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여행·교통·문화·레저 온라인 거래액 2배 이상 증가
    올해 3분기 여행·교통·문화·레저 부문의 온라인 거래액이 1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수요가 억눌렸던 분야의 거래액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통계청의 '2022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모두 17조 4,55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8% 늘어났습니다. 지난 7~9월 3분기 온라인 거래액은 모두 합쳐 52조 2,574억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12.3%
    2022-11-01
  • 두 차례 머리 숙인 이상민 장관 "국민께 심심한 사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사과했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늘(1일) 전체회의를 열고 별도 질의 없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정부 참석자들의 주요 현안 보고만 받고 42분 만에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진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 이 점 다시 한번 깊은 유
    2022-11-01
  • '이태원 참사 재발 막는다' 경찰, 안전진단 실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다중 운집 예상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2주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여 개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사전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비과는 경찰서별로 대규모 집회시위와 다중 운집행사가 빈번한 장소를 사전에 선정하고,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합니다. 점검에는 안전진단 장비 4종이 활용되며, 경찰은 이 자리에서 지리적·물적 취약요소를 확인한 후 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안전진단에서 취약요소
    2022-11-01
  • 동아시아 문화도시 현대미술교류전 '심상(心象)' 개막
    동아시아 원년 문화도시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시의 추상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이 개막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광주의 대표 추상작가인 김종일, 우제길, 최재창 등 한국 작가 20명, 중국 10명, 일본 10명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3개 도시의 현대미술 흐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는 '심상(心象)'을 주제로,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닌 마음의 형상을 통해 작가들이 추구하는 미술세계와 회화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
    2022-11-01
  • "혐오표현 난무하는 트위터 사용 안 해"..머스크 인수 후 트위터 떠나는 미국 연예인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자 미국 연예인들이 잇따라 트위터를 떠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각) NBC 뉴스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자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트위터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 신봉자'를 자처한 머스크의 인수로 혐오표현이나 가짜뉴스가 트위터에 넘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며 사용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R&B 가수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팝스타 토니 브랙스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자 트위터에 혐오표현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트위
    2022-11-01
  • ‘축제 주최’ 없어서 개입 못했다?..‘경찰관직무집행법’ 보니[여의도초대석]
    - 경찰관직무집행법 4조, 극단 혼잡 사태시 필요 조치 취할 수 있어 - 경찰의 지자체장에 대한 보고, 관계기관 협력조치 의무 등도 규정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국민 생명 보호는 국가 존립 이유” 이태원 참사 관련 ‘축제 주최’가 없어서 경찰이나 지자체, 정부가 안전관리에 개입할 수 없었다는 안전당국 해명에 대해 현행법에 따르더라도 참사 당일이라도 충분히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현행 ‘경찰관직무집행법’ 제4조 &lsqu
    2022-11-01
  • 정의당 "버스파업 무기로 목포시민 겁박하지 말라"
    정의당이 시내버스 정상화를 외면하고 혈세타령만 늘어놓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일) 정의당에 따르면, 전날 '시내버스 정상화 5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체불임금(24억) 해결 외 가스비 미납금(21억) 등에 대한 완전한 지원이 되지 않는 이상, 임금협상과 무관하게 휴업 신청 후 폐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지금까지 시민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파업, 휴업을 번갈아가며 오로지 보조금만 더 받아내려는 속
    2022-11-01
  • "국가애도기간에.." 부산 경찰, 음주운전 적발돼 직위해제
    부산의 한 경찰관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관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A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전날 저녁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건 직후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감찰을 벌여 징계
    2022-11-01
  • 전남교육청, 자체 출제한 수능 모의고사 문제지 배부
    전남 지역 고교에서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3일 도내 86개 고교 수험생 9,923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출제한 '제이-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J-FINAL 수능 모의고사는 전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출제해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영역(생활과윤리, 사회문화), 과학탐구영역(생명과학Ⅰ, 지구과학
    2022-11-01
  • 고흥 녹동항 'CLEAN' 어항으로 재탄생
    전남 고흥 녹동항이 정부의 'CLEAN 국가 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해수부는 전국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심사한 결과 고흥 녹동항을 비롯한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녹동항에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31억 원이 투입돼 어구와 쓰레기 처리시설, 화장실, 어구 보관창고 등의 설치와 개선이 이뤄집니다. 또 국동항 주변에는 광장을 조성하고 주변 바다 정원 개선 사업도 추진합니다. 'CLEAN 국가 어항 시범사업은 비움(Clearance), 공간 분리(Location), 환경개
    2022-11-01
  • 전남개발공사 신임 장충모 사장 취임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늘(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장 사장은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임명식에서 "개발공사는 전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 사업뿐 아니라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사장은 기자실을 방문해 "지사께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보다는 좀 더 통 크게 조직을 운영하고, 공사의 이
    2022-11-01
  • 이재명 "정부 무능으로 인한 참사..사고 원인 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명백한 인재이고, 정부의 무능과 불찰로 인한 참사가 맞다"며 정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저희가 책임 규명을 보류하고 정부의 수습 노력에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 구청장, 시장까지 하는 말이라곤 '우리는 책임이 없다'가 전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
    2022-11-01
  • 필리핀 강타한 태풍 '날개'..사망자 100명 넘었다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날개'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은 1일(현지시각) 필리핀 재난당국이 집계한 사망자 수가 101명, 실종자는 66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날개'는 최대 풍속 시속 90km의 돌풍을 동반했습니다. 또 폭우를 쏟아내면서 필리핀 남부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진흙과 바위, 부러진 나무 등이 마을을 덮쳤습니다. 특히 마긴다나오주 쿠시옹 마을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생존자
    2022-11-01
  • 오는 30일까지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추가 신청 받는다
    지난해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만 신청 기간(5월)을 놓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내년 1월 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의 QR코드로 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 홈택스 등을 이용해 장려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구더라도 소득과 재산 등이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손택스나 홈
    2022-11-01
  •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FIFA에 이란 월드컵 출전권 박탈 요청
    우크라이나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러시아 무기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월드컵 출전을 금지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집행위원회는 31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이달 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이란의 출전을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 축구협회는 이란의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의 의문사 사건과 반정부 시위 강경 진
    2022-11-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