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폭염·태풍 남았는데 어쩌나
    최근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6월 2%대 증가율로 둔화한 소비자물가와의 괴리감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 추이가 주목됩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물가 당국에서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6월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 올랐고, 이 가운데 식품 부문은 4.7% 상승해 상대
    2023-07-24
  • 공인중개사 돕는 중개보조원 "신분 꼭 밝히세요"..어길시 과태료 500만원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의뢰인을 만날 때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따라오는 10월 19일부터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합니다. 서울 강서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에 중개보조원이 적극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마련된 조치입니다. 국토부가 전세사기 의심 거래 1,300여 건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 전세사기 의심자 970명 중 공인중개사와 중
    2023-07-24
  • 주택·도로 등 시설피해 1만 건 넘겨..응급복구율 70% 미만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전국의 주택·도로 등 시설 피해가 1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전 6시 기준 사유시설 피해가 3,285(충북 1,540, 충남 911, 전북 333, 경북 299 등)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7,638(충북 3,399, 경북 2,012, 충남 1,593, 전북 249, 세종 186) 건으로 늘었습니다. 주택은 1,636채가 침수되고 140채가 파손됐습니다. 상가·공장 침수는 559건입니다. 도로&mi
    2023-07-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23 (일)
    1.밤사이 시간당 30~60mm 폭우..모레까지 150mm 2.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70%'..해법이 없다.
    2023-07-23
  • [자막뉴스] '공실률 70%' 혁신도시 상가 생숙으로 전환한다고 했지만..
    빛가람 혁신도시의 한 상가 밀집지역 양쪽에 임대 문구가 줄줄이 붙어 있습니다. 대로변 상가 역시 절반 가량이 비어 있습니다. 7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은 지난 2013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업시설을 대거 늘리면서 비롯됐습니다. 여기에 3만 9천 명대에 정체돼 있는 혁신도시 인구 문제와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공실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임대료가 공공기관 입주 초기의 1/3 수준까지 떨어졌어도 임차인을 찾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 싱크 : 빛가람 혁신도시 공인중개
    2023-07-23
  • 정부 장·차관들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445가구에 20억 지원
    정부가 장·차관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올해 취약계층 445가구에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이후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기부금을 취약계층의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이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
    2023-07-23
  • '제주도가 아니었네'... 올여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이번 여름휴가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여행지역으로 동해안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일정도 7월 말부터 8월 초에 집중되고 교통수단도 승용차를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국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휴가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교통 수요가 예상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 19일 이후가 16.6%, 7월
    2023-07-23
  • '술값 문제로 말다툼' 기분 나쁘다며 불 지른 20대 실형
    새벽 시간 공사장에 무단 침입해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건조물침입,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새벽 1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 무단침입해 인화성 물질을 공사 현장 내부 곳곳에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약 7,3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와 다툰 뒤 화가 가라앉지 않자 이 같은
    2023-07-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22 (토)
    1. 주춤하던 장맛비 다시 시작..다음주 월요일까지
    2023-07-22
  • 전라남도, 폴란드와 경제ㆍ관광ㆍ문화 교류 강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야쿠프 헤우스토프스키 실롱스키에주 총리를 만나 전남 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수출 확대와 관광ㆍ문화 교류를 약속하고, 전라남도가 유치에 나선 COP33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실롱스키에주는 인구 447만 명으로, 폴란드 내 국내총생산의 11.7%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SK하이테크 등 한국기업 24개를 포함해 400여 개의 세계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07-22
  • 광주시의회에도 수상한 택배..의심 신고 80건 넘어
    유해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 우편물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 가운데, 광주시의회로도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송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오후 12시 25분쯤 광주시의회 건물 5층에 주문하지 않은 내용물이 담긴 택배가 도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접수된 관련 의심 신고는 84건으로, 이 가운데 41건은 오인신고로 판명됐으며 43건은 관계기관에 인계됐습니다.
    2023-07-22
  • 장흥댐 수문 방류 연장..24일까지 초당 150톤
    집중호우로 인해 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장흥댐 수문 방류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말 동안 장맛비가 다시 내림에 따라 안정적인 홍수 조절을 위해 현재 54%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장흥댐의 수문 방류 기간을 당초 22일에서 24일로 늘리고, 방류량도 초당 50톤에서 150톤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주암댐과 동복호 저수율도 각각 61.3%, 94.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문 방류로 하천 수위도 높아질 수 있어 댐 인접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7-22
  • 주춤하던 장맛비 다시 시작..다음주 월요일까지
    【 앵커멘트 】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오후부터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주춤하던 장맛비가 오늘(22일)부터 굵은 빗줄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장산도가 152mm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 117.5mm, 진도 상조도 115.5mm, 완도 보길도 91mm 등으로 뒤를
    2023-07-22
  • 경북 예천 산사태 실종자 수색 이어져..490여명 투입
    경북 예천에서 폭우에 따른 급류에 휩쓸렸거나 매몰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실종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이후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은 오전부터 소방 216명, 경찰 204명을 포함해 인력 495명을 투입해 매몰 현장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대, 드론 14대, 보트 4대의 장비와 구조견 16마리도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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