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횟집 측 "원산지 표기·안내했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운영 중인 한 횟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횟집 측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했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고지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횟집입니다. 체인점 중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재료로 쓴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석 달에 걸쳐 중국산 주꾸미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손님에게 팔거나, 일부 지점에서는 원산지 표기를 하지
    2025-06-15
  •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14일)밤 8시 32분쯤 한빛발전소 2호기 저장탱크 구조물 2개를 연결하는 고리에서 황산 액체 191ℓ가 누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누출된 황산은 외부로 퍼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정청래 "5·18 헌법 전문 수록, 내란 종식 앞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에 있다"라며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참배 이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과제인 조속한 내란종식과
    2025-06-15
  • 해수부 부산 이전에 광양항 소외 우려.."대책 내놔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예산이 부산항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해수부까지 이전하게 되면 광양항의 소외감이 커질 수 있는 겁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의 '투포트' 항만 정책으로 한때 부산항과 함께 집중 육성됐던 '광양항'.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광양항은 빠지고 투포트 개념은 부산북항과 부산신항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부산항에 광양항보다 4배
    2025-06-15
  • 광주 시내버스 파업 8일째..24시간 대책본부 체제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8일째 이어지며 광주시가 지하철 증편과 전세버스 투입 등 24시간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내버스 파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내버스 노사 협상에 진전이 없어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시간 대책본부 운영체제에 돌입해 도시철도 12회 증편 운행과 출퇴근시간 택시운행 확대, 공공기관 차량 부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각급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함께 내일(16일)부터 2개 노선에 전세버스 6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또, 시내버스
    2025-06-15
  • [영상] 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AI수석 하정우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가안보실 1·2·3차장에 김현종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임웅순 주캐나다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오현주 주교황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신설한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강 실장은 "김현종 1차장은 국방부 미군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분야 경험 풍부한 인물"이라며 "
    2025-06-15
  • [영상] 정청래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 광주 5·18 정신에 있어"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의원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정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감사투어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12·3 내란을 막아주신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의원은 "오늘 광주 5·18 민주 영령들께 감사 인사드리러 왔다"면서 "과거가 현재를 도왔
    2025-06-15
  • 김한규 "'표적 수사' 이 대통령, 조국 누구보다 잘 이해..사면 있을 듯, 필요"[국민맞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적 목적의 표적 수사를 받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보다 조국 대표의 입장을 잘 이해할 것"이라며 "언젠가는 사면을 할 것이다.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사면권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사실 참모들도 저도 대통령실에 있으면서 조언을 해도 대통령이 결국은 본인이 다 부담을 갖고 결정하는 부분이라 상당히 조심스러운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의 "지난
    2025-06-15
  • 국민맞수 104회 | 이재명 정부 첫 발..국정운영 평가는? / '3대 특검법' 공포..검찰청 해체? / 실용 외교 안보..대북 관계 개선?
    방송 : 2025년 06월 14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이재명 정부 첫 발..국정운영 평가는? - '3대 특검법' 공포..검찰청 해체? - 실용 외교 안보..대북 관계 개선?
    2025-06-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4 (토)
    1. 공약만으론 부족.."광주 군공항ㆍ전남 국립의대 국정과제 포함돼야" 2. 건강에 좋은 국산 유채기름,식용유 시장에 도전장 3. 전남 동부 관광산업 이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남인의 정원'으로 우뚝
    2025-06-14
  • 광주·전남 무더위 속 비 계속..남해안 최대 60mm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내일(15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그밖의 광주·전남엔 10~40mm의 강수가 예보돼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를 오르내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025-06-14
  • 광주교육청, 추경 1천 26억원 편성..학교시설비·명퇴수당 반영
    광주시교육청이 1,026억 원을 늘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인건비와 학교시설비 등 필수 항목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광주형 늘봄학교와 AI 교원 연수 등 주요 교육사업 예산이 포함됐고, 내년과 2027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의 시설비도 반영됐습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2025-06-14
  • 전남산 마른멸치 20톤 호주로 첫 수출길
    전남산 마른멸치가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t이 선적돼 호주로 수출됐습니다.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된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1만 3천여명 보상 절차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보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13일)까지 화재 피해 접수 창구 운영을 마치고 피해 신고를 한 주민 만 3천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후속 절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피해 신고 가운데는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인적 피해를 호소 한 경우가 만 2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적 피해 5천 9백여건, 영업손실 등 기타 피해가 천 8백여건에 달했습니다.
    2025-06-14
  • 전남 동부 관광산업 이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남인의 정원'으로 우뚝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한번 전국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출향 호남인들의 귀향성 관광이 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창한 나무로 가득한 정원을 거니는 관광객들. 색색의 꽃과 함께 가족, 친구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2013년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순천뿐 아니라 광양, 여수 등 인근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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