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의 지하철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약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15만5229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5만1607명이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위였고 잠실역이 2위로 뒤를 이었지만 올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강남역이나 잠실역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차보다는 지하철이
    2024-05-23
  • 한국은행 23일 금통위..3.50%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엽니다.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11번 연속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11회 연속 동결이 예상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여전히 불안한 물가 흐름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3.1%)과 3월(3.1%) 3%대를 유지하다가 4월(2.9%)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10.6%나 뛰는 등 2%대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최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05-23
  • 여야 지도부 나란히 盧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한 뒤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나 원내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추도식에 참
    2024-05-23
  • 트럼프, "FBI 자택 수색 과정서 발포 준비 마친 상태"
    자신에 대한 범죄 혐의 수사를 대선 출마를 막으려는 '표적수사', '정치수사'라고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법당국에 대한 비난이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밤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2022년 8월 연방수사국(FBI)이 기밀문건 회수를 위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 자신을 사살하기 위해 발포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그들은 나를 쏘는 허
    2024-05-23
  • 목요일 전국 맑고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대전 16도, 대구·전주 17도, 부산·제주 18도, 춘천 13도 등으로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6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는 가시
    2024-05-23
  • '바지는 빨간색만' 복장 규정 위반 해고에 獨 법원 '정당'
    독일의 한 공장 노동자가 '바지는 빨간색만 입어야 한다'는 복장 규정을 어겼다가 해고돼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뒤셀도르프 지방노동법원은 전날 공장 노동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원고가 근무한 회사는 작업용 복장 규정을 두고 기능성 작업복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는 빨간색 보호바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원고는 톱과 드릴을 이용한 절단·조립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원고는 두 차례 경고를 받고도 계속 빨간색
    2024-05-22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해병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해병대 간부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수사 외압'에 나선 배경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다른 해병대 간부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공수처
    2024-05-22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2024-05-22
  •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전북 전주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찰 #음주사고 #면허취소
    2024-05-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2 (수)
    1. 전통·현대 접목한 '더현대 광주' 공개 2.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 3. "의대 설치 별도 요청"..공모 참여 거부 4. 日 강제징용 손배 승소..시간 끌기 질타
    2024-05-22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전라남도의 김 생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물김 총 생산량 40만 8천 톤, 금액으로는 8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도가 2,284억 원 어치를 생산해 가장 액수가 컸고,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김 생산액은 전국의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2024-05-22
  •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4-05-22
  •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전라남도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강진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지방교부세율을 1-2%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언급 한 데 대해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3에서 5%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끝나는 전환사업 재원인 지방소비재도 영구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2024-05-22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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