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상태로 트럭 들이받은 30대 입건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3일) 오전 0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을 하다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34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9%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2024-08-14
  • 광양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광양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2022년 1,600명, 지난해 500명, 올해 7월 말 기준 930명이 늘어나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다른 시군과 달리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8-14
  • 시속 243㎞로 음주운전 추돌사고 낸 30대 실형
    술을 마시고 시속 243㎞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 호남고속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시속 243㎞로 과속 운전해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음주 상태로 과속운전해 사고를 냈고, 피해자 2명이 다쳐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8-14
  • 공사 현장서 민원 대가로 금품 챙긴 혐의 순천시의원 영장
    전남경찰청이 공사장 민원을 처리해 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혐의로 A 순천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순천시의원은 올해 4월쯤 순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로부터 민원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번 주중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4-08-14
  • 이상익 함평군수, 광복절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이상익 함평군수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찾아 위문했습니다. 이 군수는 1928년 일제에 강제 수용된 지역 농민들의 토지 반환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고초를 겪은 정휴익 애국지사의 손자 정민주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군수는 또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 기념관을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2024-08-14
  • 50일 앞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보고회서 윤곽 공개
    광주 동구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퍼레이드와 버스킹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동구는 특히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8-14
  • 경찰, '광복절 폭주족' 집중 순찰·단속 강화
    경찰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주·전남 전역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14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내일(15일)까지 경력 170여 명을 동원해 시 전역에서 난폭·폭주운전 등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과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도 광복절에 맞춰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에서 집중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4-08-14
  • 전남도, 2030년까지 1조 3천억 투입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전라남도가 2030년까지 1조 3천억 원을 들여 인구 대책 20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20개 과제에는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살까지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출생 기본수당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구축과 초등자녀 돌봄 탄력근무 장려금 지급, 전남형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급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전국 최초 주 4일제 도입과 농촌 세컨드홈 활성화와 전남형 만원 주택, 청년 농촌 보금자리 등 일자리 연계형 공공주택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4-08-14
  • 국회,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EV 구매 협약
    국회가 광주형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구매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어제(13일) '캐스퍼EV 구매협약'을 맺고 국회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EV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국회와 협약 체결로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업무용 차량으로 캐스퍼EV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8-14
  • 말복에도 낮 기온 35도 안팎..곳에 따라 소나기
    말복인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33 ~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와 밤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5∼60㎜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2024-08-1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14 (수)
    1. 캐스퍼EV "국내업체 배터리"..안전 강조 2.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균형발전 '뒷전' 3. 폭염 장기화..광주·전남 27억 원 피해 4. '드루킹 조작' 김경수 복권..야권 '술렁'
    2024-08-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3 (화)
    1. 폭염 장기화..광주·전남 27억 원 피해 2.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균형발전 '뒷전' 3. 캐스터EV "국내업체 배터리"..안전 강조 4. '드루킹 조작' 김경수 복권..야권 '술렁'
    2024-08-13
  • 80대 SUV 운전자 세차장 돌진..2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세차장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2일) 오후 2시 2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가 인근 상가로 돌진해 A씨와 70대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가속 페달 조작을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공사 현장 크레인 도로 추락..행인 3명 부상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연결고리가 떨어져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방림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연결고리가 50m 아래 버스정류장 앞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 있던 50대 여성이 도로 파편에 어깨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행인 2명도 과호흡 증상 등이 나타나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크레인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연결 고리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이재명 사법리스크 고조 속 김경수 복권..야권 '술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 후보 중 한 사람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13일) 복권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친문 적통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열리면서 야권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과 생계형 형사범 등 1,219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가 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싱크 : 박성재 / 법무부장관 - "정치적 갈등 상황을 일단락하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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