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이상민 행안부장관 파면해야..정부가 사전에 대비했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장관부터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관은 30일 브리핑에서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며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발표)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
    2022-11-01
  • 한국시리즈 1차전, 에이스 맞대결..SSG 김광현 vs. 키움 안우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양팀 에이스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1차전 경기는 오늘(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SSG는 국내 최고 좌완으로 꼽히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웁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올해 국내에 복귀한 김광현은 정규시즌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의 선발 마운드에는 국내 최고 우완 안우진이 오릅니다. 안우진은 정규시즌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 탈삼진(224개) 1위를 차지했습니
    2022-11-01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155명 사망·152명 부상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 155명이 됐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밤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중상자 2명은 경상자로 전환됐고, 경상자 4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중상자는 30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2022-11-01
  •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 줄해고 시작되나..1차 25% 해고 전망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전체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머스크 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약 4분의 1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을 평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WP는 수년 간 머스크를 대리해 온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가 이같은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트위터는 7천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차 해고 대상은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1차 해고자를 포함해 총 해고
    2022-11-01
  • 검찰, 전두환 씨 추징금 20억 원 추가 환수
    검찰이 고(故) 전두환 씨의 추징금 20억 원을 추가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31일 전 씨의 미납 추징금 20억 5,200여만 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 일가가 보유했던 경기도 오산시 임야 2필지의 공매대금을 지급받아 국고에 귀속시킨 것입니다. 전 씨 일가는 오산시 임야 5필지를 한 신탁사에 맡겼습니다. 2013년 검찰이 전 씨의 추징 판결 집행을 위해 이를 압류하자 2018년 신탁사는 압류가 부당하다며 '압류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고, 추징금 집행은 미뤄졌습
    2022-11-01
  • 대규모 인파 대책 빠진 핼러윈 회의..구청장은 "역할 다 했다"
    150명 넘게 숨진 이태원 참사를 둘러싸고 관할 기초단체인 서울 용산구의 사전 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산구는 지난 26일 핼러윈을 앞두고 경찰, 이태원역장, 상인회와 4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쓰레기 문제 등을 상인들에게 안내했을 뿐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대책 등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긴급 대책회의'에서도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종합상황실 운용, 방역 관리, 소음 특별점검, 가로정비, 불법 ·주
    2022-11-01
  • 강기정 시장, 이태원 사고 피해자 빈소 방문..유족 '위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이 안치된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1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이 안치된 광주의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해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동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이중 5명이 광주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저녁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10-31
  • 이태원 사고 관련 광주·전남 사망자 10명 집계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한 광주·전남 사망자가 모두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5시 기준 광주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망자는 2명, 부모 등 연고가 광주에 있는 사망자는 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90년대생 5명, 80년대생 1명, 70년대생 1명입니다. 성별은 남성 4명, 여성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광주에 거주 중이어서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도 사망자로 중복 집계하고
    2022-10-31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 평론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 평론가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제3회 비엔날레 행사의 기획전시 연출 분야를 총괄할 총감독에 이건수 미술평론가를 선정해 위촉했습니다. 이건수 총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2021년 제2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해 행사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전문가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제2회 비엔날레 행사 감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10-31
  • 김성 장흥군수, 국정 설명회서 '안전체험관 건립' 요청
    김성 장흥군수가 전남에 국민 안전 체험관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서울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정책건의 시간에 체험관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김 군수는 "전남은 대형 종합 안전 체험 시설이 미비하다"며 "국가 안전 대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장흥이 체험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전남 국민 안전 체험관은 450억원을 들여 장흥 우드랜드 일원에 연면적 6천㎡ 규모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10-31
  • 경찰 "이태원 대규모 인명피해 예상 못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은 오늘(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당한 인원이 모일 것은 예견했다"면서도 "다수 인원의 운집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급작스러운 인파 급증은 못 느꼈다고 한다"면서도 "판단에 대한 아쉬움은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 인력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경찰 137명을 투입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이어 "올해뿐 아니라 과거에도
    2022-10-31
  • 여천농협, '경찰 수사' 조합장·상무 변호사비 대납 말썽
    10억 원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이 변호사비 대납을 추진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여천농협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조합장과 B상무에 대한 변호사비를 대납해주기로 하고 다음달 2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이 특정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건축공사 수의계약을 맺고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업체가 18억 원과 13억 원 규모의 여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공사 2건을 낙찰받은 경위에 대해서
    2022-10-31
  • 태국, 미성년자 향락용 대마 소비 두배로 늘어..규제 강화 필요
    태국의 대마 합법화 조치 이후 20세 미만 연령층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방콕포스트의 3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독연구소(CADS)는 지난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후 20세 미만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ADS 랏몬 깐라야시리 소장은 향락 목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청소년층이 급격히 늘었다며 "대마에 대한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적합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2022-10-31
  • 러,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중단으로 곡물 가격 상승세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73% 올랐습니다. 옥수수와 대두유 선물 가격도 각각 2.28%, 2.27% 상승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9일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흑해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이유로 흑해를 통한 곡물 협정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서방 측은 최근 전쟁에서 고전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무기를 지원하는 서방을
    2022-10-31
  • 박지원 “이상민 너무나 분노가 끓는다..박원순 때를 보라”[여의도초대석]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태원 참사, 경찰 소방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 아니었다” - 박 전 국정원장 “박원순 시장 땐 20만 운집했어도 질서유지..경찰 대처 너무 미흡”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54명이 사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나 소방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건 너무나 분노가 끓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31일) K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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