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 美 플로리다 접근..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30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상륙 전 4등급까지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이달리아를 3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세력을 확장해 플로리다주 해안 지역인 빅벤드에 도달하기 전에 4등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NHC는 이달리아가 '극도로 위험한'
    2023-08-30
  • 2023년산 공공비축 쌀 40만톤 매입..국민식량 안정적 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 40만 톤을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공비축미 40만 톤 중 농가가 직접 배정받는 물량이 크게 증가(2022년 2만 톤 → 2023년 5만 3천 톤)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가루쌀(1만 톤 예상)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본격적으로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공비축미
    2023-08-30
  • 인구이동 수도권·중부권으로 쏠림 가속화
    지난해 부동산 침체 영향 등으로 위축됐던 인구이동이 올 들어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차츰 안정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 인구이동은 울산,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순 유출돼 경기, 인천, 충남 등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순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48만 2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2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6.4%, 시도 간 이동자는
    2023-08-30
  • 또 역대 최저치..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 그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970년 출생통계 작성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합니다. 또한, 조(粗) 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도 4.9명으로, 전년대비 0.2명 감소했습니다. 오늘(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4만 9천 명으로 전년대비 1만 1천 명(-4.4%) 감소했습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3.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후반, 30대 초반 출산율은
    2023-08-30
  • 현대·기아·벤츠 등 제작결함 차량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만 3,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투싼 15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8월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 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9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또 같은 회사의 아반떼 HEV 1만 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9월 11일부터,
    2023-08-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9 (화)
    1.이재명 1년.."대안정당 부족ㆍ광주 의구심 ↑" 2.정부 예산안 발표..광주'비상' vs전남 '안도' 3. 어등산 개발..신세계 단독 입찰로 끝나나? 4. 11호 태풍 한반도 상륙?.."다음 주 초 영향 가능성"
    2023-08-29
  • 광주전남 상장기업 34곳 중 19곳 흑자..전년 대비 매출 증가
    광주와 전남지역 상장기업 34곳 가운데 19곳이 올해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의 분석 결과 12월 광주전남지역 결산법인 34곳 가운데 한국전력을 제외한 기업들의 매출액은 5조 1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금호타이어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등을 비롯해 19곳이 순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한전을 제외한 수익성을 보면 매출액 영업 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포인트와 1.8%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2023-08-29
  • 11호 태풍 한반도 상륙할까.."다음주 초 영향 예상"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 서해 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요. 태풍의 영향에 '2차 장마'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 전남 지역에 최대 15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인 태풍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9호 태풍 '사올라'와 제10호 태풍 '담레이'인데요. '담레이'는 일본 동쪽 해상에서 소멸하고 또 '사올라'는 대만을 지나 홍콩 쪽으로
    2023-08-29
  • 어등산 개발 기업 관심 저조..신세계 단독입찰 가능성?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이달 초부터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공모를 시작하면서 참여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 공모 참여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사전질의 절차 기간이 끝났는데요. 사전질의에 한 개 업체만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신세계의 단독입찰로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일부터 광주시가 제 3자 공개모집에 들어간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참여 희망 업체들의 사전 질의를 받아
    2023-08-29
  • 정부 '긴축 재정'에도 전남도 국고 예산 선방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광역시는 정부 예산에 비상이 걸렸지만 전라남도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7년 만에 가장 낮은 지출 증가율을 결정하며 긴축 재정을 선언했지만, 전라남도는 3년 연속 8조 원대 예산을 확보하며 선방했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한 전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조 6천21억 원. 지난해 정부예산안 8조 2천억보다 4.9% 증가했고, 국회확정안과 대비해서도 불과 0.6%만 감소했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긴축재정
    2023-08-29
  • 광주 국비 예산 소폭 감소..'정율성 논란' 영향 촉각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국비 예산안이 지난해에 비해 972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사회간접자본 예산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예산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이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늘려야 하는 정치력이 필요한 상황이 됐는데, 무엇보다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으로 소원해진 정부ㆍ 여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하는지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광역시 사업이 3조 1,426억 원 반영됐습니다. 지난해 정부 예산안과 비교해 972억 원 줄어든 규
    2023-08-29
  • 이재명 1년..."사즉생 각오" 사법리스크에 '발목'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습니다. 대선 패배 후 '사즉생'의 각오로 취임했지만 협치와 민생 모두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며 제1야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도 과연 이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28일 77.7%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당 대표에 선출된 이재명 대표는 재집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재집권
    2023-08-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9 (화)
    주제1. 이재명 취임 1년 주제2. 정기국회·총선 앞 전열 정비 *여의도초대석 "불체포특권 포기한다더니 비상식적 요구..애초 처음에 영장심사받았어야" "'상남자 우리 편' 칭송하던 尹, 지금 뭐 하고 있나..과오 있으면 반성부터" "尹, 독립 영웅 흉상 철거 '이념 전쟁' 할 줄은..'상식 공정 정의'는 어디에" "토착 왜구 아니면 반국가 세력..윤 정권, 문 정부와 방향 바꿔 갈라치기" "어떻게 저 사람을 찍나, 역대급 비호감 대선..유권자, 두 거대 정당 혐오" "저쪽 싫어 이쪽 찍는 것 더 이상 안 돼..다른 선
    2023-08-29
  • 태국 남부서 무장괴한 폭파·습격 잇따라..8명 사상
    태국 남부 빠타니주에서 무장괴한들의 습격으로 경찰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빠타니주 야랑 지역에 잠복해 있던 무장 괴한들이 경찰 순찰대의 픽업트럭과 오토바이 등을 돌격 소총과 수류탄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경찰 1명과 지역 경비 자원봉사자 2명이 사망했고, 경찰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괴한들은 추격을 막기 위해 전봇대 5개를 폭파하기도 해, 인근 지역에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검문소를 설치하고 괴한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딥 사우스'로
    2023-08-29
  • 온라인 쇼핑몰 상품 중 인증정보 표시 51.1% 불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상당수가 인증정보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온라인 거래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판매 페이지 내에서 인증 관련 정보를 빠르고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정보제공이 강화돼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판매페이지 내 인증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 결과, 인증을 받았다고 광고한 454개 제품의 91.6%(416개/454개)는 인증마크를 표시했으나, 인증번호를 제대로 표시한 제품은 51.1% (205개/40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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