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mm 빗방울'…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
    오늘(19일) 광주와 전남 북부지역은 약간의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또, 중국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리며, 높은 산에는 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3~16도가 될 전망입니다. 전남 해안지역은 순간 초속 20m의 강한바람이 불겠으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도 초속 15m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무척 낮겠습니다.
    2024-03-19
  • 신학기 맞아 광주지역 수두 발생 증가 주의
    3월 새학기를 맞아 광주 지역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수두 누적 신고가 214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82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예방 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급성 발진성 2급 감염병인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15세 미만 영ㆍ유아와 청소년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2024-03-19
  • '의료 공백' 한 달..의대 교수들 사직 움직임에 환자 불안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째를 맞아 의대 교수들도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정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꾸려 집단이나 개별 사직 등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초, 전공의에 대해 의사면허 정지 처분이 발
    2024-03-19
  • 광주그린카진흥원 직원, 해외출장에 여친 동행 '적발'
    광주시 산하기관 직원이 해외 출장에 여자친구와 동행한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 A씨가 2019년 2박 4일 프랑스 파리 출장과 지난해 7박 9일 영국 런던 출장에 여자친구를 동행시켜 진흥원이 예약한 차량과 숙소 등을 함께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출장자 2명이 숙박비 기준액을 초과해 136만 원을 과다 지급받은 사례 등을 적발해 모두 310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2024-03-18
  • 30대 전세 사기범, 중국 밀항 시도하다 검거
    30대 전세 사기범이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56분쯤 미식별 선박 D호를 발견하고, 1시간을 추격해 흑산도 북동쪽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습니다. 밀항을 시도하던 30대 A씨는 5억 원 상당의 전세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는 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 별세
    16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8일 전남 나주 태생의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폐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할머니는 지난 2019년 시민모임과 함께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정부의 협조 문제로 재판은 5년째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2024-03-18
  • 지역사회, 의대 유치 두고 논란 가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을 정해주면 의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이후 지역사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 의대 신설이 도민의 통합 정신과 명분 등에 부합한다"며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 의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목포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한다며 의대 신설은 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
    2024-03-18
  • 전남대·조선대 의대 증원 배분 오는 20일 발표
    전남대와 조선대의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이르면 오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과 수도권, 서울 지역 의대 순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2천 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각 대학별 배정 인원과 배정 근거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의 기존 정원은 125명으로, 이번 증원 신청에서 조선대는 45명을, 전남대도 비슷한 규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광주시장·오월단체, 황상무 경질 촉구
    '5·18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에 대해 광주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찾는 이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부끄럽다"며 "당장 황 수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5·18 기념재단,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도 역사를 왜곡한 황 수석의 경질을 요
    2024-03-18
  • 광주 중앙1지구 선분양 전환 전문가 검증 개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분양 전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1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검증회의에는 공원과 건축, 토목,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업자의 초과 이익과 금융비용 절감액 등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검증 결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내일(19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03-18
  • 국민의힘 "호남 배려 없었다".."김화진ㆍ주기환 당선권과 멀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을 배려하겠다며 4년 전에 당규까지 개정해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지역 인사 25%를 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 순번을 보니 광주ㆍ전남에서 활동해 온 김화진 도당위원장 22번, 주기환 시당위원장 24번이었습니다. 사실상 당선권과는 멀어 호남 배려는 말뿐이었다는 비판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비례 순번에는 순천 출신인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8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반
    2024-03-18
  • 강북을 박용진, 광주서 지지 호소.."전략적 선택 해달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에 다시 나서게 된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미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광주가 전략적 선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조수진 변호사와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비율로 24시간 온라인 경선을 다시 치릅니다.
    2024-03-18
  • 박지원 "'이낙연 학습효과' 이재명, 박용진 죽이기?..그렇게 옹졸하지 않아, 아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북을 박용진 의원과 경기도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 여부와 거취를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정세균 두 전 총리가 부딪히는 모양새까지 연출이 되고 있는데,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
    2024-03-18
  • 광주·전남 조국혁신당 40% 안팎 지지.."여·야에 대한 호남 지역민 심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 격전지 비례대표 투표에서 40% 안팎의 지지를 받는 것에 대해 "정권 심판 뿐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뜻도 담겨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조국혁신당이 40% 안팎으로 나온 것은) 윤석열 정부가 정치를 잘못했다는 얘기와 그 다음에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잘 못한다 이런 얘기다"라고 꼬집었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선거구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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