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갤럭시 충전기 같아진다..애플 C타입 교체 공식 선언
    애플이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유럽연합(EU) 법률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가 언제부터 아이폰에 USB-C 타입 충전단자를 도입할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장은 2023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부터 단자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EU 환경이사회는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는 취지로 2024년부터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포함한 전자기기
    2022-10-27
  • 박지원 "조상준, 尹대통령이 국정원장 손 들어줘 사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사퇴 배경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결국 망사였다. 국정원에서부터 참사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장의 손을 들어주니 조 실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 2, 3급 인사를 해야 하는데, 조 전 실장이 자신의 안을 청와대(대통령실)로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해외에 나갔다 온 김규현 국정원장이 보니 자기 생각대로 안
    2022-10-27
  • 박홍근, 김진태 사퇴 촉구.."'경알못' 지사에 '경알못' 대통령"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를 빚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지사 이름과 '진퇴양난'을 더해 '진태양난'이라고 언급하며, 김 지사를 향해 "자신의 무능이 빚은 국가적 참사를 인정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출신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김진태 지사의 헛발질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으며 우리 경제가 한층 더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검찰 출신 '경알못' 대통령이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고
    2022-10-27
  • 尹, 조상준 사퇴에 "일신상의 이유..공개 좀 그렇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상준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서 공개하기가 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면직 사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계속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나가는 것이 맞지 않겠다 해서 본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며 "공적인 것이라면 궁금해하시는 분들한테 말씀을 드릴 텐데 개인적인 일이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임 기조실장 인선에 대해선 "원래 기조실장 후보도 있었고 또 필
    2022-10-27
  • 정진석 "민주당, 李대표와 측근 개인 비리 감싸고돌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과 무관했던 이재명 대표와 측근들의 과거 개인 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고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장동 일당의 검은 돈이 민주당 대선 경선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이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2022-10-27
  • 경북 봉화 아연 광산서 노동자 2명 실종..소방 구조 중
    아연 광산에서 노동자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갱도에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광산에는 전날 저녁 6시쯤 노동자 7명이 갱도 레일 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광산업체는 1차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아연을 채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2022-10-27
  • 틱톡ㆍ텀블러도 음란물 삭제 요청 받는다
    해외 불법 음란물 유통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틱톡과 텀블러 등 플랫폼이 음란물 삭제 요청 대상에 포함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틱톡과 텀블러, 핀터레스트, 미디엄, 윅스, 왓패드 등 6개 해외 플랫폼을 음란물 삭제 요청 대상 플랫폼으로 지정했습니다. 방심위는 그 동안 구글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 플랫폼에 대해서만 음란물 삭제 요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틱톡 등이 알고리즘을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음란물을 노출한다는 지적이 일자 요청대상을 총 11개로 확대했습니다. 현행법상 방심위
    2022-10-27
  • 챔스 5연승 질주 나폴리 막을 팀이 없다..김민재, 무실점 완승 기여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질주하고 잇는 SSC나폴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로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나폴리는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였고 시메오네(2골)와 레오 외스티고르(1골)가 3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세리에A 진출 첫해부터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는 극찬을 받고
    2022-10-27
  • 관중 기록 다시 쓰는 김연경 효과..여자배구 흥행 청신호
    월드클래스 김연경의 복귀로 국내 여자프로배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연경이 국내 복귀전을 치렀던 지난 25일 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인천) 경기에는 무려 4,345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천명 이상의 관중이 기록된 경기는 지난 2020년 1월 현대건설-흥국생명(수원)전 4,654명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관중들이 찾기 힘든 평일(화요일) 저녁 경기였던데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겹치는 일정이었음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관중몰이였다는 평가입니다. 김연경의 첫 주말 경기가 예정된 오
    2022-10-27
  • 광명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계획 범행 인정..뒤늦은 사과
    자신의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계획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5일 밤 경기 광명시 자신의 집에서 40대 부인과 10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뒤 긴급체포된 A씨는 26일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계획 살인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이후 유치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온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하고
    2022-10-27
  • 계곡살인 이은해 선고 공판..'가스라이팅 살인' 인정될까?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공범 내연남 조현수의 선고 공판이 오늘(27일) 열립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의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은해가 가스라이팅을 통해 남편을 심리적으로 지배해왔으며 이 때문에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남편이 계곡물에 뛰어들어 숨졌기 때문에 직접 살인(
    2022-10-27
  • 한전, 에너지 신기술 비전 선포..11월 2~4일 '빅스포·BIXPO 2022'
    - "에너지 혁신기술의 글로벌 허브" - 11월 2일~4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 한국전력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에너지 신기술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한전은 오늘(26) 나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켄텍(한국에너지공대), 그리고 에너지밸리 입주 혁신기업 등과 함께 '에너지 혁신기술의 글로벌 허브'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27
  • 지하차도 공사현장서 철골 구조물 쓰러져..1명 경상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2m 높이의 비계에 올라서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1명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7
  • '이제는 국회의 시간'..광주·전남 국비확보 총력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13년 만에 축소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예산안에서 빠거거나 삭감된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 예산과 전남의 미래차 분야 사업비 등을 국회 예산 심의에서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 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광주의 경우 지난해보다 3%가 증가한 3조 2천억 원이 반영됐으며, 전남은 9.2%가 늘어난 8조 2천억 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2022-10-26
  • 1,300억대 순천시 신청사 시공 두고 업계 간 갈등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 공사 입찰 방식을 두고 업계 간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순천시가 신청사 시공과 관련해 통합발주 공고 마감 한 시간 전에 입찰을 전격 취소한 것은 분리 발주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면서 분리 발주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와 책임 범위 논란 등의 부작용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와 통신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공정 공사는 분리 발주를 하는 것이 대원칙이라면서 통합발주는 건설업계의 이익만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업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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