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북한 개입 가능성"·"헌법 수록 반대"..거꾸로 가는 역사 인식
    【 앵커멘트 】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당시 북한 개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여당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내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은 물론 대선 공약에도 배치되는 말인데요. 정부 여당의 5·18에 인식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사 왜곡 발언으로 임명 전부터 논란이 돼온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
    2023-03-13
  • 한국 무기수출 5년간 74% '급증'..세계 9위
    지난 5년간 한국의 무기수출 규모가 74%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현지시각 13일 발간한 '2022년 국제 무기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18년~2022년 전 세계 방산수출 시장 점유율은 2.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5년(2013~2017년·1.3%) 대비 74%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한국 무기 수출 순위는 전년도 보고서(2017~2021년)에서 세계 8위(시장 점유율 2.8%)였으나 올해는 한 단계 내려온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23-03-13
  • 상파울루 수놓은 한복..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루의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한복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과 브라질문화예술연합회는 현지시각 12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과 브라질인 103명이 여러 형태의 한복을 입고 약 2km를 행진했습니다. 한복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케이팝 커버댄스, 부채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한국 문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103명'은 1962년 3월,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브라질로 건너온 첫 공식 한국
    2023-03-13
  • 전남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300만 원 인센티브
    전라남도가 구직 단념ㆍ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8억 9천만 원을 들여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이나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입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2개월 동안 40시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참여 후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단기 프로그램과 5개월간 200시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최대 300만 원의 인센
    2023-03-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12 (일)
    1. "더 와라 비야" 아쉬운 빗줄기..저수율 영향 없어 2. 가마우지떼 여수산단 습격.."퇴치에도 어려움 겪어"
    2023-03-12
  • 가마우지떼 여수산단 습격.."퇴치에도 어려움 겪어"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가마우지떼가 출몰해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보호종이라 포획이 금지되면서 퇴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민물가마우지가 시커멓게 떼 지어 몰려듭니다. 산단 곳곳은 배설물로 하얗게 얼룩졌고 죽은 가마우지도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제가 한번 숭어 사체들을 모아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마우지 떼가 지나간 곳은 이렇게 숭어 사체들과 조류 배설물들로 뒤덮였
    2023-03-12
  • "더 와라 비야" 아쉬운 빗줄기..저수율 영향 없어
    【 앵커멘트 】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광주와 전남지방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반짝 빗줄기에 그친 데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저수율 20% 이하로 떨어진 동복댐과 주암댐 비상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메말랐던 마늘밭에 빗줄기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물기를 머금은 밭에는 생기가 돌아옵니다. 많은 비는 아니어서 다소 아쉬움은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용선 / 농민 - "(그동안)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물을 줬는데 이대로 30mm 정도만 오면 밭작물에는
    2023-03-12
  • 내수 대책 이달 말 나온다...관광·농수산·소상공인 지원 검토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쯤 국내 관광과 서비스업 등 내수 소비 촉진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가 이달 말 발표를 목표로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오늘(12일)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국제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에 맞춰 우선 외국인의 한국 방문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데다 항공편도 증편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을 한국으로 유치할 각종 방
    2023-03-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11 (토)
    1. 도심 아파트 단지 옆 야산서 불..주민 신고 잇따라 2. 패배 아쉬움 딛고 '광주 스타일'로 맞선다
    2023-03-11
  • 패배 아쉬움 딛고 '광주 스타일'로 맞선다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초반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광주FC가 내일(12일)은 리그 명문 전북 현대를 맞아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패배했던 지난 라운드의 아쉬움을 잊고 광주만의 스타일로 맞붙겠다는 각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쉬운 골 취소와 경고 누적 퇴장. 수준 높은 경기력에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안타까움이 큰 경기였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K리그1 터줏대감 수원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광주FC는 지난 4일 홈에서 서울FC를 상대로 연승을 노
    2023-03-11
  • 도심 아파트 단지 옆 야산서 불..주민 신고 잇따라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 속에 최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야산에서 불이 나 휴일을 맞아 집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 중턱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산불진화대원들이 부지런히 산길을 오르고, 헬기는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릅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인근 아파트 주민 - "일요일마다 산책하고 그러는 곳인데 운동하고 그러는데. 많이 놀
    2023-03-11
  •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세계 선수권대회 1,500m 준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세계빙상연맹)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1초 448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스피트를 올렸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 선수는 직선주로에서 스피드를 올리며 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두 번째로 결승선에
    2023-03-11
  •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 발견...1942년 '미국의 소리'서 송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애국가 음원이 몇 년 전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작곡가 고(故) 안익태 연구가인 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전 안익태 기념재단 연구원장)은 오늘(11일) KBS가 지난 1942년 7월 6일 '미국의 소리' (VOA) 단파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된 안익태 작곡 애국가 음원을 몇 해 전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여성이 부른 이 애국가는 당시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하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호소한 한국어
    2023-03-11
  • [남도의 풍경]한국 정원에서 솟대란-화순 동면(4)
    ◇한국 정원에서 솟대란◇ 한국의 전통을 담은 솟대입니다. 선조들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입구에 솟대를 세웠죠. 고이 다듬은 솟대를 세우며 남은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다산을 빌었습니다. 솟대는 한국 정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미술작품이자 조각품입니다. 높게 솟은 솟대를 보며 올해도 수재나 화재, 풍재, 인재가 없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남도의풍경 #솟대 #한국의정원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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