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무자격 업체에 리조트 건축허가 '논란'
    전남 함평군이 자격이 없는 업체에게 리조트 건축허가를 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20년 9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리조트를 짓겠다는 A업체에 건축허가를 내줬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144㎡, 53실 규모의 리조트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가 부동산개발업 미등록 업체였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함평군의 건축허가가 불법 시비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연면적 3천㎡ 이상의 건축물을 타인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지을 경우 시행업체는 부동산
    2022-10-26
  • "다음 세기엔 못볼 수도"..황제펭귄 멸종위기종 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펭귄인 황제펭귄이 미국 정부에 의해 멸종위기종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DWS)은 "남극의 날지 못하는 조류인 황제펭귄이 해빙의 손실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멸종위기종 목록 등재를 발표했습니다. 키가 최대 122cm에 달하는 대형 펭귄으로 유명한 황제펭귄은 새끼를 양육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남극의 바다 얼음이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급격히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놓였습니다. 해양 산성화로 황제펭귄의 주요 먹이인 크릴새우 개체도 줄어들고 있어 생존에 대한 우려
    2022-10-26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공사 타당성 재조사 통과..내년 착공
    광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의 확장 공사가 내년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오늘(26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차선 확장 공사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차선을 기존 4차선에서 6,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해당 구간은 1979년 2차로로 개통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남아있었
    2022-10-26
  • 박수홍 관련 거짓 주장 유튜버 김용호 불구속 기소..박수홍 측 "추가 고소"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서울동부지검이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이 피의자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긴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노 변호사는 이번 기소로 경찰에 이어 검찰도 김용호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박수홍과 배우자, 반려묘에 대한 김용호의 그동안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말했
    2022-10-26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벤처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음달 4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2개사로, 전남 소재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문화산업분야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이 대상입니다. 선정 기업은 입주실과 함께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입주기업 대상 간담회와 교류회, 워크숍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4일 오후
    2022-10-26
  • 광명 일가족 3명 피살 용의자는 40대 아버지..긴급체포
    경기 광명에서 세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아이들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와 10대 아들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일 밤 11시 반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버려진 옷가지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옷들이 CCTV에 찍힌 A씨의 외출복과
    2022-10-26
  • 경찰, '불법 도박' 이재명 장남 검찰 송치..성매매 의혹은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에 대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다만,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게시판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유튜
    2022-10-26
  • KIA 코칭스태프 대대적 개편..서재응ㆍ최희섭 잔류군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3 시즌을 대비해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올해 1군 수석코치를 맡았던 진갑용 코치는 보직이 그대로 유지됐고 퓨쳐스 정명원 감독이 1군 투수코치로 이동해 기존 곽정철 투수코치와 손발을 맞추게 됐습니다. 2명이었던 타격코치 자리는 이범호 코치가 혼자서 맡게 됐고, 박기남 퓨쳐스 수비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호출됐습니다. 이현곤(작전) 코치와 조재영(주루) 코치, 김상훈(배터리) 코치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에도 1군 선수단을 맡게 됐습니다. 한편, 올해 KIA의 투타를 관리했던 서재
    2022-10-26
  • [탄소중립]전남, '글로벌 그린도시'로 도약하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수광양만권 국가산단 '제조업의 심장' -전남의 경제발전소..탄소중립에 미래 달려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청사진 내놔 -전남 3개 권역 나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탄소 중립 시대 맞이한 여수·광양산단 전남 동부권의
    2022-10-26
  • 'KBC미래포럼' 28일 여수서 개최.."여수·광양, 탄소중립 선도모델로"
    -'KBC미래포럼' 여수디오션호텔 28일 오후 2시 열려 -여수·광양 국가산단, 탄소중립 모델 선도도시로 -정서진 KBC 회장·김진표 국회의장 등 100여명 참석 -"석유화학·철강,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기대" 호남의 대표언론 KBC가 창사 27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KBC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KB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정서진 KBC 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국내외 기후 전문가, 국가산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2022-10-26
  • 중1도 형사처벌 받는다..촉법소년 만 14세→13세 하향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 기준이 '만 14살 미만'에서 '만 13살 미만'으로 1살 낮아집니다. 법무부는 오늘(26일)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촉법소년 상한 나이를 만 13살로 내리는 소년법과 형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보호처분을 받은 촉법소년 가운데 13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고 13살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나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취학, 취업 등에 미칠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세에 범한 범죄에 대해서는 전과조회 시 회보 제
    2022-10-26
  • "자신 없으면 애 낳지 마" 항공기서 폭언 40대, 징역형 구형
    항공기에서 아기가 울자 아기 부모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까지 뱉은 40대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검은 제주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 "애XX가 교육 안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마"라는 등의 폭언을 아기 부모를 향해 수 차례 퍼부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10-26
  • 카타르 월드컵 보러 스페인서 걸어가던 축구팬, 이란서 실종
    오는 11월 열릴 카타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카타르 도하까지 걸어가던 40대 스페인 남성이 이란에서 실종됐습니다. AP통신은 오늘(26일) "올해 41살인 산티아고 산체스가 3주 전 이란에 도착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산체스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산체스는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9개월 전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났습니다. 공수부대 출신인 그는 트레킹 경험이 풍부하며 지난 2019년에는 마드리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자
    2022-10-26
  • 박홍근 "尹대통령, 후안무치..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의 극치였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후안무치한 대통령, 적반하장의 참모들, 박수부대로 전락한 여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회에 '이XX' 등 막말한 것에 김진표 국회의장마저 시정연설 전 대통령 사과를 대통령실에 거듭 요청했으나 단박에 거절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뻔뻔한 거짓말에 정말 놀랐다"며 "지금 외교 참사보다 더 국민을 화나게 하는 것은 잘못하고도
    2022-10-26
  • 60대가 몰던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출근시간대 광주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뚫고 식당 내부까지 들어갔지만, 당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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