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
    2022-11-02
  • 또 설화..한덕수, 이태원 참사 외신 간담회에서 농담 '논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농담 섞인 대답을 했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총리와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한 외신 기자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자 한 총리는 "저는 잘 안 들린다, 통역이. 제가 듣기에는 '결국 이러한 참사가 정부의 책임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느냐' 이런 질문이 맞느냐"고 기자에게 되물었습니다. 이에 기자는 한국어로 "이태원에 놀러간 사람이 잘못이었는지, 누구의 잘못도 아
    2022-11-02
  • 제주도 관광지, 자율주행차로 돌아본다..'탐라 자율차' 서비스 개시
    제주도의 관광지를 자율주행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탐라 자율차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 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에서 각각 운영됩니다. 올해는 자율차 3대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운전석에 탑
    2022-11-02
  • 키움, 76.3% 우승 확률 잡았다..전병우 맹타 앞세워 KS 1차전 승리
    전병우의 맹타를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승부 끝에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6.3%에 이르는 만큼,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 양팀은 1차전에 모든 걸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키움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를 7-6으로 꺾었습니다. 선취점은 SSG가 챙겼습니다. SSG는 2회 김성현의 적시타와
    2022-11-02
  • 손흥민, 공중볼 경합 도중 안면 부상..벤투호 초긴장
    토트넘의 손흥민이 경기 중 상대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충돌해 부상을 입고 조기에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은 2일 새벽 5시(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전반 29분 만에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됐습니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중계 화면에는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코에 출혈이 생긴 모
    2022-11-02
  • 5살 여아, 욕조에 빠져 숨져..경찰 수사
    5살 여자아이가 욕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1일 저녁 7시 9분쯤 경북 문경시의 한 아파트에서 5살 A양이 욕조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양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2
  •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 2곳을 직접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참사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빈소에서 윤 대통령은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습니다. 이날 조문은 갑작스러
    2022-11-02
  • 전남교육청, 오는 3일 수능 모의고사 실시
    전남에서 도내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3일 수능시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86개 고교 수험생 9,923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합니다. 도교육청은 자체 출제한 '제이-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실시됩니다.
    2022-11-01
  • 심폐소생술 시행률 광주ㆍ전남 최저.."교육 필요"
    【 앵커멘트 】 이태원 참사 이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도 생존율이 크게 오르는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입니다. 2020년 발생한 급성심정지 환자 가운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환자는 11.9%가 생존한 반면, 시행하지 않은 환자는 4.9%밖에 생존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생존율은 무려 2.4배
    2022-11-01
  •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당할 것 같아요"..신고 녹취록 공개[전문]
    경찰이 지난 29일 저녁 이태원 참사 발생 직전 112에 신고된 녹취록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이 제공한 112 신고 건수는 모두 11건으로 최초 신고는 사고 발생 약 4시간 전인 저녁 6시 34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시간 반 전부터는 사고 장소에서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자들이 사고 지역의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경찰에 보낸 것으로도 확인됐는데 경찰의 늑장 대응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2022-11-01
  • 눈물 흘린 오세훈.."무한 책임 느껴" 이태원 참사 공식 사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일) 오후 입장발표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갑작스런 입장 발표에 대해 오 시장은 "귀국 첫 날 현장을 방문하고 병원을 방문하고, 아시다시피 회의가 연이어 있었고, 치료 받고 계신 분들 찾아뵙느라 정말 경황이 없었다"며 "오늘 아침 결심이 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과와 함께 "유가족과 부상자, 모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유가족
    2022-11-01
  • 승용차에서 짐 내리던 60대..다른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에 정차한 뒤 짐을 내리던 60대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차를 정차시킨 뒤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던 60대 A씨가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들이받은 70대 남성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B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2022-11-01
  •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돌연 8억 원 입금한 이유는?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수억 원의 현금을 여수상의 계좌에 입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상의는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전 회장이 지난달 25일 상의 측과 협의 없이 현금 8억 원을 여수상의 휴면계좌로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본인과 관련있는 모 회사를 통해 2억 원을 상의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상의 측은 일방적으로 입금된 이번 돈의 성격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입금한 금액을 어떠한 사유로 송금한 것
    2022-11-01
  • 참사 4시간 전 112 신고에도 '부실 대응'..경찰청, 용산서 감찰 착수
    '이태원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현장의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 접수가 잇따랐지만,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1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사고 당일 18시 34분경부터 현장의 위험성과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사고 예방 및 조치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이태원 일대 핼러윈 행사와 관련한 신고 접수를 받았지만, '일반적인 불편 신고'로 판단하고 별다
    2022-11-01
  • 한국의 아름다움·조형적 가치 재해석한 <576 한글사랑> 개막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재해석한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11일까지 나주정미소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576 한글사랑> 나주정미소 윤병학 특별초대전'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조형적 요소로 탐구해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윤병학 작가는 작품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한국적 감성을 보여주는 한편, 한글 자모의 이합집산을 통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조형성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국의 초고속 현대화 속에서 나타난 한글 표현이 왜곡되는 현상을 작품에 투영시키는 등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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