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내 욕해" 인력사무소에 방화한 60대 검거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한다며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부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볶음밥에서 유리조각이? 어금니 2개 '아작'
    【 앵커멘트 】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어금니 2개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식 안에 있던 유리 조각 때문이었는데요. 사과 여부와 위자료 금액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소송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문한 볶음밥을 한 입 먹자마자, 갑자기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 겁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첫술을 딱 떴는데 "우지끈" 하면서 오른쪽 어금니 2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음식 안에
    2023-09-13
  • 세금 수입 빨간불..광주시 올해 4,100억원 세출 조정 불가피
    【 앵커멘트 】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의 법인세도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올해 광주광역시가 걷어들일 세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연말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금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광주시가 걷어들인 세금은 연초 예상보다 1,134억 원 줄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지방세 2,700억 원의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줄었고, 기업들의 경기 악화로 인한 법인세
    2023-09-13
  • '영호남 하늘길' 박차..항공노선 신설 움직임
    【 앵커멘트 】 '광주~부산 하늘길 연결'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광주 ~ 부산 하늘길 연결을 위한 타당성 용역 조사에 나섰는데요. 광주 ~ 부산을 잇는 KTX가 없는 상황에서 하늘길이 열린다면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서울로 가는 길 보다 더 멉니다. SRT를 이용하면 광주 송정역에서 오송역까지 간 뒤 다시 환승해 부산으로 가야 해 3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고속버스로 가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부산
    2023-09-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9-13 (수)
    주제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2. 광주도 전세사기 불안 *여의도초대석 -“방탄 단식, 비난 위한 비난..원래 불구속 재판 사안” -“이재명 수사, 정말 잘못..‘사람’ 아닌 ‘행위’를 봐야” -“이재명 아무리 싫어도 무조건 ‘중죄인’ 취급 안 돼” -“한동훈, 고소·고발 신속 처리가 정의?..뭘 잘 몰라” -“尹, 고도의 정치적 계산..공정·정의
    2023-09-13
  • "신규 입사자 30%가 퇴사" 이런 공기업 어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신규 채용자 퇴사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JDC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신규채용자 재퇴직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이후 신규 입사자 127명 중 39명(30.7%)이 퇴사했습니다. 근속기간별 퇴사자는 6개월 미만이 7명, 6개월~1년이 9명, 1년~2년이 8명, 2~3년이 10명, 3년 이상이 5명이었습니다. 퇴사 이유로는 '이직'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식 4명, 학업 3명 순이었습니다. 권영세 의원실은
    2023-09-13
  • 가계대출 8월 한달 6.2조원 증가…5개월 연속 증가세
    8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가파른 주택담보 대출 증가 영향으로 한달 사이 6.2조 원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8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3.8월중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은 6.2조 원 증가하는 등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감소했습니다. 최근 3개월간 가계대출 증감추이를 보더라도 6월 3.5조, 7월 5.3조, 8월 6.2조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
    2023-09-13
  • 韓·中·日 최고 호구는 한국..아이폰15, 美보다 6∼8% 비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싼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새 제품 가격이 같은 용량의 전작 모델과 동일한 가격 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환율이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5 기본 모델의 128GB(기가바이트) 가격은 미국이 799달러, 한국이 125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
    2023-09-13
  • 8월 고용률ㆍ실업률 역대 최고 및 최저…60대 이상 취업 급증
    8월 고용시장은 고용률(63.1%).실업률(2.0%)이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취업자수도 지난 7월 기상악화 등에 따른 일시적 둔화에서 벗어나 전년동월대비 26.8만명 증가하는 한편, 전월비로도 7.7만명 증가하여 2개월만에 증가 전환 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8월 고용동향 및 건설업 고용현황 점검회의에서 "8월 고용률(63.1%).실업률(2.0%)은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60
    2023-09-13
  •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 영암 KIC서 23∼24일 개최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그랜드 투어링)'가 오는 23∼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립니다. '전남GT'는 국내 유일의 국제 1등급 경기장인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을 활용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입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남GT에서는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을 비롯해 전남 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스포츠 프로토타입 경주가 펼쳐집니다. 서킷도 상설 코스(3.045㎞)가 아닌 풀코스(5.615㎞)에서 치러집니다.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슈퍼 6000 클
    2023-09-13
  • 지난달 수입물가 4.4%↑, 국제유가 상승 탓
    지난달 수입물가가 석탄 및 석유제품이 13.7% 크게 오르는 등 전월대비 4.2% 상승해 하반기 국내 물가관리에 복병으로 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2%,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4%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출물가는 7.9% 하락, 수입물가는 9.0%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먼저 2023년 8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
    2023-09-13
  • "그냥 쉴게요"..추석 연휴 늘었지만 여행보단 '집콕'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여행보다 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쉬겠다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4~5일 동안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20~50대 소비자 4천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연휴에 고향이나 부모님 댁, 친척 집을 방문하겠다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은 30%, 여행을 가겠다는 소비자는 22.4%에 불과했습니다.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한 소비자 가운데 국내 여행을 가겠다는 답변은 13.6%
    2023-09-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12 (화)
    1. 광주광역시 공무원 3명 성매매 의혹..경찰 수사 착수 2. 이재명 대표 영장 초읽기.."대표가 결단 내려야" 3. 여수 신도심 장례식장.."단독 건립 불가능" 4. "열악한 섬 의료환경과 특화단지 탈락" 논란
    2023-09-12
  • 섬 의료공백과 반도체 특화단지 실패 논란
    【 앵커멘트 】 전남도의회가 올해 두 번째 도정질의를 통해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는데요. 열악한 섬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과 민선 8기 광주ㆍ전남 상생협력 1호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고배를 마신 반도체 특화단지가 논란이 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비금도 대우병원의 천정은 군데군데 뚫렸고, 병실 벽면도 낡고 금이 가 비만 오면 물이 새기 일쑵니다. 좁디좁은 응급실과 쪽방촌을 방불케 하는 직원들의 숙소. 전남도의회 도정질의에서는 섬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
    2023-09-12
  • '종합병원' 용도로만 지정.."단독 장례식장 건립 불가능"
    【 앵커멘트 】 여수 신도심 웅천지구에 대형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알고 보니 해당 부지는 종합병원 용도로 현행 지구단위계획상 장례식장 단독 건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여수의 한 종합병원이 신도심 웅천지구에 매입한 의료시설용지는 H1과 H2, 2곳입니다. 지번이 각기 다른 별개의 부지인 이 2곳의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상 모두 의료시설,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이 H1에는 정상적인 종합병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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