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브리오균 검출률 증가..수산물 섭취 주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의 수족관 물에 대한 검사 결과 지난달 기준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18.4%까지 치솟았다며 수산물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5도 이하 저온으로 보관하고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2024-08-06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셔틀콕 여왕 안세영..'금 떡잎'이었다
    【앵커멘트 】 나주 출신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건데요. '셔틀콕의 여왕'이 되기 전 천재 소녀로 불린 안세영은 어린 시절 '올림픽서 1등 하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안세영 / 2017년 국가대표 선발 당시 - "당연히 시합 나가서 1등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이요!" 안세영은 초등학생 때 배드민턴 동호인인 아버지를
    2024-08-06
  • 양현종, 14년 만에 류현진에 복수 성공(?)
    지난 3일 한화전을 앞두고 몸을 푸는 양현종. 이를 염탐하는 류현진의 모습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류현진의 이런 모습, 굉장히 유쾌한데요. 1년 선후배로 관계로 친한 사이인 류현진과 양현종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전설의 '햄버거 사올래? 군대갈래?' 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류현진은 대만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룸메이트 양현종에게 햄버거를 사오라고 했다는데요. "저녁이 맛이 없어 햄버거를 먹어야 잘 던질 것 같다"고 말한 류현진. 이에 양현종은 숙소에서 햄버거 가게까지 편도 2km 거리라 멀고, 길도
    2024-08-06
  • [핫픽뉴스] '배드민턴 金' 안세영 작심 발언 "대표팀에 많이 실망..계속 가기 힘들어"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이 결승전 직후 "대표팀이랑 같이 갈 수 없다"는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정상에 선 후 작심발언을 한 겁니다. 이에 대해 배드민턴계 관계자는 "안세영이 파리에서 발목을 접질렸는데,
    2024-08-06
  • [핫픽뉴스] 죄수복 대신 한복을 입은 87명의 독립운동가
    서대문형무소의 감방 문이 열리고, 수의(囚衣) 대신 빛 고운 한복을 입은 이들이 걸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빙그레가 공개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처음 입는 광복'은 일제강점기 수의를 입고 옥중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에게 AI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혀드리는 캠페인으로, 빙그레와 국가보훈부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됐습니다. 이 캠페인은 제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되며,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빙그
    2024-08-06
  • 민형배 "이재명 제안으로 최고위 출마..반드시 지도부 입성"[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이 "사실은 이재명 대표께서 호남 몫 선출직으로 최고위에 들어오는 게 좋겠다고 권유해서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 당선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며 "이제는 당원들이 지도부에서 함께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최고위원을 살펴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당선권에 접어든 것에 대해서는 "검찰 독재와 싸웠던 모습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초반에
    2024-08-06
  • ACC "수능 응원 메시지 남기면 간식·선물 보내드려요"
    수험생과 가족, 동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수능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을 맞아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 ACC 우리학교 수능 응원전' 이벤트를 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0일간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ACC 누리집(www.acc.go.kr)에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학교를 선정해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에는 광주서석고, 광주정광고, 화순능주고, 평택
    2024-08-0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06 (화)
    1. '기후대응댐' 3곳 건설 추진..일부 반발도 2. "5만 톤으론 어림없다" 수확철 쌀값 폭락 3. "대회 성적 급했나?" 아동학대 늑장 대처 4. 民 지도부 4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결정
    2024-08-06
  • 영광 칠해·신안 후광 해상풍력 1.3GW 조건부 허가
    영광 칠해 1·2와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한화건설이 신청한 영광칠해 1·2의 발전 용량은 1,020MW이고, 전남개발공사가 신청한 신안 후광은 323MW 규모로, 전남의 전체 허가용량은 기존 16GW에서 17.3GW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허가 조건으로 제시된 오는 2031년까지 전력계통 보강을 위해 신규 345kV 변전소 건설을 건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24-08-06
  • 낮 최고 33~35도 폭염 계속..5~60mm 소나기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입니다. 소나기에도 광주·전남에는 폭염 특보가 여전히 유지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 33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4-08-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5 (월)
    1. "대회 성적 급했나?" 아동학대 늑장 대처 2. "5만 톤으론 어림없다" 수확철 쌀값 폭락 3. 民 지도부 4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결정 4. '기후대응댐' 3곳 건설 추진..일부 반발도
    2024-08-05
  •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안 돼" 새로운미래 반대 집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발표에 대해 새로운미래가 당원 집회를 열고 반대 투쟁에 나섰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 등 지도부와 당원들은 오늘(5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현장 책임위원 회의를 열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는 단순히 상속자인 김홍걸 전 의원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터전이자 상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4-08-05
  •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진도에 잇따라 장학금 기탁
    제주 기점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달 목포 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오늘 진도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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