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붉은 유니폼 확정
    다음달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붉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9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착용하게 될 유니폼 색상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FIFA의 결정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1차전인 11월 24일 우루과이전과 11월 28일 가나전, 12월 3일 포르투갈전에서 모두 붉은색 상ㆍ하의 유니폼과 스타킹을 신게 됩니다. 골키퍼는 조별리그 1, 2차전에서는 노란색, 3차전에서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어야 합니다. 한국은 36년 전인
    2022-10-19
  • 넷플릭스, 계정 공유 억제 방안 마련..'프로필 이전' 기능 도입
    넷플릭스가 구독자들 사이에서 이뤄지는 계정 공유 억제에 나섭니다. 18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한 주주 서한에서 "계정 공유 수익화를 위해 (구독자를) 배려하는 접근 방법을 마련했다"며 고객 피드백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이 방안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 가구 안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니지만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구독자에 대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등과 같은 단속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유료화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프로필 이전' 기능을 도입했습
    2022-10-19
  •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운영 미숙 '뒷말'
    정인화 광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운영 미숙으로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광양시청에서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취임 100일 성과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비 예산안 반영액이 올해 대비 127억 원이 증가한 5,402억 원으로 국회에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런 예산 반영 실적은 일단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진행된 다른 지자체와
    2022-10-19
  • '황제독감 시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 논란
    황제독감 파문을 일으켰던 전남 목포시의회 전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출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의원 출신 A씨는 20일 모바일 투표로 선출되는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A후보는 2019년 목포시의원 시절 다른 시의원들과 함께 시의회 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에게 독감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A후보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주사를 맞은 적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주사를 접종한 목포시 공무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
    2022-10-19
  • 승합차, 횡성휴게소 건물로 돌진..1명 사망ㆍ8명 부상
    승합차가 횡성휴게소 건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15분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휴게소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휴게소 이용객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9
  • 검찰, '이재명 최측근' 김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19일) 오전 김용 부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위례 신도시 개발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5억여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위례 개발이 추진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김 부원장은 당시 성남시의원을 지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2022-10-19
  • 비브리오패혈증 '주의'..군산서 수산물 섭취 40대 사망
    전북 군산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4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달 초 주꾸미 등을 먹은 40대 남성 A씨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7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를 접촉할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3일이며, 발열이나 오한, 구토, 설사, 저혈압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패혈증까지 진행될 경우는 치사율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
    2022-10-19
  • 그리스 12세 소녀 성폭행·성매매 강요 당해.."213명이 성관계 신청"
    그리스 12세 소녀의 성착취 스캔들에 모두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국영 AMNA통신은 18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가 지난 4월 부터 8월까지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초스는 이 소녀의 사진과 동영상을 몇몇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성매수 남성을 모집했고, 자신이 성경험이 많은 16세 소녀인 것처럼 속여 접근했습니다. 피해 소녀는 16명의 남성을 상대했으며, 미초스는 중간에서 돈을 챙겼습니다. 그리스 수사당국은 소녀의 사진
    2022-10-19
  • 전 여친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 징역 27년 불복해 항소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7년을 선고받은 24살 A씨가 지난 28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1심 재판부가 선고한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1심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인터넷에서 살해 방법 등을 검
    2022-10-19
  • 中, 거액 주고 영국군 퇴역 조종사 30명 스카우트..기밀 유출 우려
    영국군 출신 퇴역 조종사들이 고액을 받고 중국군 훈련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 고위 관리는 "전직 영국군 조종사 30명이 중국에 스카우트돼 인민해방군의 훈련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퇴역 조종사들이 중국으로 이직한 배경에 거액의 보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 측이 제시한 이들의 연봉은 1인당 많게는 27만 달러(약 3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국은 영국 퇴역 조종사를 통해 서방 전투기의 작동 방식을 이
    2022-10-19
  • '축구장 175개 크기' 광주ㆍ전남 군 유휴지 방치
    광주 전남에 축구장 175개에 맞먹는 군 유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전국적으로 1,409만㎡(426만 평)의 군 유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27만 2천여 평인 90만㎡, 전남은 10만 6천여 평에 달하는 35만 3천㎡가 군 유휴지였습니다. 축구장 면적인 7,140㎡를 기준으로 보면 광주는 축구장 126개, 전남은 50개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군 유휴지는 군부대의 해체나 이전
    2022-10-19
  •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노영민 前비서실장, 검찰 출석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19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영민 전 실장은 지난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 어민 2명을 강제로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노 전 실장이 주재한 청와대 대책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북송'을 결정한 뒤 기류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앞서 지난 8월 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 실태조사
    2022-10-19
  •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공무원 "해임 처벌은 과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과중한 처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공무원 A씨가 나주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다치게 한 혐의로 가정법원에 송치돼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접근 금지와 상담 위탁 보호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내와 다툰 뒤 '짐 싸서 나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2-10-19
  • 박홍근, 서욱·김홍희 영장 청구에 "대통령실 기획 사정이 막장드라마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의 기획 사정이 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은 지난 금요일 공소장에 버금가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영장 청구로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왜곡된 서해 사건의 기획자는 대통령실임이 분명하다"며 "대통령실이 관계기관을 모아놓고 서해 사건을 새로
    2022-10-19
  • 대낮 음주운전 경찰관 검찰 송치..징계도 병행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7일 낮 12시 40분쯤 광주 북구 석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한 것과 별개로 징계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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