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이 넘는 음식비를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면서 절도 행각까지 벌인 30대 여성들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달 17일 울산 중구의 한 국밥집에 30대 여성 3명이 찾아와 '먹튀'를 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음식점 업주인 제보자 A씨는 추석 연휴에 여성 3명이 찾아와 국밥, 냉면, 소주 등 총 10만4000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 이후 국밥을 추가 주문했고, A씨는 "영업시간이 지났다"며 조리가 어렵다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꼭 먹고 싶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이 2024 세계우주주간(10월 4일~10일)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1시 반, 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2024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세계우주주간은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년 10월 4일)와 평화적 우주 탐사활동에 관한 국제 우주조약 발표(1967년 10월 10일)를 기념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우주개발을 알리기 위해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행사입니다.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공동 주최하는 우주과학자 특별강연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달라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런 류의 사람들은 전국에 아주 많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와 친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고 말하는 과장은 정치권 곳곳에서 활용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녹취 보도는 전형적인 악마의 편집"이라며 "전체 녹음한 것을 국민들이 듣고 판단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녹취를 공개한 것은 기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서는 것"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태풍 북상으로 취소됐습니다. 강진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전면 취소하고 예약 체험료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공원동부사무소가 산행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샛길 출입, 불법 야간산행, 흡연과 음주, 야생열매 채취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무등산 백마능선과 주상절리대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기획 단속도 실시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늘(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불과 빛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행사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16개국 32개 팀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열립니다.
오늘(2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2도, 광주 13도, 순천 14도 등 전날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화순 21도, 여수 23도 등 20~23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교육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이번달 13일까지로 공모 주제는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과 3대 역대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입니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이 주어집니다.
광주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무진대로 어등대교 교량 이음새가 파손돼 광주시가 임시 보수를 벌였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새벽 5시 40분쯤 어등대교 상판을 연결하는 신축이음장치가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1개 차로를 통제한 뒤 철판 등으로 임시 보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임시 보수한 부분의 안전성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신축이음장치가 새로 제작되는 대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튜브를 건지려고 바다에 들어간 초등학생 3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후 2시 6분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12살 A양이 물에 빠져 50여 분 만에 해경과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양은 친구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고 손을 잡고 물에 들어갔다 친구의 손을 놓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의 친구들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오거나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신규와 관외자 등 7천200여 농가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서류 확인과 주변인 탐문조사, 농업인 입회조사를 통해 실경작 여부를 확인합니다. 점검 결과 부정 등록이 확인되면 최대 8년간 등록이 제한되고 고발 조치가 이뤄집니다.
전남의 외국인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경제 보고서 9월호에 수록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전남의 외국인 수는 전년 말 대비 만 3천 명 증가한 6만 2천 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26.1%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에서 외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는 원인으로는 농촌 고령화와 청년층의 전출로 인한 인력난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메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