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날씨 속 광주ㆍ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곳곳에서 화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해안가에 있는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람에 날린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모텔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창고 대부분이 불에 탄 뒤 2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3시 반쯤에는 광주 서석동 조선대 미대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2022-10-28
  • SPC 계열사 SPL 대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입건
    제빵공장 20대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SPC의 관련 계열사인 SPL의 대표가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5일 SPL 공장에서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에서 작업을 하던 23살 A씨가 기계 끼임 사고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SPL의 경영책임자인 강동석 대표이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이 강 대표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이며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교반기는 끼임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방호장치가 부착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2022-10-28
  • 교차로서 SUV-오토바이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교차로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2차선을 달리던 SUV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6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8
  • 세면대 들고 트위터 본사 찾아간 머스크, 첫 시작은 임원진 물갈이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첫 행보는 임원진 해고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경영권 확보 직후 파라그 아그라왈 최고경영자(CEO), 네드 시걸 최고재무책임자(CFO), 비자야 가데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핵심 임원진 3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이는 트위터 의사결정 구조의 최상층을 자신의 측근으로 구성해 단기간에 장악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머스크는 지난 26일 세면대를 들고 트위터 본사에 입주해 예비 업무를 봤고, 이 영상
    2022-10-28
  • 尹대통령 "지방정부는 '국정의 동반자'..정당 달라도 소통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00여 명을 '국정의 동반자'라고 칭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 동반자"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달라"며 "정부가
    2022-10-28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광주서 취임 첫 행보..상생현장 방문
    -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아 삼성 광주사업장과 협력사 상생협력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이 광주사업장을 찾은 것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찾았습니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해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
    2022-10-28
  • 등굣길 교통사고 당한 아동양육시설 아이들..병원비 후원 잇따라
    등굣길에 졸음운전 차량에 치인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하면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을 치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외국인 유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크게 다쳐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 차량이 종합보험을 들지 않고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만 들어 아이들이 병원비를 부담
    2022-10-28
  • 광명 아내ㆍ두 아들 살해 4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두 아들과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8시쯤 두 아들과 40대 아내를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정불화로 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병으로 인해 1년여 전 회사를 퇴직한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갈등을 빚어오다가 사건 발생 사흘 전 범행을 결심한
    2022-10-28
  • [주말엔JOY]핼러윈, 어디갈지 못 정했다고? 여기서 골라! 광주 핼로윈 축제 모음.ZIP
    10월 마지막을 장식하는 핼러윈 데이! 광주에서도 이번 주말 핼러윈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핼러윈 특집으로다가 광주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 시장 맞아?"..핼러윈에 진심인 대인시장 올해 다양한 컨셉으로 많은 분들을 반겼던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을 기억하시나요? 대인시장이 이번엔 핼러윈을 주제로 개장을 합니다. 기존에 있던 푸드트럭 및 먹거리 판매존 마저 핼러윈과 어울리게 새 단장을 했다는데요. 핼러윈을 맞이한 대인시장에서는 분장한 귀신들의 퍼레이드부터
    2022-10-28
  •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광주 외국인 에코 플로깅 행사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서구 쌍촌동 일대에서 환경보호운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광주에 거주 중인 재한외국인과 함께 오늘(28일) 서구 쌍촌동 5·18 공원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코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ka upp' 과 달리기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과 조선대학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 등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2-10-28
  • 대통령실 영외에서 한밤 중 굉음..국방부 "특이사항 없어"
    27일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영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굉음이 발생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8일) 전날 발생한 굉음에 대해 "군사경찰 등이 현장에 즉시 출동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밤 10시 50분쯤 국방부 후문 방향에서 총성과 유사한 굉음이 났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초병 가운데 1명은 '폭죽 터지는 소리', 다른 1명은 '총성처럼 들림'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영내 병력에 대한 조사와 소리가 들린 방향 쪽 시설 점검에 나섰지만 특이사항
    2022-10-28
  • [주말엔JOY]"노랗게 빨갛게 물들었네"..알록달록 가을 단풍 명소로 떠나자!
    푸른빛 가득하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길가의 나무들이 노란빛과 빨간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감성 한가득 느낄 수 있는 광주·전남의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차 없어도 괜찮아! 버스타고 갈 수 있는 단풍 명소! 사당을 둘러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무등산 '충장사'입니다. 충장사는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켜 무공을 세운 김덕령 장군의 충정을 기리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광주의 가을 단풍
    2022-10-28
  • 이번엔 기차역 마약 난동..마약 취해 소란 20대 2명 붙잡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공장소인 기차역에서 20대들이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아침 7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대합실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20대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역 대합실을 맨발로 비틀대며 걸어다니다 수상하게 여긴 시민들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하고 압수했습니다. 두 남성 모두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한 명은 혐의를 부인
    2022-10-28
  • 尹대통령, '文정부 도입' 공공 연구기관 블라인드 채용 폐지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공공 연구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우수 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지원자의 출신 지역과 학력 등을 채용 과정에서 노출하지 않는 제도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습
    2022-10-28
  • 지적장애인 16년 동안 착취한 김치공장 운영자 구속기소
    16년 동안 지적장애인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일만 시킨 김치공장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65살 중증 지적장애인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공장에서 일을 시킨 뒤 임금 2억 1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70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 입금된 국민연금 수급액 1,600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피해자가 일하지 않으려 했다며 폭행하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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