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표결 부결 폐기...22대서 특검 강행·쟁점법 재추진 예고
    21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정쟁으로 얼룩졌습니다. 28일 열린 이번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밀어붙인 '채상병특검법'은 재표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폐기됐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등 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했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7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30일 시작되는 22대 국회는 21대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국회 지형이 유지되면서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4-05-28
  • 민주당, 민주유공자법·세월호피해지원법 단독 처리...국민의힘, 불참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야당이 직회부한 7개 법안 중 4개 법안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들 법안이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되는 것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가맹사업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까지 7개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부의해달라는 요청을
    2024-05-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28 (화)
    주제1. 스마트인재개발원 주제2.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여의도초대석 "이상한 '격노'..김건희 특검·尹 탄핵 부결 예행연습" "탄핵 마일리지 차곡차곡..다 차면 '탄핵 열차' 출발" "건희, 다음 달 해외순방?..출금하고 수사나 받아야"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 용산 비서관 발탁..코미디" "조폭 깡패 두목도 아니고..국민 마음은 아랑곳없어" "박근혜 탄핵 때도 수십 명 넘어와..정치력 발휘 과제"
    2024-05-28
  • 박지원 "채 상병 특검 부결, 김건희 특검·尹 탄핵 염두..조폭인가, 국민 반역"[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오늘(28일)까지 정치권은 채 해병 특검법 재표 결과 국민연금 개혁안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며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여야는 각자 손해와 득실을 따져 '우리가 이겼네, 졌네' 계산기를 두드리며 일희일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정작 유권자인 국민에게는 어떤 의미와 효용이 있는 걸까요. 22대 국회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시작부터 가시밭길 첩첩산중일 것 같은데 그래도 좋은 쪽으로 변화가 있길 바라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2024-05-28
  • [영상]"채무자 이사 갔는데.." 강제집행했다가 신고당한 법원
    광주지법 집행관들이 채무자 강제 집행 과정에 제3자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갔다가 주거침입죄로 신고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집행관과 증인 등 5명은 지난 21일 오전 9시 20분쯤 광산구 장덕동 다가구주택 3층의 한 집에서 채무자 A씨의 유체동산 압류 절차에 나섰습니다. 채권자가 채무자 A씨에 대한 확정지급 명령을 받고, 물건 압류 강제 집행을 신청하자 민사집행법을 따른 겁니다. 집행관 일행은 열쇠공과 함께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던 중 해당
    2024-05-28
  • 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더위..강릉 30도
    29일인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과 대구 12도, 대전 13도 등 9~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30도를 최고로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등 23~30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1~16도를 기록하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2024-05-28
  •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보'도 보고 큐레이터 해설도 듣자!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가 7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대 장송의례를 조명하는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240여 점을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품 교체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주요 전시품은 경주 계림로 30호 무덤에서 출토된 토우장식항아리입니다. 이 항아리는 현재 전시 중인 경주 노동동 11호 무덤의 토우장식항아리와 함께 그 시대의 장송의례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두 항아리는 예술성과
    2024-05-28
  • 상점 주인 몰래 '슬쩍'..집행유예 기간 액세서리 훔친 40대 구속영장
    상점 주인 몰래 가방과 스카프 등 1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훔친 4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7살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구의 상점 다섯 곳에서 가방과 스카프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상점 주인의 눈을 피해 액세서리 등을 몰래 착용한 뒤 가게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2024-05-28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 의혹, 경찰 수사
    경찰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6,600억 원 규모의 돌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기 1년 전인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부지 건너편 땅을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여수시가 사업을 접수한 이후 이들이 매입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발예정부지 주변 땅을 집중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05-28
  • '광주비엔날레 D-100' 비엔날레 광장 바닥에 그림 100개 그려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대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의 바닥을 1m×1m 크기로 나눈 정방형 캔버스 100개에 색분필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24-05-28
  • '여기가 부산이야, 리스본이야?' 바다 건너 그리움 담은 '파두'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1'을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개최합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해 10월 교육체험관 개관 이후 우리 전통음악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예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습니다. 2023년도 <세계음악 명사초청 시리즈>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세계 음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이 렉처콘서트를 통해 세계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
    2024-05-28
  • "안구적출 수술받아야.." 애견 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학대
    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해당 직원이 반려견 주인 A씨가 맡긴 푸들을 여러 차례 때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과 CCTV영상을 보면, 지난 23일 애견유치원에 맡긴 푸들의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2024-05-28
  • '주 4일 근무제' 시행된다면 언제 쉴래?..직장인 40% '수요일'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된다면 직장인들은 무슨 요일에 가장 쉬고 싶을까. 28일 SK커뮤니케이션즈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에 따르면 최근 성인 여성과 남성 1만 1,120명을 대상으로 '직장 주 4일제가 시행된다면 언제 쉬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인 4,528명이 '수요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금요일' 25%(2,828명), '월요일' 19%(2,195명) 등 순이었습니다. '내가 쉬고 싶은 날 쉬겠다'는 응답도 13%(1,496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2024-05-28
  • 경북궁 낙서 사주 '이 팀장'..경찰 조사 중 도주, 2시간만 검거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이 팀장' 강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다가 달아난 지 2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5일 구속된 강 씨는 2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습니다. 강 씨는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도주 2시간여 만에 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18살 A군 등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 22일
    2024-05-28
  • "잇단 수상 경사났네!"..홍정호 화백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
    한국화가 현암 홍정호 화백이 잇따라 2개의 권위 있는 예술상 수상과 함께 기념전시회를 함께 참여하는 겹경사를 맞아 화단 안팎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미술계를 무대 삼아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려 온지 올해로 50년을 맞이한 홍 화백은 광주전통미술연합회가 선정한 '2024년 제2회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역 전통미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공로가 지대한 전통미술 분야의 중진이나 원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인상입니다. 홍 화백은 이에 앞서 조강훈 전 한국미협 회장이 한국예총 회장에 선출돼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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