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수능 SAT 답안지 도로에 떨어져..50여 명 재시험 볼 수도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답안지가 길바닥에 떨어져 분실돼 50여명의 학생이 재시험을 봐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6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SAT 답안지들이 텍사스주 엘파소 도로 한복판에서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영상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답안지 주인은 지난달 27일 시험을 치른 엘파소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답안지는 미국 물류회사 UPS 트럭 운송자의 실수로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파소 교육 당국은 떨어트린 대부분의 답안지를 찾았지만, 그중 55장은 아직 찾지 못했다
    2022-11-07
  •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광주 떠난다"..광주시의회 대책 마련 촉구
    광주 지역 청년들이 소득감소와 부채증가에 시달리다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7일) 광주시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그동안 57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무려 675억 5,300만 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빚더미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광주를 탈출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액수가 부족한 청년부채 경감 대책으로 청년13(일+삶)통장사업의 확대·시행을 제시했
    2022-11-07
  • 용산경찰서장ㆍ소방서장ㆍ구청장 '과실치사상'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6명을 6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열고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과 이임재 전 용산서장, 박희영 구청장, 최성범 소방서장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가
    2022-11-07
  • 계속된 가뭄에 수돗물 절약시 '요금 감면' 논의
    지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까지 우려되면서 수돗물 절약 시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만큼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령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감소한 수도 요금의 10%를 더 할인하는 방식입니다. 감소량이 10∼40%일 경우엔 해당 비율의 10%를 추가로 감면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면 내년 1월 부과분부터는 추가 할인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022-11-07
  • ‘청담동 술자리’ 尹 동영상?.. 박지원 “어떻게..진짜면 진짜 탄핵감”[여의도초대석]
    - ‘첼리스트 전 남친’ 제보자, SNS서 윤석열 대통령에 공개질의 - “가게 특정, 술자리 목소리 녹취, 동영상 있으면 인정하시겠나” - 박지원 “처음엔 믿지 않았는데..제보자, 자신 있으면 공개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앤장 변호사들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윤 대통령 술자리 목소리 녹취’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하나하나 껍질이
    2022-11-07
  • 강기정 "내년 트램 예산 반영 않는다"..속도 조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예산에 트램 사업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7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램 사업에 대해 여러가지 사항들을 지켜보면서 속도를 조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 개정 선행, 예산 부담, 사회적 합의 필요성, 타 시도 트램 추진의 장단점 분석 등을 확인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도시철도에 소외된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시 자체 예산으로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연결하는 수소트램을 설치하는 안을 추진해왔습니다. 광주시가
    2022-11-07
  • 전남도, 한말의병 독립운동 유공자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한말의병 독립운동 유공자 중 미서훈자 발굴에 나섰습니다.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이 된 날까지 독립운동 유공자를 찾아 서훈을 신청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용역 마감일은 2023년 12월 말입니다. 전남도는 국가보훈처 자료를 바탕으로 한말 호남의병 미서훈자가 1,783명에 이르고 이 중 전남 출신이 964명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전남도는 새로 발굴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해 2024년 1월 서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올 상반기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3·1운동 유공 미
    2022-11-07
  • 임신 중 아내 외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임신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필리핀 국적 3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다행히 아파트를 빠져나와 인근 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위협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 이같은
    2022-11-07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자 무더기 적발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최근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의심자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8백여 건의 부정수급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기획조사에서 드러난 부정수급액은 총 1억 1,900만 원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노동청은 부정수급자와 공모한 사업주 등 17명을 사법처리하고, 2억 5,400만 원을 환수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법무부와 병무청,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광주·전남·전북 지
    2022-11-07
  • 에너지 가격 급등에 올해 열요금 38% 폭등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온수비와 연관되는 열요금이 올해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금액·이하 열요금)이 지난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 지난달 89.88원까지 잇따라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열요금이 오른 것은 지난 2019년 8월 이후 약 3년 만의 일입니다. 지난 2015년 9월, 열요금 체계가 개편된 이래 한 해만 열요금이 세 차례 이
    2022-11-07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집행 소홀..'52건 적발'
    30억 원대 여수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보조사업들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한 달 동안 2022년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과, 특산품육성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주의 45건과 시정 7건의 위법·부적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6천만 원을 지원해 '2021년도 돌산 갓 전용비가림하우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농가별 분할계약을 맺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3
    2022-11-07
  • '통한의 4세트'..멀고 먼 1승 또 다시 실패한 페퍼저축은행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쳐버린 허무한 한판이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습니다. 앞선 두 세트를 잡아낸 뒤 3,4,5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무너진 최악의 역전패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작부터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채 1세트를 가져간 뒤, 2세트에서도 무려 9개의 범실로 자멸한 KGC인삼공사를 10점 차로(25-15) 따돌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대반전의 경기가 펼쳐
    2022-11-07
  • 주호영 "국정조사, 신속한 수사 오히려 방해..정쟁만 야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이 요구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강제 수사권이 없어 신속한 수사에 오히려 방해되고 정쟁만 야기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에선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가짜뉴스를 공유하는 등 갈등과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사고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유족 가슴에 두 번 대못을 박고 국민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정쟁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22-11-07
  • 中 정저우 공장 봉쇄로 아이폰14 수령에 한 달 걸려
    애플이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공장인 정저우 폭스콘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출하량 전망을 하향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애플은 성명을 통해 "정저우 아이폰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며 "출하량 전망을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저우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노동자 이탈이 급증하자 중국 당국은 지난 2일 공장에 전면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정저우 공장은 세계 아이폰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곳으로, 최신 아이폰14 시리즈 생산의 80%이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07
  • 휴스턴 우승에 베팅한 美 열혈 야구팬, 1천억원 '잭팟'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열혈 팬이 휴스턴 우승에 베팅해 1천억원을 획득했습니다. CNN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짐 매킨베일(71)씨는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1천만 달러(약 141억 원)를 베팅했다가 7,500만 달러 (약 1,058억 원)를 획득했습니다. 이 액수는 역대 스포츠베팅 당첨금 중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구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매킨베일씨는 지난해에도 휴스턴이 우승한다는 데 335만 달러(약 47억)를 거는 등 '통 큰 베팅'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에 그는 올해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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