기에 알맞은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고
    2022-10-13
  • 결전의 날 밝았다..KIA, 최초 WC 업셋 도전
    가을야구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가 오늘(13일) 최초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업셋을 위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정규시즌을 5위로 마무리 하고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에 도전하게 된 KIA는 오늘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디펜딩챔피언 KT 위즈를 맞아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릅니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은 리그 4,5위가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루는 승부로 4위 팀에 매우 유리한 룰로 진행됩니다. 4위 KT는 와일드카드결정전 2경기 모두 패배만 하지 않는다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반면, 5위 KIA는 반드시 2경기를
    2022-10-13
  • 北, 장거리순항미사일 2기 시험 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과 8자형 비헹궤도를 따라 1만 234초를 비행해 2천km 떨어진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에 만족하며 "오늘 울린 미사일 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 전쟁위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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