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올가을 첫 한파특보..전남 9개 시·군 강풍주의보
    광주·전남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17일 밤 8시를 기해 담양과 곡성, 구례, 장성, 순천, 완도, 영광 등 전남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무등산) 4,7도, 구례(성삼재) 5.9도, 진도 9.7도, 광양(백운산) 10.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고흥과 여수
    2024-11-17
  • 학교 주변 보드카페 단속했더니 불법운영 키스방
    학교 주변에서 불법 운영 중인 성매매 업소 등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 9월 서울 광진구 일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내)을 집중 단속해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업소 4곳 중 3곳은 미용재료 도소매업 등올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곳이었지만 마사지나 발 관리 등의 간판을 내걸고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1곳은 보드카페업으로 등록한 뒤 일명 키스방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년 동안 여러 차례 단속을 당하면서도 업주만 바뀐채 계속 영업을 이어온
    2024-11-17
  • "한국에서 살래요"..한국, 이민자 증가율 OECD 2위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명으로 1년 만에 10%가 증가한 겁니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104만 8,700명)보다 13.4% 증가한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2위는 74만 690
    2024-11-17
  • 20대 42.8% "결혼하지 않고 자녀 낳을 수 있다"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2024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2.8%였습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p가 증가한 겁니다. 약간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24.6%에서 올해 28.6%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2024-11-17
  • '김도영 고관절 부상 교체'..탈락 위기 야구대표팀 어쩌나
    프리미어12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공격의 핵심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때문에 경기 도중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교체됐습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0-5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2루에서 2루 주자 리카르도 세스페데스의 3루 도루 때 포수의 송구를 받아 태그하는 과정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주자는 김도영의 태그를 피해 세이프 판정
    2024-11-16
  • 내일 흐리고 낮부터 기온 '뚝'..건강관리 주의
    토요일은 오늘(16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지방 등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다 저녁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9~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12~16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1.5~3.5m, 남해 0.5~2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4-11-16
  • 내일 낮부터 기온 '뚝'..다음주 영하권 본격 추위
    일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4~15도, 낮 최고 기온은 9~17도 수준에 머무르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
    2024-11-16
  • "4년 뒤에 만나요"..'트럼프 도피' 크루즈 상품 등장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에서 '도피'할 수 있는 초장기 패키지 상품을 내놨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그의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패키지를 소개했습니다. 1년짜리 프로그램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이며 가장 긴 4년짜리 패키지 이름은 '도약'입니다. 특히 마지막 패키지는 트럼프
    2024-11-15
  • 삼성전자, 1년간 자사주 10조 매입.."주주가치 제고"
    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섭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합니다. "향후 1년 내에 분할 매입할 예정"이라며,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주가 급락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
    2024-11-15
  • 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일요일 기온 '뚝' 떨어져
    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이틀간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도 5~4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mm 안팎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3도, 제주 19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제주와 부산 23도 등 18~2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4-11-15
  • "수능 스트레스,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푸세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광주비엔날레 폐막일인 다음 달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매표소에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청소년 기준 현장 판매가 9,000원에서 사전예매 할인가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입장권에는 수험생을 향한 광주비엔날레만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학교 단체관람이 아닌 개별적으로 방문한 수험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5,000
    2024-11-15
  • 삼성전자, 4년 5개월만 '4만전자' 추락..4만 9,900원
    삼성전자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 4.53%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37% 뛴 5만 1,800원까지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를 전후 하락 전환했고, 이어 4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
    2024-11-14
  • 부정행위 퇴실·과호흡 병원 이송..'다사다난' 수능일 풍경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전국 고사장에서는 부정행위로 적발돼 강제 퇴실 되거나 시험 종료 전 스스로 포기각서를 쓰고 시험장을 나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아침 7시 전후부터 전국 시험장 인근에서는 "차가 밀려 지각할 것 같다", "수험표와 신분을 깜빡했다"는 112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서울 일부 고사장에선 시험을 다 마치기 전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초구 반포고에서는 2교시 시작 전인 오전 10시 24분쯤 한 학생이 "부정행위가 적발돼 퇴실 조처됐다"며 시험장에서 나왔습니
    2024-11-14
  •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끝나고 '이거' 한다!"..압도적 1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1.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습니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
    2024-11-14
  • '수능 한파' 없어..오후부터 전국 비소식 "우산 챙기세요"
    수능날인 14일 입시철마다 찾아오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에 충남서해안에,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능 당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 5~20mm,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5mm 안팎,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등 9~16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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