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안보비상사태 규정 촉구..'핵 공유론' 주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핵 공유론'을 주장했습니다. 또 잇따른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 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과 장사정포 등 모든 도발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오늘밤 당장 대한민국을 침략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신호로 국가안보의 비상사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 도발에 이어 동해, 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수백 발의 포사격을 함으로써 9.19군사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2022-10-16
  • 시진핑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포기 안해..통일 반드시 실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집권 3기를 여는 당 대회 개막식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 통일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견지하겠지만 무력 사용 포기를 결코 약속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외부
    2022-10-16
  • '카톡 먹통' 피해..보상 어디까지 받나?
    SK 판교캠퍼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카톡 먹통' 피해 보상이 어디까지 이뤄지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 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 등입니다.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났던 삼성SDS는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가입했습니다. KT는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2022-10-16
  • 박지원 "尹정부, MBC·전현희·박지원 등 3대 스타 탄생시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3대 스타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MBC·전현희·박지원"이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시청률을 올려주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탄압에 굴하지 않는 신념의 정치인으로, 박지원은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앞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 삭제 혐의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선 "저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자료 삭제 지시를 하지 않았고 국정원의 삭제도 없었다"며 혐
    2022-10-16
  • "촛불·향초 켜놓고 잠들지 마세요"..이번 달에만 화재 11건
    촛불·향초 화재가 급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방청은 지난 8월 서울시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촛불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이번 달 들어서만 전국적으로 모두 11건의 촛불·향초 화재가 발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특히 촛불이나 향초를 켜둔 채로 잠을 자거나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불이 난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3년간 관련 화재 건수만 906건, 사상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지난해는 모두 282건의 촛불·향초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22-10-16
  • 광주·전남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잇따라
    광주전남 대부분의 시ㆍ군ㆍ구가 지방의원들의 의정비를 잇따라 올리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일 광주·전남 지자체들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꾸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치 의정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구의원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최근 구의원들의 월정수당을 10% 인상하기로 했고, 광산구청은 다음주 초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동구와 북구, 서구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1.4%)만큼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2-10-16
  • 공사장서 안전조치 미흡으로 사망사고…책임자 '금고형'
    공사 현장에서 도로 통제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를 유발한 현장 책임자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금고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의 한 공사 현장 주변에서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4.5t 트럭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공사 하도급업체 대표이자 현장소장으로 현장을 총괄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과 연결된 이면도로의 폭이 좁아 작업을 마친 트럭들이 후진해서
    2022-10-16
  • 최재형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북으로 몰아..文 조사 필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진 월북 가능성을 논의한 다음 삭제했다는 국방부·국정원의 내부 첩보 106건은 자진 월북이라고 볼 수 없는 정황들이 포함된 정보였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감사원 서면조사 통보를 '무례한 짓'이라고 했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적었습니다. "감사원 발표에 의하면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사실을 인지하고 문 대통령에게 서면 보
    2022-10-16
  • 무안국제공항, 국내 공항 중 최대 적자
    국내 공항 14곳 중 무안국제공항이 최근 5년간 가장 큰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전국 공항 당기순이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안공항이 838억 6천 100만원으로 손실액이 가장 컸습니다. 양양공항 732억 원, 여수공항 703억 원, 울산공항 641억 원, 포항경주공항 621억 원, 청주공항 416억 원, 사천공항 280억 원, 광주공항 232억 원, 원주공항 176억 원, 군산공항 163억 원 등 국내 14개 공항 중 10곳이 최근
    2022-10-16
  • 尹, 카카오 사태에 "불편·피해 무겁게 느껴..복구 노력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2022-10-16
  • '일이 힘들어서' 부모 집에 불 지른 30대 구속영장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4분쯤 해남군 화산면 자신의 조립식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와 함께 밭에서 양파 모종을 옮겨심는 작업을 하던 중 혼자 집으로 돌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작업 방식과 강도에 대해 부모와 갈등을 겪는 등 A씨가 농사일이 힘들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0-16
  •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 18일 재판 시작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인 전주환의 1심 재판이 오는 18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18일 오후 2시 반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어 전 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지는 미지수입니다. 피해자 측과 검찰은 2차 피해를 우려해 비공개 재판을 요청해놓은 상태인데,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의견을 수렴해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 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
    2022-10-16
  • 코로나19 2만 1,469명 확진..광주·전남 닷새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1,46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9일 보다는 3천 8백명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32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8,840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1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566명, 전남 545명입니다. 한
    2022-10-16
  • 전국 대체로 '흐림'..광주·전남 낮기온 22~25도
    일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수도권, 오후부터는 강원, 충청,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입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19∼25도 사이를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전날에 이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걷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광주가 24도, 목포 22도로 22~25도의
    2022-10-16
  • '아동성폭력범' 김근식 출소후 어디로?..의정부시 반발
    아동성폭력범 김근식이 출소 후 의정부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지자체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법무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 김근식 출소 이후 의정부시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근식의 주거지 결정 과정이 불투명했고, 지자체와 아무런 협의 없이 결정을 내렸다며 정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인면수심 흉악범의 거주로 시민이 혼란과 공포에 빠지는 것을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모든 행정 수단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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