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중 인턴 충원율 가장 높아
    전남대학교병원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인턴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인턴 전기모집' 결과 정원 101명 중 123명이 지원해 122%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충원률이 두번째로 높고,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측은 "높은 인턴 충원율은 지역 의료 인력의 수도권 등 역외유출을 막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2-12
  •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지구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 지구에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됩니다. 광주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첨단 3지구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기본·실시 설계에 들어가 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7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국비와 시비 301억 원이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AI 벤처 등 유망 중소기업에 공공 임대형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AI 집적단지 데이터센터 자원과 실증 장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돼 운영됩니다.
    2024-02-12
  • '소송 업무 소홀' 건설회사 법무팀장 배임죄 인정
    소송업무를 소홀히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법무 담당자가 배임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한 건설회사 법무팀 과장이던 2022년 5억 2천만 원 상당의 채권 관련 소송에서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법적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2-12
  • 내일 한낮기온 15도 안팎..낮부터 바람 강해져
    내일(13일)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목포·여수 5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가 18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14~1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 그밖의 지역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높게
    2024-02-12
  • 광주시, 쪽방촌 거주자 생활 지원
    광주광역시가 쪽방촌 거주자들의 재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생활 지원에 나섭니다. 동구 대인동에 ‘쪽빛상담소’를 13일 설치하고,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협업을 중심으로 생활 지원과 주거·자립 지원 등 3대 전략,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2-12
  • 설 연휴 광주 112 신고↓…교통사고도 줄어
    이번 설 명절 기간 광주에서는 112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모두 1,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습니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45% 줄었고, 부상자도 하루 7명 꼴로 발생해 지난해보다 61% 줄었습니다. 하지만 절도와 성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하루 평균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12
  • '반값 여행' 화두..지자체 앞다퉈 '생활 인구' 주목
    【 앵커멘트 】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강진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입니다. 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강진원 /
    2024-02-12
  • 여수산단 5년간 안전사고 70건 발생 44명 사상
    여수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7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산단 입주업체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으로, 2019년 7건, 21년 24건, 지난해 16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 40건, 가스 등 유출·누출 13건, 기타 12건 등으로,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고, 71억9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2-12
  • 보배섬 진도, 세월호의 아픔 딛고 투자유치 물꼬 텄다
    【 앵커멘트 】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데다 또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주 인구가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진도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2024-02-12
  • 건조한 날씨 속 나주·진도서 산불..인명피해 없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헥타르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진도군 조도면에서도 주민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4-02-12
  • 개교 코앞인데.."가스·수도·통신 없어요"
    【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교육 당국과 유관 기관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지적장애 학생 196명이 다닐 공립 특수학교, 선예학교입니다. 개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교문 앞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 상태고, 상수도와 통신망 공사도 마무리되지
    2024-02-12
  • 이번주 민주당 추가 경선 지역 발표 '관심'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경선 지역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접전 지역들이 대거 포함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광주 북구갑과 북구을, 동구남구갑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도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2
  • 광주전남 설 민심 "총선과 민생에 집중"
    설 명절 광주·전남의 민심은 22대 총선과 민생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의 제 3지대 합당 발표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민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의석 확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질타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2-12
  • 막바지 귀경길 '원활'..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역과 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짐가방을 든 귀경객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부모님은 플랫폼까지 나와 돌아가는 자녀들을 배웅합니다.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윤덕철 / 서울시 영등포구 - "같이 식사하고. 시간 많이 못 보냈어요, 장모님
    2024-02-12
  • 윤 정권 탄생 책임자 총선 불출마, 이재명은?..최민희 "신박, 이재명이니까 그 정도"[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거 승리를 위해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다"며 '중진 헌신론'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친윤 용핵관들을 좋은 자리 보내기 위한 자리비우기를 하는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11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보면 검사 출신 친윤이나 내각에서도 친윤 핵심인 분들은 좋은 지역구를 찾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소위 험지로 내몰리는 분들은 비윤들이세요"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중진 험지 출마 혹은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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