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교동 사저 매각 백지화·국가문화유산 지정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에 반발하며,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교동 사저를 팔아넘겼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즉각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해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단은 김대중 정부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의아하고 개탄스럽다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2024-08-07
  • DJ 동교동 사저에서 빵·커피 판다?..정치권 뒤늦게 우왕좌왕
    【 앵커멘트 】 수년 전부터 소유권 분쟁과 매각 위기를 겪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지난달 사업가에게 팔렸습니다. 정치권에서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매입해 공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1961년 입주한 뒤 서거 때까지 머물던 서울 동교동 사저입니다. 이 사저를 상속받은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지난달 초 100억 원에 사저를 매각했습니다. 매수 측은 커피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로 사저
    2024-08-07
  • 7월 절반이 열대야..최저 24.1도 '역대 최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24.1도로, 24.0도를 기록한 1994년 기록을 30년 만에 갈아치웠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에 7월 열대야 발생일수도 역대 가장 많은 13.1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와 목포, 해남 등은 열대야 발생일수가 15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4-08-07
  • 티몬, 위메프 사태로 남도장터 7억 3천만 원 미정산 피해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도 7억 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가 지난달 피해조사를 벌인 결과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으로 31개 입점업체가 7억3천백여만 원의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도장터가 판매 대금을 선지급해 입점업체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정산금은 남도장터가 떠안은 후 손실처리될 전망입니다. 남도장터는 입점업체 2천여 곳과 회원 83만 명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6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4-08-07
  • 광주 부동산 경기 침체에 재개발 사업도 '휘청'
    【 앵커멘트 】 건자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분양과 손해를 우려한 시공사가 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조합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이뤄지는 광주 신가동 정비사업. 사업 대상지 정지작업만 이뤄진 채 수개월째 멈춰 있습니다.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지만 시공을 맡은 사업단과 조합 측이 분양가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사업단은 지난달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00만 원 이상
    2024-08-07
  • 에이스의 책임감
    에이스의 책임감이란 이런 걸까요? KIA타이거즈 양현종이야기입니다. 2회말 3점 홈런을 허용한 위기 상황에서 뜻 밖의 정전사태로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경기 재개까지 38분. 이 시간이면 보통 투수의 어깨가 식기 때문에 교체 될법도 한데 양현종은 교체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팀이 4연패 중으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전날 투수들의 소모도 많았던 팀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어깨가 식지 않기 위해 에어컨을 피했고 컨디션 유지를 위해 밖에 나와 걸었습니다. 경기 재개 후 다시 마운드에 선 양
    2024-08-07
  • [핫픽뉴스]손흥민 루머 들키자, 황당 변명 "김흥민 형 말한 겁니다"
    '주급 3억 버는 손흥민이 술값 3,000만 원 썼다'는 글을 올렸던 클럽 직원이 소속사의 강경대응 방침에 말을 바꿔 "김흥민이었다"는 답변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지난 4일 SNS에는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데리고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았고, 수천 만 원을 결제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 대 바이에른 뮌헨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출전했는데요. 해당 글을 게시한 클럽 직원 A씨는 "퇴근한다, 손흥민 주급이 3억 3,000만 원이고 술값이 3,000
    2024-08-07
  • [핫픽뉴스]"미래 내 결혼식 축의금 좀.."'쯔양 협박' 구속된 전국진, 구걸 예약 메시지 논란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 전 지인들에게 축의금을 미리 달라고 부탁했다는 예약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입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국진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전국진이 구속 전 지인들에게 자신의 미래 결혼식 축의금을 미리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예약 발송한 문자 캡처본이 담겨있었는데요. 전국진은 "지금 이 메시지는 예약 메시지다. 근데 이 메시지를 받아보셨다는 건 아마 제 신상에 좋지 않은 이슈가
    2024-08-07
  • [영상]달리던 25톤 트럭서 갑자기 불..한때 차량 정체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에 적재물이 없어 추가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금투세 여야 합의 공전 "문제 많은 세금 지금이라도 폐지해야".."여야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문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초당적 폐지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문제가 많은 세금으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볼 만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도 금투세 유예에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여야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투세가 개인에게만 부과되고 기관이나 외국인에게는 부과가 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기관 또는 외
    2024-08-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07 (수)
    1. 수능 D-100..의대정원 증원 혼란 불가피 2. 하루 사이 2,795번 '번쩍'..피해 잇따라 3. "올림픽 1등 하겠다"..약속 지킨 안세영 4. 제철 맞은 민어..어획량 늘어 가격 하락
    2024-08-07
  •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 전환 위한 MD상담회 개최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MD상담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어제(6일) 유통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플랫폼 입점 등을 돕기 위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상품판매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종합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1번가와 롯데온, 오아시스, 우체국쇼핑, 지마켓 등 7개 플랫폼사와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 등이 참여해 상담창구를 운영했습니다.
    2024-08-07
  • 영암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개설..고향사랑기금 활용
    영암군 보건소와 삼호 보건지소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설돼 오는 19일부터 진료에 들어갑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함에따라 오는 19일부터 월ㆍ수ㆍ금은 삼호보건지소에서, 화ㆍ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천 명이 넘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은 없었습니다.
    2024-08-07
  • 영광·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 9명 등록
    오는 10월 16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 각각 5명과 4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영광기본소득연구원장,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교수, 조국혁신당 정광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접수했습니다. 곡성군수에는 민주당 유근기 전 곡성군수와 조국혁신당 손경수 전 죽곡면 자치회장, 무소속 이성노 전 목포대 교수, 무소속 조상래 전 전라남도의원이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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