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치열..전남만 10곳
    전라남도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연구원은 경찰청이 공모에 나선 5천 명 규모의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지를 유치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9월과 10월 중 부지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설립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광역지자체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만 10개 시ㆍ군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조인철 의원 비상장주식 불법 매입 의혹 내사종결
    조인철 국회의원이 과거에 직무와 연관 있는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 의혹을 들여다본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시장 재직 시절 인공지능 업무 협약 관련 기업의 비상장 주식 21억 원 상당을 가족 명의로 매입한 조 의원을 입건 전 조사했으나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조 의원이 주식을 매입한 시점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전이어서 소급 적용할 수 없고, 비상장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아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도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8-08
  • 술 취해 물의 일으킨 전남 경찰관들 징계
    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강등과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면허 취소수치인 음주 상태로 지하차도 난간을 들이받은 함평경찰서 파출소장인 A경감에게 강등 징계를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또 술에 취한 상태로 시민을 폭행한 기동대 소속 B경사에게는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4-08-08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전남도 김대중 대통령 하의도 생가 도 문화유산 지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 하의도 생가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어린 시절을 보내 역사 인물 유적으로서 가치와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잘 갖추고 있는 하의도 생가를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등 모두 7건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2024-08-08
  • 지역정치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문화재 지정' 촉구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역정치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사저는 민주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라며 이를 국가에서 매입해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도 동교동 사저를 이승만·박정희·최규화 전 대통령의 사저처럼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해 역사적 공간으로 보전해 줄 것을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2024-08-08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폭염으로 전남 가축 10만마리 폐사·13억원 피해 발생
    계속된 폭염으로 전남에서 폐사한 가축이 1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어제(7일)까지 닭 9만여 마리 등 가축 10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해 1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폭염이 다음 주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축사 온도 낮추기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끓어오르는 바다, 수백억 피해 반복될까..타들어가는 어민 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면서 전남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도 관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면 위에 띄워진 장치가 하얀 거품을 내며 쉼 없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고수온 피해를 막아볼까 양식장에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현재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의 주요 양식 해역 4곳에 고수온 경보가 일주일 넘게
    2024-08-08
  • 전남대·조선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의정 갈등 여파로 충원에 실패한 올해 하반기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전공의 28명과 40명을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이번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 공청회 목포에서도 개최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목포에서도 개최됐습니다.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돼야 하고, 부지를 이미 확보한 곳이 돼야 빠르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내일(9일)은 1차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순천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에 대한 설립 인가를 내년 2월에 신청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제자 부친상에서 교수가 행패..폭로하자 2차 가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 교수가 부친상을 당한 제자의 빈소를 찾아가 술에 취해 욕설하고, 조문 온 여성 제자를 껴안는 등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상주였던 학생은 해당 교수의 행패를 온라인에 알렸는데, 돌아온 건 게시물을 내리고 비밀을 지키라는 2차 가해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광주의 한 장례식장 빈소가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분향소 앞에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강하게 껴안았고, 해당 여성은 몸을 틀어 피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성은 또 고인을 위한 씻김굿 과정에
    2024-08-08
  • 정치권 정쟁에서 민생으로? "면피용 발언 실질적 결과 내놔야".."두 달간 국회 예산 1,200억원 낭비"[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한목소리로 민생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면피용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가 문을 연 지 두 달이 넘었는데 민생 법안 통과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집권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부탁하는 이런 모습은 국민들에게 볼 면목이 없다"며 "지금 민생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으니 면
    2024-08-08
  • [핫픽뉴스] 위협운전에 경찰 조롱까지..따릉이 폭주족 연맹의 최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나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난폭운전을 일삼았던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연맹(따폭연)'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도심에서 보행자들을 위협하며 곡예운행을 하거나, 경찰을 조롱하며 논란이 된 따폭연은 지난 7일 SNS에 400자 분량의 사과문을 게시했는데요. 따폭연은 사과문에서 "옳지 않은 행동들로 인해 피해보신 시민과 경찰관에게 사과드리며 좋은 방향이 아닌 게시물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게 한 것에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벌을 받겠다"며 "모든 팔로워에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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