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SSG 5-4로 잡고 시즌 첫 6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꺾고 시즌 첫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22일) 인천에서 펼쳐진 SSG와의 경기에서 8회 대타로 나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김석환 등의 활약으로 5-4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6⅓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호민은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따냈습니다.
    2025-06-23
  • 오늘까지 30도 넘는 '무더위'..내일 새벽부터 비
    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며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의 기온은 16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26도에서 32도 사이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2025-06-23
  • 北, 이란 공습 외신 인용 전달..핵시설 피해는 숨겨
    북한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를 러시아 등 우방국의 입장과 외신을 인용하는 형태로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자하로바 대변인이 "그러한 행위는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핵 참사를 몰아올 것"이라면서 "세계는 지금 핵 참사로부터 불과 몇cm의 거리 내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을
    2025-06-23
  • 李 대통령, 취임 19일 만에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9일 만인 23일 처음으로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엄중한 국제 정세 가운데 국정 과제 수행과 현안 챙기기에 매진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체입니다. 정부에 따라 명칭이 조금씩 달랐는데, 새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동일하게 수석보좌관 회의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습니다
    2025-06-23
  • 내란 특검팀, 尹 전 대통령 재판 참여..김용현 추가 구속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3일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참여합니다. 조 특검은 이날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재판 공소 유지에 나섭니다. 특검법에 따라 이미 기소된 윤 전 대통령 등의 내란 사건을 지난 19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 15분 열리는 재판에는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할 예정입니다. 재판에서는 지난 기
    2025-06-23
  • 의정 갈등 1년 반 피해 신고 80%↓.."환자들 체념한 듯"
    의정 갈등이 1년 반 가까이 이어지는 동안 의료 현장에서 겪은 환자들의 피해 신고 건수가 8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이달 19일 현재 127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6.7건가량 접수된 것으로, 이 추세라면 이달 총 상담건수는 약 200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한 지난해 2월 19일부터 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2월 19∼29일 11일만에 783건이 접수됐고,
    2025-06-23
  • 집값 연일 고공행진..강남 3구 전세가율 30%대로 떨어져
    서울 집값이 최근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강남 3구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나란히 30%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이외 지역으로 집값 오름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지역의 전세가율 역시 45%대로 낮아지면서 이른바 '갭투자'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3일 부동산R114가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1천6만가구(임대 제외)의 평균 가격을 표본 삼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전세가율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송파구는 38.4%, 강남구는 39.1%로 각각 조사
    2025-06-23
  • 오늘 전국 맑고 낮 기온 최고 32도 하루 종일 '무더위'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는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18.7도, 수원 17.2도, 춘천 17.6도, 강릉 23.3도, 청주 19.6도, 대전 17.5도, 전주 16.7도, 광주 18.5도, 제주 19.8도, 대구 17.8도, 부산 21.0도, 울산 19.7도, 창원 18.9도 등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2
    2025-06-23
  • DSR 규제 앞두고 ‘영끌’ 재현..가계대출, 6월에만 4조 원 급증
    다음 달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 코스피 3000 돌파 등 자산 시장 활황 기대가 맞물리며 가계대출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2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6월 들어 19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 원 증가한 752조 7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6-22
  • 비상계엄 이후 공공기관장 53명 임명…尹 파면 후에도 22명 ‘알박기’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대선 전까지 무려 공공기관장 53명이 새롭게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에도 22명이 임명돼, 사실상 '알박기 인사'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공공기관 인사가 강행된 것은 정치적 책임뿐 아니라 국민적 도의와 제도적 정당성까지 무시한 행위"라며 관련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발령된 작년 12월 3일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2025-06-22
  • 이란, 美 핵시설 공습 후 러시아와 긴급 회동…푸틴 직접 만난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직후, 이란이 우방국 러시아와 긴급 외교 채널을 가동하며 대응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방문 일정을 중단하고 즉각 모스크바로 향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어떠한 명분도 주권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
    2025-06-22
  • 내란·외환 혐의 특검팀 본격 가동…檢·공수처·군검찰 인력 총집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수사팀 인선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장영표 조사과장이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도 검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22일 특검팀에 따르면, 조 특검은 최근 장 과장을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장 과장은 조만간 퇴임하고, 이후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수사지원단은 특검 내 행정 및 수사 지원을 맡습니다. 이와 함께 조 특검은 공수처에 검사 2명 파견도 요청했습니다. 해당 검사들은 이르면 이
    2025-06-22
  • 윤석열 체포영장 언제 신청할까?..내란 특검, 신병 확보 '초읽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구속 수사 여부에 정치권과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최근 경찰과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신청을 놓고 실무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세 차례 출석 요구를 모두 거부하며 수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속 수사의 명분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체포영장 발부 시기는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18일 김용현 전
    2025-06-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2 (일)
    1. 민주당 지도부 호남 명맥 소멸.."출마자조차 없다" 2. 여순사건특별법 4년..진상규명은 언제나? 3. 친환경 선박 건조기술 개발에 박차
    2025-06-22
  • "왜 잔소리를 해" 식탁들어 지인 폭행한 60대 징역형
    "잔소리를 했다" 며 지인을 식탁으로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여수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2살 B씨를 좌식 식탁을 들어 폭행해 머리와 눈 부위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세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집 청소와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듣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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