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3~4명 중 1명 "정신장애 경험"..상담률은 12% 불과
    우리나라 국민 3~4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이들 중 12%만 전문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올해 초 발표한 '국가정신겅강현황 보고서 2021'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만 19~79세 가운데 알코올 사용 장애나 우울 장애 등 정신장애를 한 번 이상 앓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이 27.8%였습니다. 유병률은 남성이 32.7%로, 22.9%를 기록한 여성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12.1%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2023-08-09
  • 40만 가구 정전..미국 동부에 토네이도 강타
    태풍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4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7일 워싱턴 DC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에 태풍이 지나가면서 40만 가까운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만 14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 조지아주에서도 각각 10만 3천, 7만, 4만 가구에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15세 소년이 숨졌으며, 앨라배마주에서도 28
    2023-08-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8 (화)
    1. 관광단지에 타운하우스?..분양 사업으로 변질 2. 태풍 '카눈' 북상 중..모레(10일) 새벽부터 본격 영향권 3. 文 첫 개인 행사 '구례 위령제' 참석..정치 언급 無 4. 수능 D-100일.."규칙적 생활습관ㆍ평소대로 학습"
    2023-08-08
  • 수능 100일 앞으로.."혼란스럽지만 묵묵히"
    【 앵커멘트 】 오늘(8일)로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 논란으로 여느 해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기록적인 폭염까지 수험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묵묵히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짧은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고3 수험생들. 더위도 잊은 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업에 집중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엔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을 챙기는 게 수험생들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2023-08-08
  • 文, 구례서 퇴임 후 첫 개인 행보 "생명, 안전 우선.."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8일) 구례 수해 피해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퇴임 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행사로 구례를 선택한 건데요. 방명록에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 양정마을에서 열린 섬진강 수해 3주년 생명 위령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양산 평산마을 주민 20여 명과 함께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전 대통령 - "양정마을을 활기찬 마을로 다시 만들어냈습니다.
    2023-08-08
  • "이번엔 태풍"...광주·전남, 피해 우려에 '긴장'
    【 앵커멘트 】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농·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와 폭염으로 힘없이 쓰러진 비닐하우스 속 농작물. 피해 복구까진 아직 한참인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농민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황승민 / 농민 - "(농사는) 마음 비워야죠. 태풍 오는 거 대비해서 다시 또 준비를 해놔야 2차 피해 안 입고 버틸 수
    2023-08-08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중..진로 상황은?
    【 앵커멘트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모레(10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예상 경로를 조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은 지금 일본 가고시마 남쪽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풍 반경은 350km로 넓고, 최대 풍속 역시 초속 35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의 진로는 매우 이례적이고, 또 예측 역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달 28일 처음 발생한 이후 당초
    2023-08-08
  • [단독]관광단지에 타운하우스?...분양사업으로 변질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을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담양군은 이번 관광단지 개발이 숙박시설이 부족한 담양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이 사실은 분양이 가능한 수백 채의 타운하우스 위주로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골프장 27홀이 들어오는 담양군 무정면의 복합관광단지 조성계획도면입니다. 골프장은 13만 평이라지만 도면을 보면 전체 예정지 65만 평 대부분에
    2023-08-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08 (화)
    주제1. 담양 복합관광단지 '의혹 투성' *여의도초대석 "추석 지나고 연말 되면 정권교체 효과 체감..분명 분위기 바뀔 것" "이준석, 범민주 180석이면 본인은 낙선?..노원병이나 한번 더 찾길" "이재명 이낙연 민주당, 잼버리 망하기 바라나..제 얼굴에 침 뱉기 자학" 88올림픽 망쳤다면 전두환 탓? 노태우 탓? 질문엔 "일도양단 어려워" "김은경 정리되는 순간 모든 화살 이재명에..김은경 뒤에 숨어 방치" "대의원제 폐지 들고 나온 혁신위..이슈로 이슈 덮어 李 책임론 분산"
    2023-08-08
  • '총선 국힘 100석' 이준석에 김병민 "尹 효과 곧 체감..근거 없는 위기감 사양"[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비상대책반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반장으로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11개 부처 장관에 서울시장과 전북지사, 경찰청장, 소방청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현안 이슈에 대한 정부 여당 입장,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무지하게 폭염이
    2023-08-08
  • 6월 경상수지 58억 7천만 달러 흑자…‘불황형 흑자’ 우려는 여전
    6월 경상수지가 58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7억 9천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 3천만 달러)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수출 부진 속 에너지 수입 가격이 하락해 무역 수지가 흑자로 전환한 결과로 불황형 흑자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 7천만 달러(약 7조 6,75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한 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
    2023-08-08
  • 美 페이팔 가상화폐 출시 예고..페이스북 실패 넘어서나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은 현지시간 7일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국 달러나 유로 가치 등에 고정돼 설계된 가상화폐로, IT와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핀테크 업체가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페이팔 USD'(PYUSD)라는 이름의 이 스테이블코인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BUSD)을 발행한 팍소스가 발행합니다. 페이팔은 'PYUSD'에 대해 "웹 3.0 및 디지털 환경에서 결제를 혁신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미 달러 등으로
    2023-08-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7 (월)
    1. "담양군, 사실상 협박성 공문 보냈다" 반발 2. 광주ㆍ전남 '칼부림' 예고 13건..불안감 고조 3. 돈봉투 의혹 '일파만파'..지역 의원 3명 거론 4. KIA 상위권 날갯짓..이번 주 LG 대결이 '고비'
    2023-08-07
  • 장흥 물 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수익금 6천만 원 기탁
    어제 막을 내린 정남진 물 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돼 안전한 여름 대표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9일동안 열린 장흥 물 축제는 하루 평균 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또 모든 프로그램 체험료를 1,000원에서 7,000원이내로 책정해 착한 요금으로 거둔 수익금 6천만 원을,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3,000만 원씩 전달했습니다.
    2023-08-07
  • '펄펄' 끓는 광주·전남, 가축 폐사 3만 마리 '육박'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2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낮 기온 37~38도는 예삿일이 됐는데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드는 모레 전까진 땡볕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양산은 어느새 필수품이 됐고, 미니 선풍기 없인 외출도 어렵습니다. 문 밖은 그야말로 '찜질방'입니다. ▶ 인터뷰 : 임수범 /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 "체감으로는 42도? 42도를 직접 겪어보진 않았는데 찜질방의 가장 뜨거운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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