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 앵커멘트 】 요즘 밤낮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이맘 때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올해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7배 넘게 늘어난 데다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보건당국은 방역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로를 거닐고, 한쪽에서는 운동하는 이들로 북적이는 광주천. 포근한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은 요즘, 시민들은 때아닌 모기 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복실 / 광주 계림동 - "모기가 너무
    2024-06-06
  • 국회 원구성 협상 '스톱'..민주당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첫 본회의를 야당 단독으로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원 구성 협상 법정 시한이 코 앞이지만 여야 간의 대화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과반의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국민의힘이 빠진 채 5일 본회의를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첫 본회의로부터 이틀 뒤, 7일 24시가 국회법이 제시한 원 구성의 법정시한입니다. 국회 본회의 법안 상정의 통로
    2024-06-06
  • '어려지고 과격해지고' 학교 폭력 급증..촉법소년 20%↑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전국에서 검거된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겨 최근 5년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금품갈취, 재물손괴 등의 범죄가 눈에 띄게 늘었고 가해자의 초등학생 비율이 두 자릿수로 확대돼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6일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2023년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 5,438명으로 전년 1만 4,432명 대비 7.0%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2020년 소폭 줄었다가 2021년 부
    2024-06-06
  • 현충일 광주·전남 한낮 25~27도..오후 한때 소나기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전남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다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17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4도, 여수 23도 등 23~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4-06-06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반세기' 창작 여정의 대 파노라마 펼쳐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아픔, 그 상흔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해석해 '동백꽃 그림'에 담아온 여수의 화가 강종열 화백이 '화업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펼칩니다. '동백
    2024-06-06
  • '서울대 N번방' 주범들 재판 넘겨져..동문 포함 피해자 61명
    서울대 졸업생들이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을 대상으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주범 31살 강 모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주범 40살 박 모 씨도 허위영상물 제작을 교사하고 제작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강 씨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박 씨로부터 받은 피해자들의 사진을 이용해 37개의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17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4-06-05
  • 병원, 정부 대책 발표에도 "전공의 복귀율 30% 안 될 듯"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복귀를 유도했지만,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복귀율이 30% 이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들은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복귀율이 더 낮을 것으로 보고,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수련병원들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전공의 복귀를 설득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며 전공의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병원들은
    2024-06-05
  • 전북경찰청장, 수만명 인파 대학축제장 주막서 춤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대학 축제에서 전북경찰청장이 축제장 주막에 머물러 춤을 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축제가 열린 지난달 10일 오후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축제장에 방문했습니다. 당시 임 청장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뒤 700여 m 떨어진 축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직원의 권유로 축제장 주막에 자리를 잡은 임 청장은 이후 주막에서 음악이 나오자 1∼2분가량 춤을 췄습니다. 당시 인파 관리에 투입됐던 경찰 일부 임
    2024-06-05
  • 의협 '총파업 투표' 하루 만에 투표율 약 40%..5만여 명 참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시작한 지 만 하루 만에 투표율이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현재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중 5만 1,471명(39.84%)이 참여했습니다. 전날 오후 5시에 투표를 시작했는데, 하루 사이 절반에 가까운 회원이 투표한 것입니다. 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
    2024-06-05
  • 전북서 '중학생들이 지적 장애 여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
    전북에서 중학생 3명이 지적 장애를 가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중학생 3명이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됐습니다. 해당 사실을 파악한 학교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3명에게 출석정지 등 긴급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양은 교육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5 (수)
    1. TK, 메가시티 '시동'..광주·전남 '엇박자' 2. "암행단속 기기 오류 가능성"..과속 무죄 3. '악성 민원'에 공무원 고통..군청이 고발 4. "스스로 작업하는 농기계" 자율주행 시대
    2024-06-05
  • 광주시 청년정책으로 현혹하는 전세 광고 '주의'
    광주시의 청년정책으로 혼동하게 하는 전세 광고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의 청년정책의 이름을 본떠 전세 입주자를 모집하는 '광주광역시 청년드림주택' 광고가 지역 청년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청년정책플랫폼'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드림주택'으로 홍보한 광주 쌍암동 오피스텔에서 계약 만료 뒤 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5
  • 영산강유역환경청, 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산강청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연재 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5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오는 21일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찾아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이번 페스타는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농수특산물 홍보장터가 마련돼 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024-06-05
  •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나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남 서부권에서도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가 전남 동서부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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