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통근버스, 오토바이 들이받아..1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도로 4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선 변경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통근버스 운전자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17살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몰던 통근버스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
    2022-10-28
  • '수원 발발이' 박병화, 곧 출소.."출소해도 너무 어려" 불안감 확산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조만간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충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박병화는 오는 31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입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박병화의 출소 소식이 알려지자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와도 39살이라니 너무 어
    2022-10-28
  • '노동자 추락사' 도색업체서 두 달만에 또 사망사고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가 속한 업체에서는 지난 8월에도 똑같은 사고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시 만덕동의 한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같은 아파트 도색작업을 하던 이 업체의 또 다른 40대 노동자가 줄이 끊어지며 1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022-10-28
  • 주호영, 심야 술자리 의혹에 "면책특권 뒤에 숨어 아니면 말기 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아닐 확률이 대단히 높은 의혹을 제기했다가 당내에서도 '판단 미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정감사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아니면 말기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오늘 청문회에서도 이런 무책임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도덕성 흠
    2022-10-28
  •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2명 사상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1시 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신호대기 중이던 9.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게 인근 골목에서 붙잡혔으며
    2022-10-28
  • "'N번방' 조주빈, '계곡 살인' 이은해에게 진술 거부하라고 편지"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이은해에게 'N번방 사건' 주범 조주빈이 "진술을 거부하라"는 편지를 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계곡 살인 사건을 수사 지휘했던 인천지검 차장검사 출신 조재빈 변호사는 지난 27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수사 뒷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이은해와 조현수가 처음 구치소에 수감됐을 때 'N번방' 주범인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말고 진술을 거부하라는 취지의 조언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편지를 왜 보낸
    2022-10-28
  • 삼성 이재용 회장, 첫 행보 광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승진 뒤 첫 공식 행보로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계와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28일) 오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광주 광산구의 협력업체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27일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이 의결됐지만 별도 취임식 없이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광주 방문이 회장 승진 후 사실상 첫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광주사업장 방문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
    2022-10-28
  • 우상호 "'해외출장' 김진태, 제정신 아냐..비상경제민생회의는 '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를 불러온 것으로 지목되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지사가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하며 "지금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한가하게 베트남 가는 건 이 사람이 자격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 총회 참석차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27일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하며 보증채무를 반드시 이
    2022-10-28
  • 퇴사 뒤 도둑이 된 직원..구리 83t 훔쳐 되판 30대 구속 송치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서 구리 80여 톤을 훔쳐 되판 직원과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8월 30일 새벽 3시쯤 전기배전판 공장에 침입해 구리 83t을 훔쳐 되판 혐의로 34살 A씨와 공범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구리를 산 장물업자 2명과 장물업자를 알선한 2명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일당은 공장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구리 스크랩(금속 제품을 만들고 남은 금속 부스러기)을 대형 화물차에 실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훔친 구리 스크랩을 되팔아
    2022-10-28
  • 尹, 한동훈 심야 술자리 의혹에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입에 담기도.."라며 "대통령의 입에서 그런 부분에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 아니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러 관계가 파탄날 것이
    2022-10-28
  • 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발표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오늘(28일) 자신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곡은 작곡과 작사, 연주에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참여하면서 발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에도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했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는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이번 싱글에 대해 "진이 작사에 참여
    2022-10-28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찬성은 30.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18세 이상 광주 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 의견은 이보다 14.7%p 적은 30.3%였습니다. 트램 설치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신호체계 변화에 따른 교통체증'이 33.9%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2-10-28
  • 이탈리아 마트 흉기 난동..세리에A 선수 등 5명 사상
    이탈리아 북부 도시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밀라노 남쪽 쇼핑센터 내 까르푸 매장에서 한 40대 남성이 진열된 칼을 들고 주변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테러 연관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2022-10-28
  • 정의당 신임 당대표 누가되나? 오늘 결선투표 결과 발표
    정의당이 오늘(28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지난 19일 당대표 선거 투표를 진행했던 정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와 2위 득표자인 이정미 전 대표와 김윤기 전 부대표 간의 결선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결선투표는 23~26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27~28일 이틀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진행됩니다.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힘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표직에 출마했으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과반 득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2위로 결선투표에
    2022-10-28
  • FA컵 결승 1차전 불꽃튀는 접전 끝 전북ㆍ서울 2-2 무승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한 대한민국 최고 축구팀을 가리는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전북과 서울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1차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전반에만 두 골씩을 주고받았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3분 만에 터져 나왔습니다. 서울의 공격 상황에서 조영욱이 페널티지역 밖으로 내준 공을 기성용이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기성용은 FA컵 결승전에서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기세를 몰아 전반 38분 추가골까지 넣었습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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