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속여 母사망금 뺏은 30대, 항소심서 형량 ↑
    지적 장애인을 속여 모친의 사망금을 빼앗은 3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서 지적장애 2급 A씨를 속여 7천여만 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우 모(31) 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만 7세 정도의 사고를 할 수 있는 중증도 지적장애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우 씨는 손님으로 온 A씨의 은행 계좌에 모친 사망보험금으로 1억 원이
    2023-07-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1(화)
    1. 6년 전 생후 이틀 된 영아 시신 암매장..또 적발 2. 아버지 추락사 이어 아들도 추락사..20년 비극 3. 고령화·지역 불균형..인구 소멸 빨라진다 4. 광주 군공항 이전.."골든타임 6개월 남았다" 5. 광주, 시간당 51.7mm 폭우..피해 잇따라
    2023-07-11
  • "광주 군공항 이전, 골든타임 놓치면 실패한다"
    【 앵커멘트 】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를 결정하는데 앞으로 6개월 가량 남은 골든 타임을 놓치면 이전 자체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16년 만에 기재부 예산실장을 지낸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은 예산이 한정된 만큼 후발주자로 밀리면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렵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은 광주군 공항 이전 후보지 결정을 반 년 내에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 공항과 가덕도 공항 등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
    2023-07-11
  • 고령화·지역 불균형..인구 소멸 빨라진다
    【 앵커멘트 】 오늘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실태를 살펴니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은 날로 심화하고 있고, 광주·전남을 떠나는 인구도 지난해 8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3만 1천여 명, 전남은 185만 6천여 명입니다. 광주의 인구는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전남도 2004년 200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지속적으로
    2023-07-11
  • 화정 아이파크 해체 공사 14일부터 본격 시작
    지난해 1월 붕괴사고가 났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 작업이 오는 14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11일) 해체 관련 설명회를 열고, 해체 일정과 공법, 안전 관리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해체 작업은 인근 상가와 멀리 떨어져 있는 101동부터 시작되며, 2개 층에 대한 철거를 먼저 실시한 뒤 안전성이 확보되면 작업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1개 층을 해체하는 데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전체 해체 공사는 오는 2025년 5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7-11
  •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추락사..여전히 먼 산업안전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조선업체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는데요. 이 남성의 아버지도 20년 전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쯤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블록업체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재하청업체 직원으로 블록에 부착된 230kg 무게의 철제선반을 해체하다 2.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고, 안전모나 벨트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
    2023-07-11
  • 생후 이틀된 아들 시신 암매장한 3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6년 전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의 시신을 야산에 묻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한 야산. 삽과 호미를 든 경찰들이 산 곳곳을 뒤집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가 태어난 지 이틀된 아들의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장소입니다.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A씨는 이틀 뒤 택시를 타고, 친정집이 있는
    2023-07-11
  • '또 시간당 50mm' 폭우..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앵커멘트 】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집중호우가 당분간은 반복될 것이란 점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빗물도 쏟아집니다. 양동이를 갖다 놓고, 삽으로 열심히 퍼날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늘(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관계자 - "완전히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진
    2023-07-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1 (화)
    1. 민주당 혁신의 바람 *여의도초대석 -대선 전부터 김건희 여성 인권 무참히 짓밟는 마타도어들 난무 -양평 땅 용도변경이 투기?..尹과 결혼 전 일, 근거 없는 악마화 -尹, 대통령 될 줄 알고 미리 땅 사놨다는 건가..그만 좀 했으면 -이재명 처가였으면 벌써 압수수색?..사법리스크 물타기, 경우 달라 -탄핵? 尹이 무슨 잘못?..‘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나 하길 -尹, 오염수 방류 침묵 비겁?..뭘 해도 반대, 대통령 끌어내리기 -조국 딸 아들, 끝까지 버티다 마지막 순간에..결국 반성은 없어
    2023-07-11
  • 김건희 라인, '쥴리' 재판?..김병민 "영부인 악마화 세력 있어, 목표는 尹"[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제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야권 입장 들어봤는데 오늘은 여당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반갑습니다. 이게 주제가 좀 무겁긴 한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땅 논란.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ldquo
    2023-07-11
  • 대학서열이 임금 결정한다.. 최대 50% 격차 난다
    출신 대학 서열에 따라 임금 격차가 최대 50%까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2023년 2호에 나온 '대학 서열과 생애임금격차' 논문 보면 40~44세 직장인 중 최상위권 대학 졸업자들은 하위권 대학 졸업자들보다 50.5%의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논문은 1998~2000년 대학 학과별 수능 점수 자료를 활용해 전국 143개 대학을 5개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최상위 그룹인 1그룹은 서울대 등 16개 대학, 2그룹은 16개 대학, 3그룹은 33개 대학, 4그룹은 29개 대학
    2023-07-11
  • [영상]'시간당 50mm' 폭우 쏟아진 광주..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주가 64.4mm로 가장 많았고, 여수 거문도 51mm, 함평 월야 48.5mm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무안, 영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는 오후 2시까지 97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중흥동과 연제동, 양산동 일대에서
    2023-07-11
  •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주역들의 공연 펼쳐진다
    전통문화의 계보를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예술가들이 차례로 자기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선보입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자(履修者)는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심사를 거쳐 이수증을 발급받은 무형문화재 전승자입니다. <이수자뎐(傳)>
    2023-07-11
  •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발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2023-07-11
  • 유한양행, 연간 7천만 원 폐암 신약 '무상 공급'
    유한양행이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렉라자'를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될 때까지 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렉라자가 1차 치료 보험 급여가 될 때까지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ㆍEAP)을 통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욱제 대표는 "투병만으로도 힘든 폐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는 것을 막고자 사회 환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AP는 전문의약품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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