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SPC 계열 제빵공장 사망사고 압수물 분석 돌입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5시께부터 다음달 오전 2시까지 9시간에 걸쳐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C그룹 계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작업 절차와 안전 조치 등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해당 사고를 수사 중인 수사전담팀의 팀장을 평택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022-10-22
  • '비위 의혹' 이흥교 소방청장 직위해제..직무대행 체제
    비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이흥교 소방청장이 21일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직위해제 됐습니다. 이 청장은 문재인 정부 말인 지난해 12월 소방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해제를 구두로 통보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청주지검은 세종시에 소재한 소방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소방청 전·현직 최고위직이 산하기관 납품과정에 개입한 뒤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장이 직위해제로
    2022-10-22
  •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서욱ㆍ김홍희 구속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 전 장관과 이 전 청장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6월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이 사건 관계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입니다. 두 사람의 구속으로 지난 13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공무원 피살 은폐 및 자진월북 조작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2022-10-22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명대..광주·전남 1,312명 신규 확진
    한동안 진정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재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2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하루동안 26,9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보다 4,000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2명, 위중증 환자는 196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21일 하루동안 1,3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보다 201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에서는 635명, 전남에서는 677명이 확
    2022-10-22
  • '한동훈 등판?' 끊이지 않는 차기 총선ㆍ전대 차출설
    차기 총선을 1년 6개월 가량 남겨뒀지만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차기 전당대회 차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의 총선 차출설은 그가 장관직을 맡은 직후부터 수면 밑에서 꾸준히 거론돼 왔는데, 최근에는 당내 친윤계 의원들이 한 장관에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총선 차출론에 군불을 떼는 양상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유상범·조수진 의원 등 친윤 의원들은 총선을 통한 한 장관의 정계 입문 가능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2022-10-22
  • 흐리고 곳곳 비..추위 누그러져 '낮 최고 18~24'
    토요일인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에, 낮까지 제주도산지에, 낮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는 5mm 미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전라권 0.1mm 미만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2022-10-22
  •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구속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네 차례에 걸쳐 대장동 사업자들이 마련한 불법 정치자금 8억 4700만 원을
    2022-10-22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30억대 보조금 부실집행 '책임 떠넘기기'
    30억 원대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부서에 책임을 떠 넘기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34억 원의 혈세를 지원한 여천농협 푸드플랜지원센터 사업이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논란이 일자, 당시 수의계약 조건 법령은 회계과에서 검토했다며 회계 담당 실무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 회계과는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주관한 부서는 농업기술센터이고 회계과는 단지 회의에 참석해 관련 법령을 찾아줬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여수경찰서는 여천농협이 정상 입찰을 진
    2022-10-21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18~24도
    토요일인 내일(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 밤사이에는 강원산지와 전라권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에, 오전부터 낮까지는 제주도산지에, 낮부터 밤까지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는 5mm 미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전라권, 강원산지 0.1mm 미만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3도, 대전 10도 등 7~16도
    2022-10-21
  • 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노동자 5명 추락..2명 사망ㆍ3명 중상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도중 거푸집 약 15평 정도가 내려앉으며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일하고 있던 노동자 8명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3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3명이 심정
    2022-10-21
  • 5살 조카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 항소심도 징역 7년
    5살 조카를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명령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5세에 불과한 아이에 대한 체벌 한계를 넘어선 학대"라며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선처를 탄원한 점과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원심의 양형이 합리
    2022-10-21
  • 고위험 성범죄자, 배달대행·대리기사 못한다
    재범 우려가 큰 고위험 성범죄자들은 다수의 시민들과 접촉해야 하는 배달대행업, 대리기사로 취업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성범죄자 취업이 제한되는 업종은 택배기사와 택시 기사, 가사근로자, 경비원, 체육지도사 등입니다. 법무부는 오늘(21일) 한동훈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의 '고위험 성범죄자 재범방지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우선 성범죄자의 배달대행업 종사를 제한하는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회에는 관련 개정안 4건이 계류 중입니다. 법무부
    2022-10-21
  •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순사건 추념식 대신 간 곳은?
    올해 처음 정부 주최로 열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에 해외 출장을 간 보성을 제외하면 전남 동부권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광양에서 열린 제74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순천새마을회 한마당 행사에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2 파리식품박람회 참가와 보성 차(茶)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순사건 유족회 측은 "새마을회 행사가 추념식
    2022-10-21
  • 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추락사고..노동자 5명 사상
    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노동자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60대 외국인 노동자와 30대 여성 등
    2022-10-21
  • 대낮에 인도로 돌진한 차량..운전자, 차 버리고 달아나
    대낮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위 설치돼 있던 철제 울타리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뒤 차를 두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30대 남성인 것을 확인하고, 소유주와 운전자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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