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오세훈.."무한 책임 느껴" 이태원 참사 공식 사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일) 오후 입장발표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갑작스런 입장 발표에 대해 오 시장은 "귀국 첫 날 현장을 방문하고 병원을 방문하고, 아시다시피 회의가 연이어 있었고, 치료 받고 계신 분들 찾아뵙느라 정말 경황이 없었다"며 "오늘 아침 결심이 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과와 함께 "유가족과 부상자, 모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유가족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