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대규모 접속 장애..오픈AI "조사·복구 중"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AI 인공지능 모델 챗GPT가 미국 현지시간 8일 대규모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픈AI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13분(서부 시간 오후 4시 13분) 현재 1만 9,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비스 장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오픈AI는 "조사 중"이라
    2024-11-09
  •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축제 열린다
    자연소재인 목재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립니다.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 이 9~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립니다. '목재 이용=탄소중립'을 구호로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등 목재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의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그 의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 첫날인 9일 퓨전국악밴드의 '木 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강석구 충남대 교수의 목재문화심포지엄 '전남형 목재친화도시 육성방안'이 열립니다. 사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드 그랑프
    2024-11-09
  • 광주 상·하수도 요금 12월 고지분부터 인상
    광주의 상·하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을 다음 달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씩 인상하고, 실효성이 낮은 가정용 요금의 누진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요금 인상에 따라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인 14㎥를 사용했을 경우, 다음 달 상수도 요금은 800원, 하수도 요금은 560원이 오르게 됩니다. 광주시는 인상된 요금을 재원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배수지 확충 등 시설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11-08
  • 포근한 주말 날씨..'10~15도' 큰 일교차 지속
    오는 주말과 휴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9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3도 등 3~14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등 16~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10일 일부 지역에 비
    2024-11-08
  • 배달앱 수수료 합의 사실상 실패.."11일까지 최후통첩"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100일 가까이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실상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현행 9.8%인 중개수수료를 거래액을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등 '차등수수료' 방안을 다듬어 제시했습니다. 배달비도 거래액에 따라 1,900~3,400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11-08
  • '김건희 리스크' 尹 지지율 17%..일주일만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17%, 부정 평가가 7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지난달 29∼31일)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p가 하락,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습
    2024-11-08
  • 특급호텔 뷔페, 연말 맞아 한시 인상..4인 가족 식사비 80만 원
    서울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뷔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했습니다. 1인 최대 21만 5천 원으로 4명이 가면 80만 원이 넘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는 다음 달 1∼19일 주중 점심 가격을 17만 3천 원에서 17만 8천 원으로 약 2.9% 올립니다. 같은 기간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 5천 원에서 19만 2천 원으로 약 3.8% 인상합니다. 저녁 가격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19만 2천 원에서 19만 8천 원으로 3.1% 오릅니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다음 달
    2024-11-08
  •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크다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5.3도, 수원 1.3도, 춘천 0.1도, 강릉 8.0도, 청주 4.8도, 대전 3.8도, 전주 6.5도, 광주 8.9도, 제주 15.2도, 대구 5.9도, 부산 14.2도, 울산 9.3도, 창원 10.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
    2024-11-08
  • 담양군,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
    전남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의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는 41만 9,946명으로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1위였습니다. 주민등록상 인구는 4만 5,031명, 외국인 등록인구 1,062명으로 담양군에 등록된 인구보다 8.1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결과는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은 것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특히, 오는 2
    2024-11-07
  • 지난해 혼인 부부 10쌍 중 1쌍 '다문화' 결혼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혼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문화 부부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7.2살, 여성 29.5살이었습니다. 통계청이 7일 공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3,003건) 늘었습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1.5%p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
    2024-11-07
  • 안도걸 "초긴축 재정으로 3년 연속 세수결손 우려"
    안도걸 "초긴축 재정으로 3년 연속 세수결손 우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회 기재위에서 내년도 예산
    2024-11-07
  • 비트코인 7만6천 달러 돌파..美 증시도 급등 '사상 최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가상화폐와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일 아침 7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에서 비트코인은 7만 6,03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전 대비 9.41% 오른 수치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을 내비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선에 당선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3대 지수가 3% 안팎 급등했습니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
    2024-11-07
  • 나주 양곡창고서 불..1억 9,000만원 피해
    나주 한 양곡창고에서 불이 나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40분쯤 나주시 반남면 한 양곡창고에서 난 불로 곡물 저장고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8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곡식을 섞는 교반기 모터에서 튄 불꽃이 벼에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6
  • 비트코인, 美 대선일 '사상 최고가' 경신 '주목'
    미국 대선이 한창인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 4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일 오후 1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_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7% 상승한 7만 4,919.60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습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3일 기록했던 7만 3,800달러대를 8개월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미 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장 초반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되며 나타났습니다. 비트
    2024-11-06
  • [단독]넥쏘 수소 내압용기 불량률 18%..'치명적인 결함'에 불안감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소차 넥쏘가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마다 받는 정기검사에서 확인된 수소 내압용기의 불량률이 올해만 18%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료탱크에서 수소가 새고 있다는 건데, 현대차는 알고도 땜질식 대응을 했습니다. 큰 폭발로 이어질까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수소차 넥쏘를 5년째 타고 있는 A씨 지난 9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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