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 겁나 오지네잉!" 전라도말 자랑대회 25일 개최
    구성진 전라도 말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2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월간 전라도닷컴의 공동 주최하며 '광주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의 사회로 입담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해태타이거즈 전성기 시절 '오리 궁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김성한 전 감독, 표준어와 전라도말을 비교해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 문유성 씨, 전라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경험을
    2024-05-22
  • '민원왕' 윤상현 '특검, 김건희 아닌 김정숙..옷장만 18개, 외유는 '더블'"[여의도초대석]
    야당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김정숙 여사가 받아야 한다"고 되받았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도 하기 전의 일이고, 여러 '전주' 중 한 명에 불과하고, 전주 중 가장 개입 강도가 높다는 손 모 씨라는 사람도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디올백도 뇌물이나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조목조목 지적하며 김건희 여사 특
    2024-05-22
  • "평생 ○○의 여자로 살겠습니다" 아내 폭행·문신 강요한 20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데 이어 신체에 강제로 문신까지 새기게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 14일 중감금치상과 상해,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된 29살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아내인 A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동안 A씨의 외도를 의심한 김 씨는 출소 이틀 만에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또 피해자를
    2024-05-22
  • 전기 이어 가스도 요금 오르나..가스공사 사장 "더 못 버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호소한 데 이어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약 4천 명)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해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요금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의 영업손실입니다. 현재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4-05-22
  • '잠행' 끝낸 김건희 여사, 이번엔 우크라 아이들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기획한 전시에 참석하며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1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시는 김 여사가 기획한 행사로, 전쟁을 겪은 아이들이 전쟁과 희망에 대해 그린 작품 155점이 전시됐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전시회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선 천사 같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공포에 떨고 자신들이 다니는 놀이터나 학교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난다"며 "그 참혹한 현장의 이야기를 우리도 같
    2024-05-22
  • '3개월째 죽은 새끼 끌어안고..' 스페인 울린 침팬지의 '母情'
    새끼를 잃은 어미 침팬지가 3개월 동안 죽은 새끼를 안고 다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CBS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비오파크 동물원에서 나탈리아라는 이름의 어미 침팬지가 죽은 새끼의 시신을 100일 가까이 한순간도 몸에서 떼어내지 않고 있습니다. 3개월여 전 태어난 나탈리아의 새끼는 세상에 나온 지 며칠 되지 않아 숨을 거뒀고 나탈리아는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침팬지도 가까운 이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으며 나탈리아와 같은 행동은 과거에도 동물원이나
    2024-05-22
  • 전남도,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편향적 해석' 중단 촉구
    전라남도가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편향적 해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은 의대 설립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시 전남의 의대 신설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진료권 지역은 동·서부권만 구분한 것이 아니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3개의 응급의료권역(중
    2024-05-22
  • "전남 지역 대학에 61억 건물 '통 큰 기부'한 기업은?"
    전남 나주의 한 회사가 동신대학교에 수십억 원 상당의 건물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동신대학교는 22일 정진욱 뉴디아이 주식회사 대표 등이 61억 원 상당의 건물 기부 약정서를 대학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건물은 대지면적 267평, 건축 연면적 1,207평,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입니다. 기부 산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으로 61억 원에 달합니다. 정진욱 대표 등 기부자들은 나주일반산단 등 나주 도시개발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지난 2019년 해당 건물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신대
    2024-05-22
  • 변화무쌍한 우리 춤과 가락, 창극의 향연!..30일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30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 끝없이 변화함)'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한 기악 합주곡 '희로애락'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창작 창극 '산불'과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2부는 전통춤 '태평
    2024-05-22
  • 盧 전 대통령 추도식 앞두고 김정숙 여사 특검 띄우는 與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김정숙 여사의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회고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과거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자평한 데 대해 특검 도입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지난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김정숙 여사의, 김정숙 여사에 의한, 김정숙 여사를 위한 셀프 방문'으로 드러났다"며 "국민도 속고 문 전 대통령도 속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교부
    2024-05-22
  • "ㄴr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ㄷr"..'이불킥' 게시글, 지울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 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린 '챌린지 동영상'. 중학교에 진학하며 친구들 사이 놀림거리가 됐지만 계정 정보를 분실해 삭제할 수 없게 된 A군. 고객센터도 없고, 삭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지우개 서비스'를 알게 됐고 쉽게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올해 본격 시작한 '지우개 서비스(지켜야할 우리들의 개인정보)'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우개 서비스'는 19살 미만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온라인에 올린 글, 사진, 영상 등이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경
    2024-05-22
  •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 50대 구속 기로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저녁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경찰 출석에 수차례 불응하자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전날 보성에서 검문검색 중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주우려를 고려
    2024-05-22
  • 전남 장흥 한 중학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 10명 발생
    전남 장흥의 한 중학교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장흥보건소는 22일 장흥 A중학교에서 10명이 폐렴 환자로 진단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중학교에서는 15명이 폐렴구균 의심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폐렴구균에 의한 것인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17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으며, 일부 학생이 폐렴구균이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재검
    2024-05-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나와..지난해 전남서 5명 숨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경기 지역에서 70대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주로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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