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부실공사와 전쟁..안전불감증 관행 뿌리 뽑겠다"
    잇단 붕괴 참사를 겪은 광주시가 부실 공사와의 전쟁에 나섭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2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6월 학동 참사 이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고가 재발했다"며, "건축ㆍ건설 현장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해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준공검사 과정에서 하자를 걸러내고 부실, 불법이 발견된 현장은 즉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무리한 공기단축, 시방기준 미준수, 불랑자재 사용, 불법 하도급 등 관행의 수준을 넘는 안전 위험 요
    2022-01-24
  • '물류대란' 광주·전남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119억 원 지원
    국제 물류대란으로 수출 물류비가 치솟은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들에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됩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119억 원 규모의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부터 국제 물류난이 이어지면서 해상운임이 5배, 항공운임은 3배 증가한 상황입니다. 중기부는 물류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2022-01-24
  • 영암호 등 철새 11만 마리 월동...AI 방역 온힘
     전남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11만 마리 넘는 겨울 철새가 관찰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다음 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나섭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15곳에 대한 겨울 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65종 11만 6천여 마리가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만 3만 마리, 고흥호 1만 9천 마리, 영암호 1만 3천 마리, 금호호 9천 마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총 겨울 철새 수는 전달보다 40%가량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022-01-22
  • 조정훈 "이재명 박스권 탈출 위해선 586 퇴장 선언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 탈출을 위해 586세대의 퇴장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대선이 "정말 정치 세력의 교체가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구 정치 세력의 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후보뿐 아니라 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세력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최대 약점이 행정력도 아니고 도덕성도 아니다"라며 박스권 지지율을 탈출해
    2022-01-20
  • 광주 어린이집·유치원 24일부터 2주간 긴급 휴원
    광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0여 곳이 다음주부터 전면 휴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광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82곳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 긴급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각 시설별 긴급돌봄은 계속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엿새 동안 1,3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2022-01-19
  • 전라남도 토지 면적, 축구장 1,513개만큼 늘어
    전라남도의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토지 면적이 1만 2,3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축구장의 1,513배에 달하는 10.8㎢가 늘었는데, 평균 공시지가(㎡당 1만 2,089원)로 환산하면 149조원 규모입니다.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해남 산이면으로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지(10.8㎢)가 준공됐기 때문입니다. 시군별 토지면적은 해남이 1,044㎢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 911㎢, 고흥 807.3㎢, 화순 787㎢, 보성 664.1㎢ 순입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4
    2022-01-19
  • 한전KDN, 인공지능 활용 안전환경 구축 실증 성공
     한전KDN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환경 구축 APC시스템 실증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AI Vision)을 적용한 스마트 플랜트 안전환경 구축 APC시스템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KDN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에서 합동 점검을 진행해 최근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의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위험
    2022-01-19
  • 광주시, '디지털ㆍ그린ㆍ휴먼 3대 뉴딜' 구체화 나서
    디지털과 그린, 휴먼 등 3대 뉴딜 정책을 추진해 온 광주시가 올해부터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먼저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국가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비전을 발표하고, 연말까지는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집적단지 조성 공정률 65%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그린 뉴딜사업으로는 롯데마트에 2.5㎿의 태양광 발전과 제2순환도로 6곳에 4.7㎿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 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2022-01-19
  • 윤석열, 설 연휴 앞두고 불모지 호남 공략 나서..'손편지·윤석열 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연휴를 앞두고 불모지인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표심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설연휴를 맞아 표심 공략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국민의힘은 호남 구애 전략으로 윤 후보의 손편지를 대규모로 우편 발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예비후보로서 전체 유권자의 10%인 약 200만 명에게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는데, 모두 호남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손편지 인쇄에 앞서 '윤석열 폰트'도 따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 시스템이
    2022-01-19
  • [우리동네는 요즘] #여순특별법피해접수 #완도긴급재난지원금 #고려청자박물관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여순사건특별법이 시행되는 오는 21일부터 피해 접수가 본격 시작됩니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접수는 진상규명 신고의 경우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이뤄지며, 희생자와 유족 신고의 경우 전남도와 전남 시·군, 읍·면·동을 통해 이뤄집니다. 진상규명 신고는 여순사건에 대해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희생자와 유족 신고는 희생자, 희생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면 가능합니다. 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
    2022-01-18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조성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실감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실감 콘텐츠 체험존에는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VR(가상현실)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도 구축됩니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2022-01-17
  • "아이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 신청하세요"..전남 출생아 200만원 지원
      -전남도,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입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첫째아·둘째아 등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습니다. 지급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이뤄집니다.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
    2022-01-17
  •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심사례가 발생한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절기 들어 21번째 확진으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 3천 마리를 긴급 살처분 했으며, 반경 1km 안에 다른 가금 농장은 없는 것을로 확인됐습니다.
    2022-01-16
  •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 오리 약 3만3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21번째 입니다. 중수본은 가금 농장들에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가금 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 차량 2중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2022-01-16
  • 영암 오리농장..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생
    영암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5일)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확인해 예방적 살처분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 3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km 안에 다른 가금 농장은 없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하루에서 사흘 뒤 나올 예정인데,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될 경우 이번 동절기 21번째 확진입니다.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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