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대 오르는 SON, 부진 거듭 황-황 듀오..벤투호 공격진 어쩌나?
    -손흥민 수술대 오르며, 월드컵 출전 불투명 -벤투호 주전 공격진 부상ㆍ부진 깊은 우려 -황의조ㆍ황희찬, 리그 무득점 출전도 어려워 -이승우ㆍ이강인 등 공격진 새 옵션 벤투호 승선할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안면골절 수술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대표팀 공격진 조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왼쪽 눈 주변 4군데 골절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4일(현지시각)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 경과를 고려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4주 이상의 안정 및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카
    2022-11-04
  • 한덕수, 코로나 최대 20만 명 전망에 "백신 접종 속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에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며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분들이 3천500만 명에 이르면서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졌다. 반면 18세 이상 동절기
    2022-11-04
  • 주호영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할 때 아냐..논점 흐릴 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진실조사와 재발 방지에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국정조사를 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신속한 강제 수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증거들을 확보하고 보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강제 수단이 없는 국정조사를 지금 한다면 오히려 수사에 방해가 될 뿐이고 논점만 흐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 결과를 보고 미진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저희는 국정조사를 거부하지
    2022-11-04
  • 이태원 참사 첫 구급차, 출동부터 병원 도착까지 '90분'
    이태원 참사 당시 최초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가 소방서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1시간 반 가량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처음 도착한 구급차는 종로소방서 소속 종로119안전센터 구급차였습니다. 해당 구급차는 당일 밤 10시 18분 출동했고, 현장에는 24분 뒤인 밤 10시 42분에 도착했습니다. 종로119안전센터에서 참사 현장까지는 5~6km의 거리였지만 교통 혼잡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후 실신한
    2022-11-04
  • 코로나19 4만 3,449명 확진.."겨울철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4만, 3,449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6,896명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 3만 5,913명 보다는 20% 넘게 증가한 겁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576만 701명,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된 2만 9,315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2천 명 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2022-11-04
  • 고창서 4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하고 달아나..경찰 추적
    40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4시쯤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한 주택에서 40살 A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달아나고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2-11-04
  • '월드컵 출전 의지' 손흥민, 예정보다 일찍 오늘 수술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얼굴 골절상 치료를 위해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지시각으로) 4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마르세유의 찬셀 음벰바와 부딪쳐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쳤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원래 주말에 수술할 예정이었지만, 수술 날짜를 변경해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2022-11-04
  • "개 못 짖게 해!" 애먼 경비원 흉기로 위협한 40대 집행유예
    이웃집 개를 못 짖게 하라며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한 주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A씨의 행위는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만하고 협박의 고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재범 위험성도 짙다"며 치료 명령과 보호관찰도 함께 부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5시 40분쯤 대전 중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잠을 자다 이웃집 개가 짖는 소리에 깨자 흉기를 들고 경비
    2022-11-04
  • 전남 완도서 정박 중이던 선박 3척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완도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3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해변공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 3척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11-04
  • 우유 소비자 가격, 1L에 3천 원 넘나..밀크플레이션 우려도
    우유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L(리터)당 49원씩 인상됩니다. 올해의 경우 원유가격 인상 결정이 늦어지면서 L당 3원씩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실제 인상액은 L당 52원이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원유 가격을 L당 947원에서 999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상 원유 가격 조정은 8월 이뤄지지만, 올해는 낙농제도 개편과 맞물려 협상이 지연됐습니다.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식품업계의 재료비 부담도 더 상승하게 됐습니다. 현재 L당 2,700원대인 우유 소비자 가격은 3천 원
    2022-11-04
  •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시행..한국 월 5,500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광고 요금제를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미국 서부시간 기준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4일 오전 1시)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에서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광고요금제는 앞서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먼저 적용됐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스페인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보다 월정액을 낮춘 광고요금제는 한국의 경우 월 5,500원, 미국에서는 월 6.99달러로 책정됐습니
    2022-11-04
  • "尹 합동분향소 조문 시 이상민 동행 강력 지시? 사실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때 이상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동행을 강력하게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3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발언을 소개하며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참모진이 국무위원 전원의 조문 참석 여부를 묻자 윤 대통령은 "재난안전 주무부처 장관 정도만 참석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대변인실은 "(이렇게) 말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윤 대통령의 지시가 원론적 차원이었다는 해명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2022-11-04
  • 무력 도발 수위 끌어올리는 北..한반도 긴장감 고조
    북한이 계속해서 무력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맞대응을 강구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말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시작되자 외무성 대변인과 박정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명의 담화를 통해 한미를 위협했습니다. 이어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쐈고, 다음날인 3일 오전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3발을 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군도 '강 대 강'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2022-11-04
  • 전남대 소장 불교의식집 고문헌, 보물 지정
    전남대학교가 소장 중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6일 관보를 통해, 이 책이 고려 말 간행된 절첩 형태의 판본으로 현존본을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이 있다며 보물 지정 사실을 알렸습니다. 전남대 도서관이 소장한 고문헌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나라 무제가 죽은 황후의 극락왕생을 위해 편찬하게 한 '자비도량참법'을 원나라 때 내용을 교정해 10권으로 간행한 불교 의식집입니다. 우리나
    2022-11-03
  • 현대삼호중공업 신임 대표에 신현대 사장 내정
    현대삼호중공업 신임 대표이사에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늘(3일)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내정됐고,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습니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고,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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