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신가재개발 내 중학교 신설 취소 공청회 열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지역 내 중학교 신설 여부를 놓고 교육청과 주민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주관해 열린 '가칭 신가2중 신설 취소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정비사업 준공이 늦어져 중학교 신설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은 신가 재개발 입주민이 4,700가구에 달하고, 기존 중학교에 배정될 때 통학 거리가 반경 5km에 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2025-07-02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광주시-신세계 첫 사전협상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신세계가 첫 사전협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8일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공ㆍ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오늘(2일) 광주신세계와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7-02
  • 방림사거리 상수도관 파열..침수·땅꺼짐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주택 침수와 땅꺼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택 한 채와 차량 한 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토사도 유실되면서 지름 2.6m, 깊이 0.8m의 도로가 침하됐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폭염으로 전남 가축 3만 4,000마리 폐사
    폭염으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71개 축산 농가의 가축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일)까지 나주와 무안, 영암 등에서 닭 3만 1,600여 마리와 오리 2,200여 마리, 돼지 820여 마리 등 모두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3억 5,300여만 원입니다. 시ㆍ군별 피해는 나주 축산농가 20곳에 3,700여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무안 11개 농가 980여 마리였습니다.
    2025-07-02
  • 전남도기록원 설립 용역..자격 미달 업체 수주 '논란'
    전라남도가 도기록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자격 미달 업체에 연구 용역을 맡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2023년 '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A업체가 제안서에 명시된 연구원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지방계약법을 근거로 용역 금액을 7,200만 원에서 5,400만 원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가 제출한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선정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가 도기록원 위치로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기록원은 64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2025-07-02
  • 전현희 "임은정, 차장 건너뛰고 바로 검사장..초대 공소청장, 인사권자 이 대통령 판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12·3 비상계엄 내란 외환 수사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불법 계엄 사후 은폐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도 오늘 현판식을 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3대 특검이 전부 공식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윤석열이 내란 특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제멋대로 특검 조사에
    2025-07-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2 (수)
    1.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4.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2025-07-02
  • 광주·전남 낮 기온 최고 34도..엿새째 폭염특보
    수요일인 오늘(2일)도 광주와 전남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시작한 가운데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한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엿새째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5-07-02
  • LH 광주전남본부-광주대, 도시재생 산학협력 약속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광주대학교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대학교는 오늘(1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정책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광주대는 LH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LH는 광주대 학생들에게 도시재생 현장실습 참여 기회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7-01
  • '일 경험기회 제공'..광주시, 드림청년 선발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참가자 4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19살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참가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00여 곳에서 35개월간 주 2,540시간 일하며, 월 169만~27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됩니다.
    2025-07-01
  • 광주시의회, 맞벌이·다자녀 돌봄 지원 확대 조례 개정
    광주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됐습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돌봄 제공자 범위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까지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가구 수는 기존 180가구에서 400가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5-07-01
  • 나주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
    나주시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나주시는 역대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비전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시의 30년 발자취 기록사진 전시가 이뤄졌고, 지방자치 개시 후 최고의 정책 투표, 민선 8년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됐습니다.
    2025-07-01
  • 화순전남대병원, 복지부 '디지털 의료 플랫폼' 개발사업 선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AI와 디지털을 결합하는 보건복지부의 핵심 연구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찾는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과 개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 기관이자 아시아 암 허브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1
  • 김영록, 대통령실에 전남 서남권 50만 성장 계획 제출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통령실을 찾아 전남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의 지역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목포와 무안, 해남, 영암에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지구와 AI 에너지 신도시, RE100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현재 32만 명의 인구를 57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광양·순천 일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2우주센터, 나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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