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때문에 건달 자존심 구겨" 후배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조폭
    "건달의 자존심을 구겼다"며 후배의 귀에 흉기를 들이대고 협박한 40대 조폭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특수공갈미수, 상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8일 밤 10시 반쯤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후배 36살 B씨를 재떨이로 폭행하고 주먹으로 7∼8대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너 때문에 4년 위 선배에게 전화를 받아 건달의 자존심을 구겼다"고
    2023-08-31
  • '무자본 갭투자 근절' 임대보증 개선한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무자본 갭투자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임대보증 제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무자본 갭투자를 근절하고 건전한 등록임대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임대보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임대보증 가입 시 공시가·실거래가를 우선 적용하고 감정평가액은 후순위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9월 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보증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
    2023-08-31
  • "왕이 쓴 그릇은 어떻게 생겼을까?"..'고려도기' 특별전
    생활용기이자 각지의 일품(一品) 먹거리를 운반하는 그릇으로 사용되어 온 고려도기의 생생한 모습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특별전 ‘고려도기 - 산도해도 주재도기(山島海道 舟載陶器)’를 9월 5일(화)부터 2024년 1월 14일(수)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도기(陶器)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그릇문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자기(磁器)의 시대인 고려~조선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질그릇, 옹기라는 이름으로 변함없는 가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8-31
  •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2023년 미술주간'으로 풍덩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기관 29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게 됩니다. 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9. 6.~10.)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습니다.
    2023-08-31
  • 7월 생산, 소비, 투자 동시 하락..경기 둔화 우려
    7월 국내 산업활동 동향은 전월 대비 생산, 소비, 투자가 동시 하락하면서 활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작년 7월 이후 전(全) 산업생산이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인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 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과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줄어 1.4% 감소
    2023-08-31
  • 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인허가·착공은 여전히 '꽁꽁'
    7월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누적된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면서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인허가와 착공 및 분양은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 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3,087호로 집계됐으며, 전월(66,388호) 대비 5.0%(3,301호) 감소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금년 1월 7만 5천 호에서 4월 71,365호, 5월 68,865호, 6월 66,388호, 7월 63,087
    2023-08-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30 (수)
    1. 이재명 "왕이 된 것처럼 국민 억압, 국민항쟁 선언할 때" 2. 국민의힘, 내일 순천 최고위.."서진정책 강화" 3. 제동 건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정책.."아쉬움 커" 4.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위기의 지역을 살려라"
    2023-08-30
  • "지역을 살려라"..국회서 '균형 발전' 안간힘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이 가속되면서 전남을 비롯한 지방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국회의장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의 부총리급 격상과 농협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 그리고 고령화가 맞물리며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전라남도. 지난해 기준, 전남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2014년엔 광역단체중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득이 다
    2023-08-30
  • 광주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
    광주광역시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선정된 광주 기독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합니다. 광주기독병원은 평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만 18세 미만의 소아 경증 환자들을 진료합니다. 심야 어린이병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심야시간대 대학병원 응급실의 과밀화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3-08-30
  •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도우려했는데'.. 이젠 '어쩌나'
    【 앵커멘트 】 각 지자체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도 그 중 하난데요. 동구청은 설립 100년을 바라보는 광주극장과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행안부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특히 추진 한 달여 만에 많은 기부금을 모았던터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1935년 문을 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 100주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최근 재정난이 심각합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2023-08-30
  • "정율성 기념사업은 호국영령 모독" 보훈단체 집회
    전국 보훈단체들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호국보훈단체 연합회는 오늘(30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율성을 기리는 건 호국영령을 모독하는 것과 같다"며 "광주시가 지금이라도 해당 사업을 5·18 기념공원 또는 6·25 호국공원으로 설계 변경하거나 사업을 전면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낭독한 성명서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건물 출입구로 이동했지만 가로 막히자, 시 청사 방호 직원, 경찰 등과 1시간 30분 넘게 대치를 벌
    2023-08-30
  • 국민의힘 호남 서진정책의 거점 '순천'..총선 여야 각축 관심
    【 앵커멘트 】 민주당에 전남 방문에 맞서 국민의힘 지도부도 내일(31일)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거점삼아 호남에서 보수정당 지지세를 넓히는 서진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남에서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순천을 찾습니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를 갖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 약속과 정부 여당의 국정기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김기현 대표 취임 뒤 벌써 4번째
    2023-08-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30 (수)
    주제1. GIST 임기철 총장 주제2. 전남대 정성택 총장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이런 식이면 다 망해.., 전 정권, 나라 거덜 일보 직전” -김행 “막상 넘겨받고 보니까 곳간 텅 비어..尹, 차마 직격탄 못 날리고” -“오염수 방류 지구상 유일한 반대 세 나라..중국, 북한, 그리고 민주당” -“1+1=100 세력 있어..총선용 핵 오염수 괴담 현혹 안 돼, 과학 믿어야” -“육사 상징성..‘소련군 출신&rsqu
    2023-08-30
  • 상반기 국내 보험사 당기순이익 63.2%↑
    금년 상반기 국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IFRS9·IFRS17 도입)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9조 1,4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5,399억 원(63.2%)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8,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6,352억 원(75.0%) 증가했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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