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다낭 여행' 망친 비엣젯항공...보상은 달랑 7만원?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하루 반이 미뤄지면서 승객 전원이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이 보상금으로 딱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여행을 망친 탑승객들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여객기의 이륙이 31시간 지연되면서 221명의 승객 모두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은 여행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4-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7 (금)
    1. "여행 망쳐놓고 고작 7만 원 보상" 분통 2. "창문 못 열어" 소음 대책 손 놓은 북구 3. 민주당 상임위원장 2개 지역 안배 기대감 4. 마셜제도 강제징용 희생자 중 전남 214명
    2024-06-07
  • "우산 챙기세요" 토요일 전국 비..일요일 한낮 30도 더위
    토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북과 전북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제주 지역은 일요일인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적게는 5mm, 많게는 8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울산 18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21~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로 인해 주춤했던 더위는 일요일 낮부터 다시 시작되
    2024-06-07
  • 김정숙 여사, '셀프 초청' "있을 수 없는 일..'물귀신 작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두고 '셀프 초청' 공세를 펴고 있는 여당과 관련, 당시 정부 측 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여러가지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한 '물귀신 작전'"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 전 장관은 7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 부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최고위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은 그해 7월에
    2024-06-07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2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여순사건' 다룬 작품 전시 못해 아쉬워 - 전시회 소감은. "모처럼 뜻 있는 전시회 같다는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런데 약간은 내가 아쉬웠던 것이 여순사건 그림을 반만이라도 좀 내놓았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2024-06-07
  • 성 평등 격차 여전..'국가성평등지수' 65.7점 기록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여성가족부는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5.7점으로, 전년도 조사(65.5점)보다 0.2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성평등지수는 3대 목표·7개 영역·23개 지표에 걸쳐 남녀의 격차를 측정하며, 완전한 평등 상태는 100점, 완전 불평등 상태는 0점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영역별 성평등 수준으로는 교육(95.4점), 건강(92.4점), 양성평등의식(80.0점), 소득(7
    2024-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6 (목)
    1. 원구성 협상 '스톱'..民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2.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3.'과일에이즈' 과수화상병 확산..전남도 비상
    2024-06-06
  • KIA 3연패 탈출 선두 지켜..양현종 2,000 탈삼진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하며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회 김도영의 동점 홈런과 김선빈의 역전타를 앞세워 5대 4로 역전승했습니다. 최근 투타·수비 부진 속에 3연패에 빠지며 2위 LG트윈스에 반경기 차까지 쫓긴 KIA는 오늘(6일) 승리로 4월 이후 질주해온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승수는 올리지 못했지만 KBO 사상 두 번째로 2천 탈삼진 대기록을 세우고 송진우 투수의 통산 탈삼진 1위 기록까지 46개를 남겨두게
    2024-06-06
  • '과일에이즈' 과수화상병 전국 확산...전남 농가도 비상
    【 앵커멘트 】 과일나무가 검붉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 무주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면서 전남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방역 요원들이 과수원 예찰에 나섭니다. 6월 초·중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과수화상병은 과일나무의 잎과 열매 등이 검붉게 변하며 바짝 마르는 질병인데,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과일 에이즈'라고도 불립니다. ▶ 인터뷰 : 원만희 / 나주배연구회 회장
    2024-06-06
  •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 앵커멘트 】 요즘 밤낮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이맘 때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올해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7배 넘게 늘어난 데다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보건당국은 방역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로를 거닐고, 한쪽에서는 운동하는 이들로 북적이는 광주천. 포근한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은 요즘, 시민들은 때아닌 모기 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복실 / 광주 계림동 - "모기가 너무
    2024-06-06
  • 국회 원구성 협상 '스톱'..민주당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첫 본회의를 야당 단독으로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원 구성 협상 법정 시한이 코 앞이지만 여야 간의 대화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과반의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국민의힘이 빠진 채 5일 본회의를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첫 본회의로부터 이틀 뒤, 7일 24시가 국회법이 제시한 원 구성의 법정시한입니다. 국회 본회의 법안 상정의 통로
    2024-06-06
  • '어려지고 과격해지고' 학교 폭력 급증..촉법소년 20%↑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전국에서 검거된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겨 최근 5년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금품갈취, 재물손괴 등의 범죄가 눈에 띄게 늘었고 가해자의 초등학생 비율이 두 자릿수로 확대돼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6일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2023년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 5,438명으로 전년 1만 4,432명 대비 7.0%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2020년 소폭 줄었다가 2021년 부
    2024-06-06
  • 현충일 광주·전남 한낮 25~27도..오후 한때 소나기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전남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다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17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4도, 여수 23도 등 23~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4-06-06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반세기' 창작 여정의 대 파노라마 펼쳐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아픔, 그 상흔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해석해 '동백꽃 그림'에 담아온 여수의 화가 강종열 화백이 '화업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펼칩니다. '동백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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