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타 기준 완화' 또 수도권 시각에 발목
    【 앵커멘트 】 상당수 비수도권 사업은 인구와 돈이 적다 보니 경제 효과를 검증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낙후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예타의 기준을 완화한 법안이 최근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심 시각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친환경공기산업을 역점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2차례나 예타 사전평가에서 탈락한 데 이어 2021년 본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싱크 :
    2023-05-01
  • 일본 언론 "기시다, 7∼8일 한국 방문 할 듯"
    일본 언론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7~8일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취임 이후 최초이고,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2023-05-01
  • "국립공원 사찰 관람료 안 받습니다"
    문화재청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되는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가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러한 관람료 문제의 개선을 국정과제로 정한 윤석열 정부는 문화재보호법령을 개정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2023-05-01
  • 5월 가족여행 '어촌 숨은 명소' 어때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지로 어촌마을의 숨은 명소를 추천드립니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하였습니다. 지족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닷물의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유명한 곳입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은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로 엮은 발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기 때문에
    2023-05-01
  • 유승민 "한미정상회담, 코리안 파이는 뭘 얻었나..큰 성과 없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북핵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길과 방향을 제대로 틀고 왔어야 된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미국한테 좀 당하고 왔다. 독자 핵개발 할 길을 완전히 우리 스스로 안 가는 것처럼 약속을 하고 와버린 대신에 워싱턴선언을 받아 든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어떤 부분에 가장 실망했냐'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이 중요한 회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2023-05-01
  • 中네티즌, 한국 문화재 데이터에 '집단 댓글 테러'
    우리 정부가 구축한 한국 문화재 데이터가 중국 네티즌의 집단적인 '댓글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 한옥 애셋에 평점 '1점'과 함께 "한국 문화가 아닌 중국 전통문화"라는 취지의 악성 댓글 수십 건을 남기고 있습니다. 주된 '댓글 테러' 대상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지난달 업로드한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 '창원의 집', '제주목관아'의 3D 모델 데이터와 각종 전통 문양 이미지·질감 10종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일부 악성 댓글은
    2023-05-01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위해 외교부 "지속 협의 중"
    한중일 정상회담 재가동을 위해 외교부가 5월 초 실무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한중일 3국간 협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한국은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가급적 연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모두 8차례 진행됐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재가동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입니다
    2023-04-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30 (일)
    1.유황으로 바이러스 폐사 피해 꿀벌 살린다 2.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더 높은 비상
    2023-04-30
  • 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첫 발..더 높은 비상 기대
    【 앵커멘트 】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향해 루지가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굽이친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며 온몸으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하나 / 루지 이용객 - "바다를 보면서 타고
    2023-04-30
  • 유황으로 꿀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난 2008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시작된 꿀벌의 실종과 폐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월동 꿀벌피해농가가 속출하고 있는데, 3년전부터 유황액으로 아무런 피해없이 꿀벌을 키워내고 있는 농민이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낭충봉아부패병이 번지면서 시작된 꿀벌의 집단폐사 2020년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밀원수가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는 바람에 굶주린 벌에게 꿀대신 설탕이 먹여졌습니다
    2023-04-30
  • 정부 "尹 방미로 세계 최고 반도체 동맹 토대 마련"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자유시장경제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에 있어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은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사절단 122명이 동행했습니다. 기재부는 "한미 정상은 핵심기술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2023-04-30
  • 민주 "핵 공유 느껴질 것? '핵인지 감수성' 신조어 등장할 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동안의 국빈 방미 성과를 두고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다"고 혹평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핵 공유가 느껴질 것'이라는 등의 궤변에 '핵인지 감수성'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할 판"이라며 "실제 핵을 가진 미국이 아니라는데 한국이 미국 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3-04-30
  • "이젠 '돈되는' 가루쌀 농사로 바꾸세요"
    정부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가루쌀' 보급·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2023-04-30
  • 日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 방한…식민지배 언급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다음 달 초 한국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 5월 7∼8일에라도 실현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5월 초순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이뤄
    2023-04-30
  • 전남도 2022 공공데이터 향상도 부문 1위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부서 전수조사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17.87점이 향상됐습니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교육 ▲신속한 공공데이터 제공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 수렴 등 8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행안부에서 공공데이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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