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 기로..밤 늦게 결정될 듯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29)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북부지법 이창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한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20년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의 점수를 일부러 감점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통위 직원과 심사위원장에게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깎으라고 지시했단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영장실질심사에
    2023-03-29
  • [예·탐·인]수묵 인물화가 김호석 화백(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오늘부터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 갑니다. 평생 예술을 탐닉하며 살아온 그들의 눈과 입, 손짓과 발짓으로 표현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과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문을 열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 재야인사 인물화 통해 ‘5·18’ 재조명 수묵 인물화의 거장 한국화가 김호석(66) 화
    2023-03-29
  • "배에서 술 마시는 거 아니에요" 선장 주의 무시한 낚시객 적발
    선장의 제지를 무시하고 어선에서 술을 마신 낚시객 3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거문도 남서방 약 1.6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에 승선해 술을 계속해서 마신 승객 3명을 적발했습니다. 선장의 거듭된 주의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이어간 이들은 결국 선장에 의해 음주 행위 신고를 당했습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르면 낚시어선 승객은 금주 등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는 해양 사고를
    2023-03-29
  • [남도의 풍경]알록달록, 밤의 벚꽃 터널-광양제철소(11)
    ◇제철소 주택단지 내 벚꽃터널◇ 도로변 곳곳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여길 봐도 벚꽃, 저길 봐도 온통 벚꽃이네요.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에는 광양 시민들이 봄만 되면 구경을 오는 벚꽃 터널이 있습니다. 차량 통행 통제로 지금은 산책로가 되어버린 벚꽃길. 밤이 되면 환한 조명이 켜져 벚꽃 터널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합니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팔짱을 낀 친구들과 연인들,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나온 아이들은 삼삼오오 야간 산책을 즐깁니다. 아름다운 꽃과 빛, 음악 소리의 향연. 봄의 향취에 흠뻑 취해도 좋은 그야말로 완벽한 계
    2023-03-29
  • 시도 때도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에 '비상'
    야생 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늘(29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검출 지점이 확산되고 겨울에도 발생함에 따라 연중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ASF는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3건 검출됐으며, 야생 멧돼지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35개 시·군에서
    2023-03-29
  • 한덕수 총리, 윤 대통령에 '양곡법 거부권' 건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곡법 거부권'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대국민담화에 나선 한 총리는 "정부는 우리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 요구를 대통령께 건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가 통과시킨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실패가 예정된 길로 정부는 차마 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곡법 개정안을 농민이 초과 생산한 쌀은 정부가 다 사들여야 한다는 '남는 쌀 강제매수 법'이라고 정의하
    2023-03-29
  •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에 롯데도 뛰어든다.."출점 검토"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해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29일) 열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에서 광주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며, "임차료 절감을 비롯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롯데쇼핑이 김 부회장의 입을 통해 출점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입니다. 기존 백화점과 아웃렛에 대해 김 부회장은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점포를 미니화 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
    2023-03-29
  • 고종수 배출한 여수 구봉중 축구부 해체...도대체 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여수 구봉중학교 축구부가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구봉중학교는 기존 축구 부원들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올해 초등학교 졸업생이 단 한 명도 진학하지 않는 등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축구부를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봉중 관계자는 "축구부 해체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학생 수 감소와 연계육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타깝게도 선수를 모집하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수시와 도교육청, 시체육회의 책임론도 불
    2023-03-29
  • 올해 여름 격리조치ㆍ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전망
    올해 여름부터는 코로나19로 확진자 격리와 실내마스크 의무 조치가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방역 의료체계의 일상 회복을 추진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까지 3단계에 걸쳐 일상 회복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재 '심각'인 위기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하향되는 1단계 시점은 4월 말~5월 초로 예상되는데 미국의 비상사태 종료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2단계
    2023-03-29
  • '4년 만의 여의도 봄꽃축제' 여의서로 벚꽃길 4월 1일부터 통제
    4년 만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이 통제됩니다. 애초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 시기는 4월 3일 정오부터였지만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이틀 앞당겨졌습니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1.7㎞ 구간입니다.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교통은 계획대로 3일 정오부터 통제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9일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방문객
    2023-03-29
  • 광주·대구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본격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 광주·대구시체육회는 오늘(29일) 서울 대한체육회를 방문,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한 서류는 대회 개최계획서 및 요약보고서, 유치 희망 도시 이행각서, 유치 희망 도시 시설물 사용허가서, 공동유치 업무협약서 등입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21년 5월 서울 국회에서 광주·대구 공동유치 선언 및 협약을 체결하고 2038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광주·대구
    2023-03-29
  •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목포에 첫 개소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오늘(29일) 목포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교육청과 목포시가 협약을 통해 개소한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남 서남부 8개 시·군을 담당하는 거점형으로 운영됩니다 목포 센터에는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사 등 5명이 배치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학습과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남교육청은 다음 달 중에 순천과 나주에 거점형 센터를, 여수와 광양에는 독립형 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2023-03-29
  • 건설현장서 37m 중장비 넘어지며 원룸 3곳 덮쳐..부상자 5명 이송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길이 37m로 알려진 이 항타기는 넘어지면서 근처의 원룸 건물 3곳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원룸 3곳 중 2곳에서 주민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임신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일단 이송된 주
    2023-03-29
  • 전라남도, 챗GPT 활용 위한 'TF전담반' 운영 '눈길'
    전라남도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GPT를 도정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TF전담반을 운영합니다. 챗GPT 전담반은 MZ세대 혁신디자인단과 민원 업무담당자, 자문 역할을 맡는 정보분야 전문기관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담반은 챗GPT를 민원서비스 개선과 도정 홍보,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발굴 등 도정 전반에 선제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도민들을 대상으로 챗GPT, ICT 등 신기술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챗GPT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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