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만 2년' 주문 폭주에도...멀어지는 10만 대 생산?
    【 앵커멘트 】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되어갑니다. 국내 다른 공장들보다 낮은 생산 원가와 우수한 품질로 시장에 안착했지만, GGM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어느 때보다 큰데요. KBC는 노사 갈등과 대외 변수 등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는 GGM의 현주소를 진단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은 지난 2021년 9월 1호 캐스퍼 양산을 시작으로 이제는 누적 생산 20만 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영국과 일본에 캐스퍼 전기차를
    2025-08-30
  • 조국당, 정치제도 개선 요구...치열한 물밑 수싸움
    【 앵커멘트 】 조국 전 대표가 광폭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소수 정당 등과 함께 정치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기준을 낮추고 결선투표제와 기초의회 다인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지방선거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것이어서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가 호남 일정을 소화하던 지난 27일, 조국혁신당은 정치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등 소수 야 4당은 공동으로 '원내교섭단체 기준 정상화', '결선 투표제 도입', '지방선거 기초
    2025-08-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29 (금)
    1. '문명의 이웃들'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2. 해남·진도에서 수묵의 과거를 만난다 3. 전시관으로 변신한 체육관..수묵의 미래 제시 4.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수묵은 새로운 K-콘텐츠' 5. 내년 예산안 확정…광주·전남 '역대 최대' 국비 6. '포용 디자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2025-08-29
  •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모든 존재가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하철 노선도가 비스듬히 기울어져있습니다. 키오스크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손이 닿을 수 있을만큼 낮아졌고, 짐이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개찰구 폭도 넒어졌습니다. 광주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12명이 광주도시철도 광주송정역을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
    2025-08-29
  • 정부 내년 예산안 확장 재정…광주·전남 '역대 최대' 국비 확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728조원으로 전년대비 8% 늘어난 확장 재정으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며 역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 사업이 3조 6,616억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3,372억원, 10.1%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광주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과 모빌리티 사업, 3대 국가 문화시설 유치 관련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2025-08-29
  • [대담]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 '수묵은 새로운 K-콘텐츠'
    【 앵커멘트 】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새로운 K- 콘텐츠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를 강민지 아나운서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이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어떤 특징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A. 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의 작가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시 장소로 그 해남이 추가돼 해남·진도·목포에서 전시가 준비되고 있고요.
    2025-08-29
  • 전시관으로 변신한 체육관...대작으로 수묵의 미래 제시
    【 앵커멘트 】 수묵의 뿌리인 해남과 줄기를 형성한 진도가 수묵의 과거와 현대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면 목포에선 수묵 예술의 국제적 확산을 꾀하는 수묵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실내체육관이 처음으로 전시관으로 변신해 기발하고 독창적인 대형 수묵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형이상학적 형태의 조형물과 풍경을 연상시키는 무빙 작품.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그림. 하나같이 수묵과는 거리
    2025-08-29
  • 해남·진도서 수묵의 과거를 만난다...수묵화에 매료
    【 앵커멘트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 여행입니다. 수묵의 과거를 만나려면 해남과 진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해남에서는 조선시대 수묵의 정수를 느끼고, 진도에서 근현대 수묵화의 거장 5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말을 매어두고 휴식을 취하는 관리와 강에서 말을 씻기는 마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 싱크 : 장모창 / 학예연구사 - "1704년에
    2025-08-29
  • '문명의 이웃들'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늘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수묵의 전통적 가치부터 현대 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양 미술 일색의 현대 예술계에 한국적 미의 가치를 알릴 비엔날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대륙 중심의 문명 서사를 벗어나 바다로 이어진 문화 간 교류와 확장에 주목했습니다.
    2025-08-29
  • AI가 위협하는 일자리는?...22~25세 가장 취약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연령대는 22∼25세 청년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를 인용해 고객 서비스,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 AI 기술에 노출이 두드러진 직업군 종사자 가운데 22∼25세 고용률이 2022년 이후 13% 줄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미국 최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자료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그러나 논문은 AI 발전의 여
    2025-08-29
  • 내년도 700조 원대 예산안 의결...다음 달 3일 국회 제출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서는 초확장 재정안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내년도 총지출은 728조 원으로, 올해보다 54조 7천 억 원(8.1%) 늘어났습니다. 총수입은 674조 2천억 원으로 22조 6천억 원(3.5%) 증가했지만, 지출 확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국채 발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국세 감면액 약 80조 원을 포함하면 정부의 실질 지출 규모는 808조 원에 달합니다. 특히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08-29
  • 전라남도, 내년 정부예산안 9조 4천억 원 반영 사상 최대
    전남도가 2026년 정부예산안에 9조 4,188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260억 원(6%)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전남의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동력 사업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분야별 예산 확보 사업은 전남 발전의 초석이 될 SOC 분야의 경우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1,632억 원 △전북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수립비 5억 원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1,672억 원 등입니다. 준공기한이 다가오는 △강진~광주 고속도로(광주~완도
    2025-08-29
  •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APEC 특별전시서 신작 '천년의 문: 신라의 꿈을 지나' 공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특별전시에서 신작 '천년의 문: 신라의 꿈을 지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복원 자료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작품 속에는 첨성대, 석굴암, 금관, 황룡사 9층 목탑 등 신라의 상징적 유산이 AI의 상상력과 디지털 빛의 흐름 속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전시 공간은 황룡사 9층 목탑의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특히 사라진 목탑은 AI 알고리즘으로 구현돼 힐튼 경
    2025-08-29
  • 전남대-GIST, 인공지능(AI) 연구성과 워크숍 개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대 선도 대학인 전남대와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양 대학은 28일 오후 2시 GIST에서 AI Transformation Everywhere(모든 영역의 AI 전환)를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준 전남대 경영대학원장과 김기배 GIST AIX School 교수가 공동 주최했으며, AI와 빅데이터가 우리의 생활 방식을 전방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학적 성과와 연구개발·경영 관리 간의
    2025-08-29
  • 안평환 "광주 AI교육 수료자 중 지역 정착 5%뿐"
    광주에서 AI 인재교육을 수료한 인재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가 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AI 인재 7,800여 명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는 370여 명으로 정착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평환 위원장은 취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7천여 명의 수료자의 경우 추적 관찰도 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산업 수요와 인력을 매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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