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 의대, 학생들에 복귀 호소..학부모에도 서한 발송
    대다수 의대생들이 여전히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주대 의대가 재학생들의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설득에 나섰습니다. 22일 아주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학장의 명의로 의대 재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복귀를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전에도 의대 재학생들에게 비슷한 내용의 서한을 보냈지만, 집단행동이 계속되자 지난 18일 수신 대상을 학부모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앞서 아주대 의대 교수들 또한 재학생들을 조별로 나눠 복귀를 설득하는 취지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참석률이 저조해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3-22
  • 이스라엘 "인질 송환 없으면 가자지구 영구 점령할 수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향해 가자지구 일부를 영구적으로 점령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군에 가자지구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이주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어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송환하지 않을 경우 점령 범위를 넓히고, 점령지에 대한 영구적인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마스를 무찌르고 모든 인질이 풀려나도록 가자지구에 대한 포격을 강화하는 한편 지상군의 투입도 확대
    2025-03-22
  • "내 말 왜 안들어" 딴청 피운다며 솥으로 동료 때린 직장상사
    대화 중 딴청을 피운다는 이유로 쇠붙이로 직장동료를 때린 상사가 선고유예를 받아 전과자 신세를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판결로, 선고 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공소권이 사라진 것으로 간주됩니다. A씨는 2023년 3월 10일 저녁 강원 원주시 한 식당에서 식탁 위에 있는 쇠로 된 솥으로 직장 동료 53살 B씨의 머리와
    2025-03-22
  • 오늘 도쿄서 한중일 외교장관 만나.."북핵·인적교류 논의"
    한국,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22일 도쿄에서 만나 인적 교류, 경제·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이날 오전 도쿄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이 지난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2025-03-22
  • "봄바람 타고 온 공룡들과 해남에서 놀아보자"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이 22일 봄맞이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매 주말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와 버블 풍선쇼입니다. 마술쇼는 22일, 4월 5일, 4월 12일, 3회 진행되며, 버블풍선쇼는 23일, 30일, 4월 6일, 4월 13일, 총 4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버블풍선쇼는 야외 학습장에서 열리며, 암막공연으로 열리는 마술쇼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입니다. 관람객들 모두가 참여 가능한 즐거운
    2025-03-22
  • 대구 자동차 공장서 큰 '불길'..공장 13개동 소실
    대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21일 밤 10시쯤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밤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밤 11시 17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1대와 인력 1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48분 만인
    2025-03-22
  •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6도, 부산 9도 등 2~12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4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 14~25도 분포로 평년보다 최고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2025-03-22
  • 테슬라 독일 직원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회사 횡포"
    테슬라 독일공장 직원들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며 인력 충원 등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해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는 3천 명 넘는 테슬라 직원이 △ 휴식시간 확대 △ 인력부족 문제 해결 △ 직원 상대 '횡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IG메탈 소속 테슬라 직원들은 "새 모델Y 생산이 본격화되면 인력 부족 때문에 두세 가지 일을 맡아야 할 것"이라며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실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도 은퇴
    2025-03-22
  • 연세대·고려대·경북대의대 재적생 복귀 관심..결과는 비공개
    21일 복학 신청을 마감하는 연세대 의과대학의 재적생 절반가량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기존에 수업을 듣던 학생 110명가량을 포함해 24학번 이하 6개 학년 재적생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저녁 7시 기준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세대 의대 재적인원은 한 학년당 120명 안팎이며 입대 인원 등을 빼면 6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3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산할 수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공지를 계속 클릭하는 것으로 봐서 나머지 학생들도 컴퓨터 앞에
    2025-03-21
  • 오폭 KF-16 조종사 2명, 공중근무 자격정지 1년.."다시 자격심사"
    공군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조종사 2명에 대해 각각 공중근무 자격정지 1년을 결정했습니다. 공군은 21일 공군본부에서 KF-16 조종사 2명에 대해 공중근무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공중근무 자격심사는 조종사 자격을 유지하면서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심사하는 절차로, 자격정지부터 해임까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해임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 사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우선 자격정지를 한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의
    2025-03-21
  •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 영장 기각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허준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경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투어 볼 여지가 있고, 지금 단계에서의 구속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허 부장판사는 이미 증거 대부분이 수집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이제와 도망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3-21
  • 대통령 경호처 직원, 술 취해 동료와 싸우다 경찰까지 폭행해 체포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밤 10시 40분쯤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경호처 직원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6급 경호관인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경호처 동료와 말다툼 끝에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경위를 묻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호처는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
    2025-03-21
  • 한중, 일본에서 만남.."문화교류 복원, 양국 협력 발전"
    한중 외교수장이 문화교류 복원을 통해 양국 협력을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21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담에서 한중 간 문화교류 복원이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아울러 지난해 5월,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대한 지지를 공감대
    2025-03-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21 (금)
    1. 광주·대학 'RISE'로 함께 성장한다 2."尹 파면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3. "동료의 따돌림 탓"..경찰 수사 속도 4. 섬박람회 개막 1년여 앞 "콘텐츠 개발" 5. "트로트에 녹아든 삶"..10주년 기념전
    2025-03-21
  • 광주 고교 배치에 중1 성적도 반영
    내년도 광주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중학교 1학년 내신 성적도 반영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중학교 2·3학년 내신 성적만 반영한 기존 고입전형을, 내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 10%, 중 2 40%, 중 3 50%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입 전형 시기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기는 체육고와 과학고, 예술고 등 특성화고 후기는 공립고 등 일반고입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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