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중남부 덮친 토네이도에 피해 속출..사망자 최소 5명
    미국 중남부를 덮친 토네이도에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밤부터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등 미국 중남부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텍사스주 북부 쿡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주택이 부서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전복돼 도로가 통행이 막히거나 송전선과 나무 등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2024-05-26
  • 영국 '의무복무제' 60년 만에 부활할까? 집권 보수당 총선 공약 내걸어
    영국의 집권 여당인 보수당이 60여 년 만에 의무 군 복무제도 부활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영국 보수당은 26일(현지시각) 18세 국민을 대상으로 12개월 간 정규군에 복무하거나 매달 주말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방식의 의무복무제 도입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의무복무제 대상에 여성이 포함될 것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수낵 총리는 이같은 구상을 발표하며 "젊은이들에게 공유된 목적의식과 국가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의무복무제 모델을 도입
    2024-05-26
  • 경부고속도로 옥산IC 인근 6중 추돌..25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저녁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덕흥구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 차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 버스를 같은 차로에서 뒤따르던 버스 2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1대가 차례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합차 탑승자 등 2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 중
    2024-05-26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5선 의원 출신 서병수 내정
    국민의힘이 차기 전당대회 선거를 이끌 선거관리위원장에 5선의 서병수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7일 비대위 회의에서 서 의원에 대한 임명 안건을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대 국회에서 처음 원내에 입성한 서 의원은 이후 21대 국회까지 부산에서만 내리 다섯 번 국회의원에 당선된 대표적 PK 중진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4월 총선에는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로 여겨지는 지역구로 출마지를 옮겨 부산 북ㆍ강서갑에 출마했지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패했습니다. 서 의원은 당내에서
    2024-05-26
  • "택시비 내놔" 거절당하자 시청 민원실 불 지른 40대 자수
    시청을 찾아가 택시비를 요구했다가 들어주지 않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6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 이천시청 민원실 입간판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곧바로 이천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청 당직자에게 택시비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입간판에 불이 붙자마자 시청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종종 시청을 찾아가
    2024-05-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6 (일)
    1.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2. 쓰레기로 버릴 순 없는데...광주 반려동물 장례시설 '제로' 3. 학생인권조례, 충남·서울 이어 광주도 폐지되나?
    2024-05-26
  • 광주 AI집적단지에 '자율주행 실증장비' 구축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산업 집적단지에 자율주행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장비가 구축됩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오늘(26일) 경기 김포 이노팩토리 공장에서 '인공지능(AI)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장비'를 공개 시연하고 다양한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선보였습니다. 내년 시뮬레이터가 구축되면 광주 AI집적단지에서 자율주행 차량들의 성능과 신뢰성 평가를 비롯해 종합적인 점검이 가능해집니다.
    2024-05-26
  • '기악 명인 등용문' 빛고을기악대제전 광주서 열려
    기악 명인 등용문인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오늘(26일)까지 이틀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마련한 이번 제23회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관악과 현악,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명인을 선발했고,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이 주어졌습니다. 대학·일반부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고등부는 1위에 교육부장관상, 2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2024-05-26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시작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어제(25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을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판소리를 주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입니다.
    2024-05-26
  • 화순탄광 노동자 33명, 임금피크제 부당 소송 패소
    화순 탄광 퇴직자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이 부당하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0단독은 나이를 이유로 차별하는 임금피크제를 개별 근로자 동의없이 도입했다며 화순광업소 퇴직자 33명이 대한석탄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노조와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개별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고,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임금피크제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5-26
  • 교사·학생에게 막말 갑질 교감 감봉 정당 판결
    교사와 학생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한 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감에 대한 감봉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지난 2021년 교사 6명의 갑질 신고로 감봉 3개월 처분된 A 교감이 제기한 감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징계가 정당했다는 1심 판결에 이어 원고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해당 교감은 교사나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사용하는 등 20개의 징계 사유를 받았고 법원은 일부 징계 사유만으로도 감봉 처분은 문제가 없다고 봤습니다.
    2024-05-26
  • 학생인권조례, 충남·서울 이어 광주도 폐지되나?
    【 앵커멘트 】 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담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폐지를 촉구하는 주민조례청구가 광주시의회에 접수됐습니다. 곧 논의가 시작될 예정인데, 충남과 서울에 이어 광주도 폐지될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이 광주시의회에 접수됐습니다. 이 청구안을 낸 시민단체는 교권 보호와 학생들의 학업능력 저하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이 조례로 인해 학생들의 성정체성 혼란이 야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미경 /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 대표 - "동성
    2024-05-26
  • 전남대, 나주·고흥에 특화 캠퍼스 "글로컬 도전"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재도전하는 전남대학교가 메가캠퍼스를 구축하는 내용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광주 9대 대표 산업과 전남 10대 혁신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광주·전남 메가캠퍼스 구축'이 담긴 혁신안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기존 광주·여수·화순 캠퍼스의 지역 특화산업 교육을 강화하고, 나주와 고흥에도 미래산업과 연계한 캠퍼스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2024-05-26
  • 늘어난 의과대 지역인재전형에 '지방 유학' 전망
    2025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기존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대는 의과대학 정원 163명 가운데 80%를, 조선대는 150명 가운데 100명을 지역인재로 뽑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인재 선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대 진학에 있어 해당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크게 유리해지면서, 의대 진학을 위해 자녀를 비수도권 보내는 '지방유학'이 새로운 입시 경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5-26
  • 쓰레기로 버릴 순 없는데...광주 반려동물 장례시설 '제로'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이 죽으면 현행법상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폐기하거나, 장례시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광주에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37만여 명의 반려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반려견 '사랑이'를 떠나보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건 불법이라,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A씨 / 반려동물 보호자 - "쓰레기에 버리는 거는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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