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택 탄핵 의협.."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공의와 협의"
    막말 논란 등을 빚었던 임현택 회장을 탄핵시킨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들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170명이 탄핵에 찬성해 75.9%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임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면서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총회가 끝난 이후
    2024-11-10
  • 사이버도박 푹 빠진 청소년들..1년간 4,715명 검거
    경찰이 1년간 사이버 도박을 한 청소년 4천70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특별단속도 1년 연장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19세 미만 청소년 4,715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구속된 청소년은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에서 9,971명이 검거됐는데, 이 중 청소년이 절반(47.2%)이나 됐습니다. 경찰은 그간 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고액·상
    2024-11-10
  • 수능 수험생 늘었지만 감독관은 줄어..부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감독관으로 지정된 교사들의 부담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N수생' 증가로 응시생 수 자체가 늘면서 감독관 업무가 예년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감독관 수는 작년(7만 7,133명)보다 줄어든 6만 9,440명입니다. 시험실 감독관 6만 813명, 대기실 감독관 2,280명, 복도 감독관 6,347명 등입니다. 반
    2024-11-10
  • 아침 쌀쌀하고 낮 포근..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
    일요일인 10일은 늦가을치고 포근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부산 15도 등 6~15도 사이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서울과 제주 20도 등 16~20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서서히 그치겠지만, 제주도에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2024-11-10
  • 포근한 가을 날씨..5~20mm 비 소식
    주말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낮 기온이 22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 속에 광주전남 주요 공원과 산에는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0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순천 12도, 목포 13도, 곡성 9도 등 9~15도 분포로 오늘보다 1~5도정도 높게 출발하겠지만, 낮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광주·목포 16도, 순천 18도 등 15~18도로 20도
    2024-11-09
  • 일요일 낮 20도 안팎 포근..남부·제주에 비 소식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는 일요일인 10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2도, 전주 11도, 제주 18도, 부산 15도 등 6~15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등 16~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2024-11-09
  • 명태균 "尹, 한 달이면 탄핵? 농담이었다"..이틀째 검찰 출석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9일, 이틀째 검찰에 출석하면서 "내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 윤 대통령은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될 것"이라고 한 지난달 자신의 발언에 대해 "농담이었다"며 태도를 바꿨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53분 창원지검에 출석한 명 씨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특정 언론사와 기자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여러분들이 계속 거짓의 산을 만들고, 거기에 또 거짓이 나오고, 또 거짓이 나와서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책임을 언론에 돌렸습니다. 이어 "이 사건은 정
    2024-11-09
  • 챗GPT 대규모 접속 장애..오픈AI "조사·복구 중"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AI 인공지능 모델 챗GPT가 미국 현지시간 8일 대규모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픈AI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13분(서부 시간 오후 4시 13분) 현재 1만 9,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비스 장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오픈AI는 "조사 중"이라
    2024-11-09
  •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축제 열린다
    자연소재인 목재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립니다.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 이 9~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립니다. '목재 이용=탄소중립'을 구호로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등 목재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의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그 의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 첫날인 9일 퓨전국악밴드의 '木 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강석구 충남대 교수의 목재문화심포지엄 '전남형 목재친화도시 육성방안'이 열립니다. 사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드 그랑프
    2024-11-09
  • 광주 상·하수도 요금 12월 고지분부터 인상
    광주의 상·하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을 다음 달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씩 인상하고, 실효성이 낮은 가정용 요금의 누진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요금 인상에 따라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인 14㎥를 사용했을 경우, 다음 달 상수도 요금은 800원, 하수도 요금은 560원이 오르게 됩니다. 광주시는 인상된 요금을 재원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배수지 확충 등 시설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11-08
  • 포근한 주말 날씨..'10~15도' 큰 일교차 지속
    오는 주말과 휴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9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3도 등 3~14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등 16~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10일 일부 지역에 비
    2024-11-08
  • 배달앱 수수료 합의 사실상 실패.."11일까지 최후통첩"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100일 가까이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실상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현행 9.8%인 중개수수료를 거래액을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등 '차등수수료' 방안을 다듬어 제시했습니다. 배달비도 거래액에 따라 1,900~3,400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11-08
  • '김건희 리스크' 尹 지지율 17%..일주일만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17%, 부정 평가가 7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지난달 29∼31일)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p가 하락,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습
    2024-11-08
  • 특급호텔 뷔페, 연말 맞아 한시 인상..4인 가족 식사비 80만 원
    서울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뷔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했습니다. 1인 최대 21만 5천 원으로 4명이 가면 80만 원이 넘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는 다음 달 1∼19일 주중 점심 가격을 17만 3천 원에서 17만 8천 원으로 약 2.9% 올립니다. 같은 기간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 5천 원에서 19만 2천 원으로 약 3.8% 인상합니다. 저녁 가격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19만 2천 원에서 19만 8천 원으로 3.1% 오릅니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다음 달
    2024-11-08
  •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크다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5.3도, 수원 1.3도, 춘천 0.1도, 강릉 8.0도, 청주 4.8도, 대전 3.8도, 전주 6.5도, 광주 8.9도, 제주 15.2도, 대구 5.9도, 부산 14.2도, 울산 9.3도, 창원 10.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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