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광주광역시, 미술계와 소통 강화하며 박차
    광주광역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미술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 동구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엽니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관 후보 부지·특성화 방향 등에 대한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권에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이, 중부권에 청주관이 운영 중이며, 호남권에는 한 곳도
    2025-11-27
  • 李 대통령 "누리호 성공, 우주개발역사 새 장...'5대 우주강국' 도전 계속"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4차 발사 성공과 관련,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누리호가 실용급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밤낮 없이 발사 성공을 위해 힘쓴 연구진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 지역 주민들과 군경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가 민간 기업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2025-11-27
  • 정진욱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환영"...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벨트 구축 '신호탄'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국가 에너지신산업 벨트 완성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 의원은 27일 "나주와 광주가 글로벌 핵융합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번 유치를 통해 ▲핵융합 원천기술 확보 ▲탈탄소·고효율 전력 생산 전환
    2025-11-27
  •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전남, 세계 5대 우주강국 기반되겠다"
    우주산업이 민간 중심 산업화 시대로 본격 전환된 가운데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전남이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그동안 정부가 중심이 돼 추진했던 우주발사체 개발 체계가 '민간 주도·정부 지원' 구조로 전환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4차 발사는 3차에 이어 같은 제원·성능의 발사체를 반복 발사하는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반복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과 성능을 한층 정교하게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2025-11-27
  • "어디 가시냐" 묻자...대통령실 인근서 70대 남성 분신 시도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6일 밤 11시 10분쯤 70대 남성 A씨가 대통령실 인근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어디 가시냐'고 묻자 A씨는 돌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외곽 경비를 맡는 202경비대 직원이 소화기를 뿌려 불은 금세 꺼졌습니다. A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당시 별다른 발언을 하
    2025-11-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27 (목)
    1. 누리호 힘찬 비상에 '환호'…"우주 강국으로" 2.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KBC 미래포럼 개최 3. 김정관 장관, 석화업계에 자구안 제출 압박 "산업 전환 지원" 4. 강요·면박에 혐오 표현까지...고압 법관들, 심리도 졸속 5. 광주 찾은 김민석 총리 "광주가 첨단 AI·모빌리티 중심될 것"
    2025-11-27
  • 화순군-조선대, 바이오캠퍼스 구축 '맞손'
    화순군과 조선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화순 바이오캠퍼스' 구축에 공동으로 착수했습니다. 두 기관은 백신산업특구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관련 학과 설립과 연구기관 운영 등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순을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키우는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2025-11-27
  • 전라남도 독감 확산 방지 '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라남도가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마스크 착용 집중 캠페인을 벌입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언론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모든 도민에게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5-11-27
  •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1천 톤 수출
    해남배추 1천 톤이 캐나다로 수출됩니다. 해남군은 어제(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총 1,000톤의 해남배추를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H-마트 주요매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남배추는 지난 2023년 7,800여 톤이 처음으로 수출됐고, 지난해에는 냉해 피해로 5천여 톤 수출에 그쳤습니다.
    2025-11-27
  • 광주시,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을 운영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주 주요 도로 9개 지점의 CCTV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 시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및 영업용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26㎍/㎥에서 지난해 14㎍/㎥으로 크게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5-11-27
  • 광주시,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 운영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네 가지 주제로 전시, 강연, 포럼 등을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원작 영화와 계엄 관련 다큐멘터리가 무료 상영되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기념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2025-11-27
  • '尹 규탄 집회' 교사 항소심서 공무원법 무죄
    시국 집회에서 정치적 소신 발언으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공립중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 원심의 유죄를 깨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4형사부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백금렬 교사에 대해, 대통령 비판이 특정 정당 지지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직 수행에 연관 없거나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개인으로서의 정치적 자유는 가급적 폭넓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11-27
  • 광주 요양병원서 신안 염전 피해자 생계급여 갈취 의혹
    광주 북구가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를 상대로 생계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요양병원에 대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일곡동의 한 요양병원이 판단 능력이 부족한 환자들의 기초생활 생계급여와 건강보험 환급금 등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따라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은 과거 실종된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가 발견된 곳이며, 최근까지도 다수의 피해자가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11-27
  • 흐리고 5mm 비...일부 지역 우박 주의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 활동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12~15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11-27
  • 누리호 힘찬 비상에 '환호'..."우주 강국으로"
    【 앵커멘트 】 오늘(27일) 새벽,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발사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누리호가 하늘로 치솟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 4, 3…" 강렬한 섬광과 함께 누리호가 어둠을 뚫고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누리호는 굉음과 연기를 내뿜으며 밤하늘을 거닐다 상공으로 사라졌습니다. ▶ 인터뷰 : 천수용 / 경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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