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진 강관에 깔려 숨져..적재책임자 2심도 유죄
    하차작업 중 쏟아진 강관에 깔려 발생한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체 직원이 2심에서도 유죄가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금고 6개월을 받은 3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금고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화물을 싣고 고정하는 과정에서 주의 의무에 소홀히 한 점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0년 8월 광주의 한 물류센터에서 트럭에 실린 철재파이프가 쏟아지며 49살 B씨를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4-06
  • 기름통 청소 중 가스중독...70대 의식장애
    좁은 공간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0대가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5시 58분쯤 고흥군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2살 남성 A씨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 악취와 가스 등에 중독돼 의식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4-04-06
  • 나주 돈사 화재로 돼지 650마리 소사
    전남 나주시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650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어제(5일) 저녁 6시 24분쯤 나주시 봉화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650마리가 소사 하고, 분만사 3개 동이 전소해 2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6
  • 전남도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 추진
    전라남도가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9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3조 9천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하수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서 전국 평균 95.1%를 밑돌고 있습니다.
    2024-04-06
  • 맑고 따뜻한 봄 날씨...큰 일교차 주의
    광주·전남은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광 6도, 광주 9도, 여수 12도의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목포 20도, 나주 24도, 구례 25도 등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4-06
  • 전남경찰, SKT와 기술교류..사이버 범죄 대응 나서
    전남경찰청이 사이버범죄 예방과 수사를 위해 SK텔레콤과 기술 교류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 범죄대응을 위해 기술교류와 교육자료 제작,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19년 4,300건에서 21년 6,200건, 지난해는 7290건으로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04-06
  • 제1회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강진 남미륵사서 개막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오늘(6일)부터 14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강진 딸기를 소재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힐링 카페테리아와 꽃동네 주막촌 등이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봄소풍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4-06
  • 총선 후보들, 선거 전 마지막 주말 맞아 표심잡기 총력
    4·10 총선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총선 후보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길거리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전통시장이나 공원 등지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지역발전과 야권 견제를 위해 여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24-04-06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식목일 생태복원 캠페인 열어
    식목일을 맞아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오늘(5일) 화순군 화순읍 너와나목장에서 자연숲 생태 복원을 위한 '나무심다 캠페인'을 열고 참나무 450주를 식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약 40년 간 흑염소 목장으로 운영되면서 훼손된 너와나목장 일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2024-04-05
  •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사건 무기수, 재심 앞두고 사망
    전남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의 60대 무기수가 재심 첫 재판을 보름 앞두고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째 복역 중이던 66살 장모씨가 백혈병 발병으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숨졌습니다. 장씨는 2003년 7월 9일 진도 송정저수지에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을 고의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위법 수사와 감정 오류가 확인돼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에 따라 이달 17일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
    2024-04-05
  • '연패 탈출' 목표 광주FC, 상승세 유지 KIA
    이정효 감독 부임 이후 첫 3연패 수렁에 빠진 광주FC가 김천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광주FC는 내일(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9득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한편, 리그 2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타이거즈는 오늘(5일)부터 7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2024-04-05
  • '코인왕' 가상자산 시세조정업자 밀항 혐의 실형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속칭 '코인왕'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실체가 없는 '포도 코인'을 발행·상장해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에게 216억 원을 가로챈 뒤 수배를 받자 밀항을 시도한 가상자산 시세조종업자 박모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여수시 소호항에서 중국 측 해역으로 향하는 소형 낚싯배에 탑승했으나, 악천후에 다시 홍도항으로 돌아왔는데,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수상히 여긴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박씨와 함께 기소된
    2024-04-05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손..도로 잠기고 상가 단수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상가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5일) 아침 8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상가에는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작업을 마쳤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5
  • 이태원참사 유가족 "안전사회 위해 진실에 투표하세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재난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끊임없이 발생한 참사로 국민들은 불안감을 안고 살고 있다"며 "생명의 존귀함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정리츨 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실에 투표하세요'를 주제로 전국 순회 행진을 이어가는 유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 이후 동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2024-04-05
  • 전남도 의대 공모에 서남권 반발 이어져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공모 계획 발표에 대해 전남 서부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에 출마한 민주당 김원이, 소나무당 최대집,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공정하지도 않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김영록 지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전남서부권은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 전남도 공모 결정은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무시한 행위라며 목포대 의대 설립을 조속히 결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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